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아동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2022 아동친화기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와 유엔글로벌컴팩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012년 선포한 ‘아동권리와 경영원칙(Children’s Rights and Business Principles : CRBP)’ 1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아동친화기업 포럼이다. 국내 ESG경영을 선도해온 SK가 지속가능 사회 및 경영 차원에서도 아동친화기업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포럼이 마련됐다.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아동친화 관련 기업 경영정책, 영향평가, 성과측정 등 기업 및 구성원, 이해관계자 등의 실천 의지에 따라 사회와 가정에서의 아동권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유럽연합(EU) 등은 아동권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SK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행복도시락’ 제공으로 아이들의 영향불균형 문제 해결, 생필품 지원, 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광주지역 협력회사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방문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미래동행' 행보를 이어갔다. 이 회장은 도금 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과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8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동아플레이팅은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감소했다.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해 청년들이 찾는 제조 현장으로 탈바꿈하며 동아플레이팅은 임직원 평균 연령은 32세에 불과했다. '도금' 뿌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거점 오피스를 대폭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직원의 근무환경 혁신도 가속화한다. LG CNS는 최근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와 협력해 48곳의 거점 오피스를 새롭게 확보했다. 지난 2021년 5월 양재를 시작으로 광화문, 수유 등 순차적으로 확대해 운영하던 거점 오피스를 서울 주요 권역과 경기 지역으로 10배 이상 대폭 확대한 것이다. LG CNS는 거점 오피스 확대를 위해 고객사 밀집지역, 직원들의 주요 외근·출장지,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 강남권 27곳, 서울 강북권 19곳, 경기 2곳 등 총 48곳에 거점 오피스를 추가 확보했다. LG CNS 직원들은 노트북만 있으면 원하는 곳 어디서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LG CNS는 재택근무도 적극 권장, 매주 금요일을 전사 재택근무일로 지정하고 있다. LG CNS의 금요일 재택근무비율은 52%에 달한다. 직원들은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개인의 일정에 맞게 사옥, 거점 오피스 출근, 재택근무를 유연하게 병행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 재택 등 비대면 근무는 특히 IT업계의 특성에 최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주문 제품의 배송현황을 확인하고 설치 후 제품연동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8일 ‘LG 씽큐’ 앱에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실시간 배송상황 및 사용팁 등을 보여주는 ‘온보딩(On-Boarding)’ 서비스 ▲배송완료 후 LG 씽큐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제품을 앱에 연동하는 ‘간편추가’ 서비스를 추가했다. ‘온보딩’ 서비스는 고객이 LG베스트샵이나 LG전자 홈페이지 및 렌탈 인증점에서 주문한 제품이 어느 배송 단계까지 와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고객은 준비중/준비완료/배송시작/배송완료 등의 배송현황과 도착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온보딩’ 서비스 화면에서 구매 제품의 사용팁 및 설치가이드, 사용 후기와 인테리어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콘텐츠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및 A9S,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스탠바이미, 틔운 및 틔운 미니 등을 시작으로 대상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번거롭게 생각했던 앱 내 제품 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신입사원들이 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직장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하반기 신입사원 49명이 참여해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시스템은 매년 신입사원 채용 후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조직 몰입도와 동기부여를 증진시켜왔으며, 올해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향후 입문교육·직무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조상제 한화시스템 인사지원실장은 “최근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연이은 K-방산 수출 소식으로 국내 방산기술력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신입사원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고 방산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09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새해·현충일·국군의날 등 기념일에 임직원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AVEL이 제주에너지공사와 함께 EaaS(Energy as a Service)를 통한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섰다. AVEL은 지난 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AVEL 김현태 대표,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 LG에너지솔루션 CSO(최고전략책임자) 이혁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AVEL과 제주에너지공사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력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VEL은 지난 10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보다 신속하고 민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한 사내 독립기업(Company-in-Company·CIC)이다. EA(Energy Aggregation·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출범해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AVEL 김현태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하이닉스가 회사 성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특허를 발명한 구성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은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특허담당 민경현 부사장 등 담당 임직원들이 수상자들의 소속 조직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상(금상)은 총 2건으로, DRAM 내부의 회로를 개선해 소비 전력을 낮춘 DRAM개발 신범주 TL과 DRAM 내부의 불순물을 제거해 소자 신뢰성을 높인 미래기술연구원 황선환 TL, 장세억 SKHU(SK Hynix University, 사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NAND, Solution, Package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총 10건(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의 혁신특허를 선정하고, 이를 발명한 구성원 19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1,500만 원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특허포상 제도를 실시해 회사의 매출과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선정, 이를 발명한 구성원을 포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도를 기반으로 구성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첫째 날인 8일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진행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AI 포럼'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한종희 부회장 "AI가 새로운 경험 제공과 기술혁신의 기반 될 것" 포럼 첫째 날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자유롭게 늘리고, 접고, 비틀 수 있어 궁극의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이뤄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도 고해상도를 구현한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 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유연성, 내구성, 신뢰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다.