[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두산밥캣이 무인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잔디깎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두산밥캣은 19일,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열리고 있는 농업·농기계 박람회 ‘이큅 엑스포(Equip Expo)’에 자율주행 잔디깎이 등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두산밥캣은 소프트웨어 업체 ‘그린지(Greenzie)’와 개발중인 자율주행 제로턴모어(Zero-turn Mower, 회전반경이 0도인 잔디깎이)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자율주행 시연을 선보인다. 그린지는 상업용 조경 장비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다. 두산밥캣의 ‘자율주행 제로턴모어’는 운전자가 수행할 작업과 구역을 설정하면, 운전자 하차 후에도 무인으로 정해진 작업을 수행하는 ‘라이드 앤드 리피트(ride-and-repeat)’ 기능과, 장애물 감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모든 작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자율주행 제로턴모어가 무인으로 일하는 동안 사람은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작업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가속화를 위해 그린지에 지분 투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지오센트릭이 ㈜한진(이하 한진)과 손잡고 택배차량 등 상용차 경량화 소재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택배차량을 가볍게 만들어 연비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 또한 줄이도록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과 한진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소재 실증사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그리고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테스트를 계기로 이뤄졌다. SK지오센트릭의 고기능 복합소재 UD(Unidirectional) Tape를 사용한 경량화 적재함을 한진 택배차량에 새롭게 적용해본 것이다. 양사는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 및 탄소저감 효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UD Tape는 플라스틱에 섬유 형태의 강화제를 더한 고기능 복합소재다. 강화제가 건물의 철골구조와 같은 역할을 해 소재의 강성이 극대화된다. UD Tape는 강화제 함량이 타 소재 대비 높은 편(60% 이상)이라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소재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금년 9월부터 내년 유치 결정시(2023년말)까지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홍보 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며 세련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런던과 홍콩에 이어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 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력사와 함께 협동로봇을 활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산로보틱스는 18~2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2022+ AUTOMATION)’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용접, 절단 자동화 전시회로 두산, 한화,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1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협력사들과 공동 개발한 ▲작업 유연성 높은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협력사 삼호클루스) ▲TIG(Tungsten Inert Gas welding) 로봇 용접 솔루션(협력사 페이브텍)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 교육 실습용 키트(협력사 에이원테크놀로지) 등을 소개한다. 두산로보틱스 로봇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이 쉬워 작업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시스템에 자체 내장된 조인트 토크센서를 이용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안전등급인 PLe, Cat4를 획득한 협동로봇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1일차 포럼,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차 포럼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의 기조강연과 ▲R&D 혁신을 위한 AI ▲A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 '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PC 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작으면서도 고성능, 저전력 특성을 갖춘 메모리가 요구되고 있어 LPDDR D램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서버 시장에서도 LPDDR D램을 채용할 경우,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전력과 에너지를 감소시킬 수 있어 총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장 분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의 OLED 패널이 현존 TV∙모니터 패널 중 유일하게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응용안전과학 전문기업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42인치부터 97인치까지 모든 OLED 패널에 대해 ‘퍼펙트 블랙(Perfect Black)’ 검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디스플레이는 컬러를 표현할 때 외부 빛에 영향을 받는다. 밝은 공간에서는 블랙이 회색으로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햇빛이 강한 한낮에 TV를 볼 때 우주 공간이나 도시의 야경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여 몰입감을 저해할 수 있다. UL솔루션즈는 500럭스(lux) 조도 환경에서 다양한 패널에 블랙 화면을 띄우고 휘도(밝기)를 측정했다. 이는 한낮의 거실 밝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측정값이 0.15니트(nit, 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 수준으로 현존 TV∙모니터 패널 중 유일하게 ‘퍼펙트 블랙’ 검증 기준치인0.24니트 이하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계약한 K9 자주포 납품을 시작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수)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초도물량 24문에 대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화디펜스 창원 1사업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란드 마치에이 야브원스키(Maciej Jablonski) 육군사령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엄용진 육군군수사령관을 비롯한 유관 기관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하하는 24문의 K9 자주포는 폴란드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지난 8월 1차 실행계약 체결 이후 불과 2개월만에 출하된 것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며 전력 공백이 발생한 폴란드로서는 기대했던 대로 K-방산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장비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8월 26일 K9 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2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출하식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를 순차적으로 납품하게 된다. 출하식에서는 폴란드로 납품할 K9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관리기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 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적인 전통 자개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ㆍ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신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전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주는 ‘제논(Xeno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북미 시장 내 안정적인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북미 고객가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社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세부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광물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흑연의 중국산 비율은 70.4%에 달한다. 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대부분 흑연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호주 흑연업체인 시라社는 세계 최대 흑연 매장지로 불리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Show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ility with LG Chem)’를 테마로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LG화학의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ㆍ생분해ㆍ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DX(Digital Transformation)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Poly Lactic Acid),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친환경 재활용(PCR, Post Consumer Recycle)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인 에어로젤(Aerogel) 등 LG화학의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Polyolefin Ela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해외 84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해외에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해외 분포 규모를 고려해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등 4개 권역에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동향 ▲제품·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기준 ▲삼성전자의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협력사 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정보 제공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현지어 강의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어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내용에대한 이해를 높였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의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4개 권역의 해외법인 제품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상교육과 본사 초청 대면 교육을 통해 협력사에게 전달할 내용을 심도 있게 숙지 시키고 화상교육 리허설, 교육자료 현지어 작성 등 현지 현장을 고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13개 국가에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월렛은 '삼성페이'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 6월부터 한국,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출시한 바 있다. 국내는 해외와 달리 '삼성페이'라는 명칭을 사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8개국에 이어 연내에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바레인, UAE, 오만, 카타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등 13개 국가에서 삼성 월렛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월렛을 통해 사용자는 단 한번의 동작(스와이프)으로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신용 카드, 디지털 키, 항공권,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을 사용 할 수 있다. 삼성은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 및 개발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삼성 월렛 생태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월렛은 지문 인식 기능과 암호화 기능 등으로 보다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삼성 녹스(Samsung Knox)로 보호되며, 민감한 개인 정보를 기기 내 별도의 보안 영역에 저장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D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달력 4만 부를 제작해 ‘흰지팡이의 날’인 10월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흰지팡이의 날(the White Cane Day)’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날이다. 점자달력은 올해로 제작 23년차를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0년 도움을 요청하는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며 발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제작 첫 해인 2000년 5,000부로 시작해 발행 10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벽걸이형과 탁상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 각 2만 5000부씩 제작해왔다. 올해 제작하는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88만부에 이른다. 한화의 점자달력은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기조에 따라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작해오고 있다. FSC 인증은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NGO인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에서 구축한 인증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영국 런던에서 현지시간 1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2’에 참가해 LG 올레드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술계 거장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와 협업했다. 작가는 화면을 말아 숨길 수 있는 롤러블 올레드 TV만의 특징을 런던 프리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 <미로 속으로(Into the Maze), 2022>의 주제 ‘위장(Camouflage)’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했다. 작가는 143m2 규모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 창조했다. 작품 내부에는 육면체를 쌓아올린 듯한 다양한 크기의 조형물들을 설치하고 벽과 바닥, 조형물 전체를 흑백의 기하학적 패턴으로 감쌌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2대와 LG 올레드 에보 3대(77형 2대, 65형 1대)는 주변 공간과 어우러진 기하학적 패턴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린 채로 조형물 내 숨겨져 있다가 음악에 맞춰 화면을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