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2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18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6월 대구 서구 건물 내 화재 발생시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초등학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 불명으로 입원 중인 김순이씨, 강원도 양양 남애향 인근 해상에 4명이 탑승한 차량이 추락하자 물에 들어가 선박의 로프를 차량에 연결하여 탑승자 전원을 구조한 이광원씨, 김정수씨 등 부상자 3명, 활동자 15명의 시민영웅들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S-OIL 알 카타니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S-OIL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8년부터 15년 동안 총 287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하여 18억원을 후원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관련 국제표준 인증 2종을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시스템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BSI(영국왕립표준학회)가 인증하는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을 동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MX사업부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운영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의 경영시스템과 정보보호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인증 중 하나로, 1999년 BSI가 정의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BS7799)' 규격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해당 인증의 취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등 11개 영역과 133개의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과 정보보호 관리가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되고 운영돼야 취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자체
삼성전자가 KTㆍ엔비디아(NVIDIA)ㆍ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탁월한 시네마급 영상미와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Apple TV 4K(3세대)와 삼성전자 TV에 내장되어 있는 Apple TV app을 통해서도 HDR10+영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말부터 아마존 파이어 TV도 이 규격을 채용했으며,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및 지포스 GTX 16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고 지난 11월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HDR1
SK시그넷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2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에서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기를 디자인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기를 디자인한 ‘POTAP(최완혁·유기석/세종대학교)’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작은 멀리서도 충전 가능 여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면의 LED 조명과 단순한 기구 배치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충전기 제품 수상작은 은상에 선정된 ‘EVery Charger(이지연·유가현/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접근성·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기 전면에 높낮이 조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D2B디자인페어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출원과 특허 등록,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의 창작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고 산업계에는 새로운 시각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취지의 공모전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91개 대학에서 3,245점의 디자인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전기차 충전기 제품 디자인은 비교적 높은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10건
LG전자(066570,)가 학교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에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지역 수십여 개의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한다. LG 클로이 로봇이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춰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하며 편의성과 운행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에 주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래밍 결과물은 콘텐츠 관리자 사이트에 올려 로봇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로봇 디스플레이에 상영하는 등 교육 활동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장 인사말, 우수학교 연혁, 공지사항 및 주간 식단표 안내 등 각종 콘텐츠를 탑재해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AUTOSTAY)’에 투자하고, 친환경차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두 회사 간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세차를 구독상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차량흠집(스크래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터치리스 세차기를 비롯해 여러 형태의 자동 세차기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쉽게 세차를 예약하고 구독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차 편의를 위한 매장 설계와 운영, 고품질 세차에 필요한 부가상품 개발 등 세차 서비스에 필요한 역량들을 스스로 갖추고 있다. 월 3만원대인 세차 구독상품은 자동세차 기기 무제한 이용(일 1회 한정), 외부 세차 이후 셀프 실내세차가 가능한 개인 공간(드라잉 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공청소기, 매트 세척 건조기, 개수대 등 매장 내 모든 설비 또한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자동세차 뿐만 아니라 셀프세차에도 QR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에너지 시스템 인증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화큐셀은 앞으로 직접 개발하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시스템 제품의 글로벌 인증 시험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UL솔루션즈는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 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기관이다. 한화큐셀은 북미 수출 판로 확보에 유효한 UL인증 시험소 자격과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인증 시험소 자격을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에너지 시스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공정하고 엄격한 안전검증 환경과 우수한 검증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 또한 한화큐셀은 앞으로 직접 개발한 에너지 시스템 제품을 해외 시험소에 보내지 않고 국내 개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인증을 받음으로써 제품 개발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투명 OLED를 매장 바닥에 설치해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의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에 ‘투명 OLED 플로어(T-floor) 솔루션’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활용이 제한적이었던 바닥에 투명 OLED를 적용, 광고와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프로모션 효과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야@서울’ 매장에는 라운지 바닥에 55인치 투명 OLED 33대가 설치되어, 음반 및 아이돌 굿즈(기획 상품)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상품 정보를 홀로그램처럼 구현하여 고객에게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투명 OLED를 바둑판처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크기만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고,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방문객이나 설치물 등의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다. ‘광야@서울’에는 투명 OLED와 상품 진열대, 일반 OLED를 결합한 ‘오브제 쇼케이