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필름 형태의 기판을 개발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으며, 40μm(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대형 OLED와 투명 OLED를 캔버스로 활용한 디지털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리는 ‘네버 얼론(Never Alone)’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벌어진 인간 관계의 틈을 디스플레이가 이어준다’는 주제를 담았다. 류성실, 윤향로, 장진승, 이은솔 작가와 ‘업체eobchae’, ‘유니버셜 에브리띵’ 등 국내외 유명 디지털아티스트 6팀의 예술적 상상력을 OLED에 녹여내 생생하고 몰입감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는 LG디스플레이의 ‘아트 웨이브(Art wa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원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이나 과장없이 정확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거나 휘어지는 혁신성으로 최근 국내외 예술계에서 디지털아트 캔버스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작품명 ‘플래그(Flag)’는 검은색 바탕에 수많은 흰 점들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LG디스플레이OLED만의 완벽한 블랙 표현을 강조한다. 투명 OLED의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작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차원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신설한 ‘반도체 기후변화 대응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SC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SCC는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결성된 최초의 글로벌 협의체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소재 · 부품 · 장비 · 제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반도체 기업과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창립 멤버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SCC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방법론, 기술 혁신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온실가스 Scope 1, 2, 3 배출량 감축 실적에 대한 연례 경과보고를 통해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며 ▲2050년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 · 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SCC가 내세운 원칙과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EMI 아짓 마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이 호주 리튬 생산기업들에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선도(先導) 리튬기업과 손을 잡았다.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북미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SK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칠레 SQM과 리튬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진교원 SK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카를로스 디아즈(Carlos Diaz) SQM 리튬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SQM으로부터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 7,000톤을 공급받는다. 이는 전기차 약 12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측은 또한 향후 리튬 추가공급 및 생산시설 투자 검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중장기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디아즈 사장 일행은 계약에 앞서 이날 오전 충남 서산 SK온 배터리 공장을 방문,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둘러봤다. 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따라서 SQM으로부터 리튬을 공급받을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다. IRA는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조건으로, 미국 또는 미국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홍콩 최대 중심가 퀸즈로드 센트럴(Queen's Road Central)에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아트페어 2022(Digital Art Fair Xperience Hong Kong 2022)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LG전자는 1,850제곱미터(㎡) 규모 갤러리에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등 혁신 디스플레이 118대를 설치했다. 컨트롤러와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136형 LED 올인원 사이니지,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도 작품과 함께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확장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문화·예술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주최측으로부터 올해의 디지털 작가로 선정된 중국계 예술가 재키 차이(Jacky Tsai)를 필두로 전 세계에서 70명 이상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 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 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SKIET는 국내에서도 투자자 대상 소통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으며, 4일까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SKIET는 노재석 대표가 국내 및 해외 기업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직접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투자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S전선은 전선업계 최초로 온라인 소통 채널 ‘LS전선 뉴스룸 : 뉴스프레소(NewsPresso)’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뉴스 전용 채널을 구축해 언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뉴스룸은 ▲프레스룸 ▲비즈니스 ▲사람과 문화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PR과 제품 소개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 중심의 홈페이지와 달리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제품 개발 및 수주의 비하인드 스토리, 산업계 동향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임직원 인터뷰와 영상 등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 온오프라인에 분산돼 있던 각종 정보들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도자료와 이미지, 영상 등 뉴스 제작에 필요한 콘텐츠들을 손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저 케이블, 전기차 부품 등 신성장동력과 ESG 활동 등에 관한 각종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자회사 뉴스와 직원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뉴스룸을 운영하게 됐다”며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신산업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