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 조주완 사장이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은 최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했다. 조 사장은 카심 마잘리와(Kassim Majaliwa) 탄자니아 총리를 비롯, 까꾸 후자레옹 아돔(Kacou Houadja Léon ADOM) 코트디부아르 외교특임 장관, 테스파에 일마(Tesfaye yilma) 에티오피아 외교부 정무차관 등 각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모두 포괄하는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국가의 도시인 부산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각국 정부관계자는 조주완 사장의 부산엑스포 지지요청에 화답했다. 한편 조 사장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가 KOICA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직업훈련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촌도 방문해 감사를 표했다. LG전자는 10년전인 2012년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SHOUT Gallery)'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The Frame Digital Art Gala)'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샤우트 갤러리는 홍콩 최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로 유명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홍콩 최초로 디지털 아트 구매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디지털 캔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위치한 샤우트 갤러리 입구부터 메인 전시관까지 총 40대의 '더 프레임'을 곳곳에 설치, 다양한 디지털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젊은 예술가들과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자보타주(Szabotage) ▲윙 챈(Wing Chan) ▲롤로호이호이(Lolohoihoi) ▲에릭 차우(Eric Chow) ▲레온 롤리팝(Leon Lollipop) 등 예술품 수집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액자 형태의 더 프레임으로 예술과 팝 컬쳐(pop culture)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 작가들의 작품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S전선이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LS전선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이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ESG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LS전선은 2050년까지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RE100을 달성한 뒤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서비스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3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서비스 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2 한국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LG전자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해왔다. 2018년부터는 해외 서비스 매니저들을 위한 글로벌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매니저뿐만 아니라 상담 컨설턴트 등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객응대’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종목을 신설했다.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명이 대회에 참가해 ‘제품수리’와 ‘고객응대’, ‘소형가전 수리 릴레이’ 등 총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제품수리’는 고장 난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등 5개 제품군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고객응대’ 종목에서는 서비스 매니저들의 고객응대 능력과 상담 컨설턴트의 고객상담 능력을 평가하는 경기가 열렸다. 서비스 매니저와 상담 컨설턴트는 실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창업자인 현암 김종희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 업적과 철학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그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서적을 출간하고 삶과 업적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재구성한 전시회도 진행하는 등 김종희 회장의 사업보국 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집중 재조명한다. 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다.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약산업에 투신, 다이너마이트 국산화를 통해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의 재건에 앞장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명예로운 별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기간산업에 매진해 대한민국이 중공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한 경영자다. 육영사업가로서 북일고등학교를 세웠고 민간외교관으로는 미국, 그리스 등과의 돈독한 외교관계를 쌓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오는 11월 12일은 김종희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금춘수)는 1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OIL의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CEO가 정부산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브랜드전략’∙’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S-OIL은 창의적 CEO리더십, 경영성과,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소통, 브랜드 어워드 수상 및 차별화된 브랜드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의 알 카타니 CEO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수익성 있는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사업 Portfolio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CSR 활동 및 법규에 기반한 투명/윤리경영체제를 통한 ESG 경영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S-OIL은 새로운 가치와 고객만족을 제공하는 소비자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 SNS 활동,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통해 통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또한,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병원에 기부한다. LG전자는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서울 이대서울병원 등 3곳에 LG 틔운 미니 총 150대를 기부한다. LG전자는 8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기증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 병원은 이 제품을 퇴원을 앞둔 소아 환자, 중환자 등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선물로 전달하거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병실에 비치한다. 틔운 미니를 활용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다. 작년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1주년을 맞은 LG 틔운은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伴侶)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LG 틔운 미니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식물생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Altair)’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테어社는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AI 등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계열(時系列)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분석 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단계별 성능을 예측해 더 우수한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성능 검증을 자동화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사에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와 함께 ‘전기차 충전용 하이브리드ESS(H-ESS) 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H-ESS는 기존 ESS의 리튬이온 배터리(LIB)에 리튬이온 커패시터(LIC)를 결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춘 제품이다. 커패시터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공장자동화 등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가 대형 커패시터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LS전선이 온도모니터링, 충방전 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양사는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5년까지 E1의 충전소 등을 통해 실증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H-ESS는 LIC의 순간적인 고출력 기능을 적용,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여러 대 동시에 충전하는 피크 타임에도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제어 시스템이 LIC를 급격한 전력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시켜 열 폭주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낮춘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도 성능 저하가 적어 일반 ESS보다 수명이 5~10배 길다.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 ESS의 소용량화가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홈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며, 협업 건설사를 지속 확대해 스마트 아파트 대세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기반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세대의 입주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과 냉ㆍ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집 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가스밸브 상태 조회, 주차 정보,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 아파트 공용 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사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핵심 가치인 개방성을 토대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 가치를 재해석해 갤럭시 Z플립4에 반영했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Solid White)'를 채택했다. 또한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시킨 듯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Decortique)' 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됐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 가지 종류의 특별한 UX 테마(Theme)를 탑재했다. 첫번째 테마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번째 '반전(Inverted)' 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갤럭시 Z플립4의 실제 내부를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용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전시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11월 8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이 미술 작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그린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2011년부터 10여 년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38명의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과 생각, 친구와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아낸 그림과 함께 가족들이 직접 쓴 사랑과 응원의 편지글이 아이들의 작품과 나란히 전시됐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스타트아트페어 서울2022’에서 학생미술공모전을 수상한 발달장애아동 작가 양예준(만12세)이 초청작가로 참여해 작품 4점을 선보인다. 삼성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삼성복지재단,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은 뜻깊은 전시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삼성복지재단은 발달장애아동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1월 8일(화)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삼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도 참석해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세계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에드윈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前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The Heritage F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되며 지속가능성 분야 유망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선보였으며, 웹서밋이 선정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웹서밋은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에서 혁신을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그레이프랩이 포함됐다. 웹서밋은 지난 200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작돼 2016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160개국, 7만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그레이프랩은 이번 웹서밋에서 부스를 차리고 기술(Tech.)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레이프랩은 현장 전시부스에서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 등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그레이프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4,765억원(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 영업이익 403억원(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견조한 성과를 꾸준히 이어갔으며, 호텔 사업 역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제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단기렌터카 지점을 운영하는 렌탈 사업 호조와 중고차 매각 이익 증가로 고른 성과를 지속하며 성장 축 역할을 공고히했다. 호텔 사업은 객실 및 식음료 사업 회복과 함께 MICE 행사, 웨딩 등 호텔 이용객 확대로 실적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철강 사업 종료에 따라 매출 규모는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 및 화학제품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정보통신사업은 국내 신규 휴대폰 판매 감소 추세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의 경우 렌탈 계정수를 꾸준히 늘렸으나, 가전시장 경쟁심화와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