LG전자(066570)가 최근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한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고객이 충분히 써보고 선택할 수 있는 ‘나의 설거지 해방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2월 5일부터 25일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체험할 500명의 고객을 모집한다. 모집 내용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제공받은 쿠폰으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신제품(모델명: DUBJ4EE)을 40만원 할인된 가격인 159만원에 구매 후 체험할 수 있다. 빌트인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한 씽크대 하부장 공사비용은 LG전자가 부담한다. 고객은 한 달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충분히 써본 뒤 최종 사용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제품 회수와 함께 구매 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 LG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이 디오스 식기세척기 체험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식기세척기 세제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의 뛰어난 세척력, 위생 기능, 편의성 등을 고객이 직접 사용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어떤 주방과도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컬렉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로,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NTT 도코모에 제공하는 5G 제품에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 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 (Radio Unit)이 포함된다. 이는 4.5kg의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도심 및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 설치가 용이하여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마스다 마사후미(Masuda Masafumi) 부장(General Manager)은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 초창기부터 협력을 시작하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업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용 갤럭시 Z 폴드∙Z 플립 시리즈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가 판매 성장에 기여했으며, 특히 대화면과 멀티테스킹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4가 금융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코비드 이후 재택근무 등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정책을 도입한 많은 기업들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금융권은 모바일 업무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폴드4가 이러한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임에도 대화면을 통해 더 넓은 작업 영역과 이상적인 멀티테스킹 기능을 제공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 한 화면에 같은 크기의 앱 2개를 포함해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러 개의 모니터 화면이 있는 책상에서 일하는 것처럼 두 개의 크롬 브라우저를 보면서 지
목함지뢰까지 찾아낼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의 전력화가 본격 시작됐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해 10월 방위사업청과 계약한 ‘신형 지뢰탐지기’ 양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납품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초도 납품된 신형 지뢰탐지기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 공급됐으며, 향후 총 1600여대가 순차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국제민간기구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따르면 국내 비무장지대(DMZ)는 약 200만발 가량 매설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 밀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발목 지뢰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게가 100g도 채 되지 않아 폭우 시 유실될 가능성이 크고, 파괴력이 큰 목함 지뢰는 홍수가 나면 물에 떠다녀 쉽게 유실되곤 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지표투과레이다(GPR: Ground Penetrating Radar)와 금속탐지기(MD: Metal Detector) 복합센서를 통해 기존 지뢰탐지기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목함 및 발목 지뢰 등 비금속지뢰까지 탐지 가능하다. 또한, 수중탐지는 물론 탐지된 지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탐지율은 월등히 높아지고, 오경보율은 저하되는 등 탐지 성능
SK시그넷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2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에서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기를 디자인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기를 디자인한 ‘POTAP(최완혁·유기석/세종대학교)’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작은 멀리서도 충전 가능 여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면의 LED 조명과 단순한 기구 배치를 통해 직관적인 사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충전기 제품 수상작은 은상에 선정된 ‘EVery Charger(이지연·유가현/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접근성·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충전기 전면에 높낮이 조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D2B디자인페어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출원과 특허 등록, 기업과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의 창작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고 산업계에는 새로운 시각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취지의 공모전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91개 대학에서 3,245점의 디자인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전기차 충전기 제품 디자인은 비교적 높은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10건
삼성전자가 30일 환경부, 경기도와 5개 시(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도체 라인 증설에 따라 2030년이 되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필요한 공업용수가 현재의 두 배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반도체 국내 사업장의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밝힌 삼성전자는 취수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용인·화성·오산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반도체 사업장에서 필요한 공업용수 수준으로 처리해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 사업장에서 공급받게 된다. 각 사업장에 공급된 방류수는 추가 공정을 통해 초순수로 만들어져 반도체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이사회에서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간 계약(Shareholders’ AgreementᆞSHA) 체결의 건’을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 SK온, 한국투자PE(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 간 체결됐으며, SK온은 신주 발행을 통해 1.3조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또 SK이노베이션이 공시에서 ‘본 계약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SK온의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SK온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엔 현대차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양섭 재무부문장은 “SK온의 투자 재원 확보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외 정책금융기관 자금, 장기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필요 자금을 순조롭게 조달하고 있으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