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해운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EEXI(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 및 CII(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해운조합은 국적선사의 자발적인 경제속도 운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선사가 해운조합을 통하여 SK에너지 유류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적선사는 국내를 거점으로 해상운송을 통해 화물을 실어 나르는 업체들을 뜻한다. 선박들이 경제속도로 운항속도를 낮출 경우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며,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감소한다. SK에너지가 해운조합을 통해 매년 공급하는 선박 연료유는 국내 전체 소요량 4억2천만리터(L)의 절반에 가까운 2억L에 이르며, 공급량의 10%인 연료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반의 '디지털 홈 키'를 삼성페이에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종합 프롭테크(Proptech)기업 직방과 협력해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 디지털 홈 키를 28일 삼성페이에 탑재했다. UWB 디지털 홈 키가 삼성페이에 탑재됨에 따라,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을 설치한 삼성페이 사용자는 도어록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집의 문을 열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소지만 하면 비밀번호 입력 등 별도의 인증절차없이 비접촉으로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해져 더이상 주머니나 가방에서 집 키를 찾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직방 앱을 통해 문을 열 때 누가 출입하는지 알 수 있도록 가족간에 서로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 만약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PC에서 '내 디바이스 찾기'를 통해 디지털 홈 키의 사용을 중지할 수 있다. 삼성페이의 직방 UWB 디지털 홈 키는 UWB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폴드4, S22 울트라∙플러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UWB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UWB 기술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와 같이 전파를 활용하는 단거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공연예술가와 함께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超프리미엄 가치를 알렸다. LG전자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곡동 소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세계적인 공연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의 <기울어진 사람들(He who falls)> 공연을 후원했다. 관객들에게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 기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요안 부르주아는 최근 SNS에서 큰 호응을 얻은 <성공은 선형이 아니다(Success Isn't Linear)>라는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기울어진 사람들’은 요안 부르주아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공연이다. 아크로바틱(Acrobatic)과 춤의 경계를 허무는 ‘요안 부르주아’의 예술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은 ‘예술과 기술이 하나가 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과도 맥을 같이한다. 관객들은 중력에 저항하는 인간의 놀라운 움직임과 이질적인 시공간을 미학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를 경험했다. LG전자는 LG SIGNATURE 홀 앞 로비에 마련한 특별 전시존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삼성전자가 28~29일 국제박람회기구(BIE) 171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일일 평균 유동인구가 50만 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또 파리 주요 매장,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 온·오프라인에서 유치위원회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동원시스템즈(이차전지부문 대표이사 조점근)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최근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이 끊어지지 않고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첨단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가 이번에 개발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연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장강도는 31㎏f(킬로그램힘, 힘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증가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21700, 4680 규격 등 고용량 배터리의 고밀도 전극 개발 시 발생하는 균열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배터리 고용량화는 물론 품질 불량을 줄여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에 대한 제품 승인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의 공급사로 선정돼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의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영어회화 AI튜터 앱 브랜드명을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개편하고, 영어회화 학습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버터타임’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 발음을 뜻하는 ‘버터 발음’과 시간을 뜻하는 ‘타임’의 합성어다. ‘버터타임’ 사용자는 수 만개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언제, 어디서든 영어회화 학습을 할 수 있다. ‘버터타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741가지 영어회화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약 절반인 371가지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증상 설명하기 △여행에서 환전하기 등 일상 생활과 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70가지는 유명 영어 강사의 베스트셀러 교재 콘텐츠다. △이지 잉글리시(김태연 저) △5분 영어회화(박윤진 저) △스펜서쌤의 미국 영어(스펜서 맥케나 저) 등 37권에 이르는 영어 교재 콘텐츠가 앱에 탑재됐다. ‘버터타임’은 AI기술로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도 예측한다. AI가 발음,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한다. ‘버터타임’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많이 풀수록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LG전자(066570)가 사내 첫 모의 해킹대회를 열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LG 해킹대회 2022’ 본선 경기를 열고, 임베디드 시스템 해킹 및 웹 해킹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발했다. 이번 해킹대회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친 13개 팀(2~3인 1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는 가전·TV·전장·B2B 등을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를 비롯해 CTO부문, CDO(Chief Digital Officer)부문, 플랫폼사업센터, 생산기술원 등에서 지원했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인식 제고는 물론 SW(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방식은 특정 시스템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공격해 권한을 탈취한 후 시스템 내부에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것이다. 제한된 시간 내 가장 많은 문제를 해결한 팀이 우승한다. 각 문제들이 특정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매번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해킹대회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에서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25만 5천원이다.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Inverted)΄ 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 기법이 적용된 가죽 케이스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폐유지 수거 온라인 플랫폼 올수(대표: 김기옥)에 총 7억원을 투자하여,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S-OIL이 이번에 투자한 올수는 불투명하고 낙후된 기존의 폐유지 수거시스템을 IT기술을 활용하여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을 보다 체계화하여 폐유지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S-OIL은 이번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OIL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 대상에 대한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스타트업에 대한 직ㆍ간접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적극 지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래 탄소 가격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내부 탄소 가격’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글로벌 넷제로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할 것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내부 탄소 가격 제도는 미래 탄소 가격 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 탄소 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투자 안건 심의 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경제적 가치 중심 투자 안건 평가 방식에 더해, 미래 탄소 가치까지 반영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투자 경제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 추진 시 탄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감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11월 중순 이사회 보고를 마치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도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투자에는 ‘가치’를, 증가시키는 투자에는 ‘비용’으로 반영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투자 경제성을 검토하게 된다. 즉,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투자는 경제성이 상승하고, 반대로 신규 공장 증설에 따라 탄소를 더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는 경제성이 하락하게 됨으로써 ESG 관점에서 실행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발표한 넷제로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이는 관점에서 다양한 글로벌 전문 기관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서비스 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238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평가해 제조, 서비스, 지주회사, 공공, 최초발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최초 발간 부문 우수보고서상을받은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SK브로드밴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 방향과 ESG 경영 추진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또 ESG 핵심 영역별 중장기 목표와 투명한 추진 성과 공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Smart Growth’ ▲강력한 제휴∙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초(超)협력’ ▲가치사슬 확장을 통한 ‘비즈니스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현대제뉴인(대표: 조영철 사장)이 미래 무인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위해 AI 기술 및 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제뉴인은 임직원 및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AI 기술 경진대회 ‘AI Data Challenge’를 개최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계 오일 품질 분류 모델 개발’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이달 7일(월) 시작해 다음달 12일(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12월 30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제뉴인은 ‘AI Data Challenge’를 통해 최종 선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오일 작동 상태를 감지해 장비의 이상유무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나선다. 또, 대학생 입상자들에게는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을 부여, 우수인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현대제뉴인은 올해 4월 건설기계 3사의 AI 기술을 총괄하는 AI 전담 조직도 출범시켰다. ‘AI 융합기술센터’로 명명된 이 조직은 세계 최초 무인 굴착기 개발을 위한 AI 원천기술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AI 데이터 허브(AI Data Hub) 구축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관련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기술 인재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다.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서비스 기술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리기술 경진,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등 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수리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제품 고장을 신속 · 정확하게 수리하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종목이다. 서비스 엔지니어 5,600여 명 중 700여 명이 지역별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105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여러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멀티기술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스마트싱스로 제품을 연결해 사용하고 '출장서비스 한 번으로 여러 제품을 점검받길 원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장비나 기술을 연구해 발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SK온이 국내외 주요 배터리 소재기업들과 니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25일 SK온은 전날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인 거린메이(Green Eco Manufacture, 이하 GEM)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인도네시아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욱 에코프로 부사장, 지앙 미아오(蒋淼) GEM 부총경리, 신영기 SK온 구매담당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주 모로왈리(Morowali) 산업단지에 ‘니켈 및 코발트 수산화혼합물(Ni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이하 MHP)’ 생산공장을 짓고, 오는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3만톤에 해당하는 MHP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약 43GWh, 전기차 기준으로는 약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니켈 뿐 아니라 전구체 등 원소재 부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3사는 향후 술라웨시주에 위치한 행자야(Hengjaya)광산에서 니켈 산화광을 확보할 계획이다. 니켈 산화광은 노천에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LG이노텍은 미래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전무 2명 승진, 상무 8명 선임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노승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S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