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 컨셉의 ‘구도일 트리’를 서울ㆍ울산역에서 내년 1월 6일까지 약 1개월 간 운영한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놀이동산의 설렘과 즐거움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형태로 제작했다. 대형 회전목마 트리(높이 5.3m) 상단에는 화려한 조명의 트리가 위치해 있고, 하단에는 토끼 회전목마를 탄 구도일 패밀리와 각양각색의 소품들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KT의 환경을 생각하는 감성 캐릭터 ‘라온’과 협업을 진행하여 트리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S-OIL은 지난 2017년부터 코레일과 함께 서울역과 울산역에 구도일 캐릭터 트리를 설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여 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OIL은 체험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구도일 트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된 60명에게 경품(구도일 & 라온 굿즈, 모바일주유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유튜버 구도일 바이럴 영상과 구도일 신년 온라인카드 10종을
SK이노베이션이 기존 사업을 그린(Green) 중심 사업으로 혁신하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달성을 위해 달려온 여정의 결과물을 최첨단 제품 및 기술의 경연장인 ‘CES 2023’에서 공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ᆞSK지오센트릭ᆞSK엔무브ᆞSK온ᆞSKIETᆞSK어스온 등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은 CES 2023에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참가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최초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SK온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구축한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컨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의 미래 성장 방향성을 전세계 관람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분리막(LiBS) 및 차세대 소재 영역을 확장하는 그린 앵커링(Green Anchoring), 기존 탄소 발생 사업을 그린 사업으로 바꾸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밝힌 바 있으며 관련 제품과 기술 다수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7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료생 부모님 등 가족들도 참석해 'SSAFY 과정 수료'를 함께 축하하며 수료생의 미래를 응원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다. SSAFY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7기까지 4년만에 누적으로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에 달했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6%(1,252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NCW·Network Centric Warfare) 대응과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전술데이터링크(Link-22)의 국내 연구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2095억의 ‘연합해상전술데이터링크(Link-22) 함정·육상 16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상 전술데이터링크는 수상함·잠수함·항공기 등이 해상·수중·공중에서 탐지한 표적 정보를 실시간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통신망’이다. 감시체계·지휘통제체계·타격체계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동해, 연합군 전력들이 대함전·대잠전·탄도탄 방어 등에 있어 유기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게 한다. Link-22는 미 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Link-11에 신형 암호장비를 장착하고, 항(抗) 재밍(jamming·전파방해) 성능 향상 및 통달거리 확장 등 통신능력을 높였다. 한화시스템은 Link-22 핵심 구성장비인 데이터링크 처리기와 네트워크 통제소프트웨어를 국내 개발하고, ▲연합 암호장비 ▲모뎀 ▲통신장비 등을 설치·구성하여, 함정 전투체계(CMS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여수그린파워는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럭셔리 백화점 셀프리지(Selfridges)에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19일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백화점 1층 체험존에 ‘오디세이 아크’와 ‘게이밍 허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영국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험존을 찾은 고객은 중앙에 위치한 삼성 오디세이 아크 3대를 연결해 설치한 시뮬레이터에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초 55형 1000R 곡률의 커브드 게이밍 스크린이 주변 시야를 가득 채우고, 마치 실제 레이싱카에 탑승해 도로를 질주하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를 통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는 4K 해상도(3,840 x 2,160)에 165Hz 고주사율과 GTG 기준 1ms(0.001초)의 빠른 응답 시간를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 수준의 게임 성능을 탑재했다. 또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 화면의 크기와 비율, 위치를 자유롭게
LG전자(066570)가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LG전자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의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을 포함해 LG전자 지승현 고객품질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엘뷰어스는 ‘LG전자’와 ‘리뷰어(Reviewers)’의 합성어로 LG전자 제품을 리뷰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다. 평가단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000명에서 올해 1,500여 명으로 확대됐다. LG전자는 제품 출시 전 개발단계에서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엘뷰어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엘뷰어스는 LG전자가 마련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한 후 평가하거나 집에서 제품을 받아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본 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느낀 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를 기반으로 LG전자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전에 파악하며 제품 개발과 개선 활동에 반영
한화는 19일 초등학교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2차년도대상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남 거제 국산초 등 5개 초등학교이다. 지난해 서울 경기지역이었던 모집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작년보다 지원 학교가 2배 이상 늘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숨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등을 활용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맑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 한화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손잡고 4개 학교(서울 보라매초∙서울 은평초∙서울 상명사대부속초∙광명 충현초)를 선정해 첫해 사업을 진행했다. 총 140개 학급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 창문형 환기장치,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벽면녹화 등을 지원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방법,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친환경 교육도 제공했다. 지난해에 참여한 광명시 충현초등학교의 경우 방진필터 설치 전후 미세먼지 농도 측정 결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이하) 모두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모든
LG전자(066570)가 내달 5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ESG 비전과 진정성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 존(이하 ESG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전시관 내 별도로 마련한 ESG존을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우리의 약속(Our Commitment)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을 선보인다. LG전자는 ESG존에서 ‘Life’s Good Award(라이프이즈굿 어워드)’ 본선에 진출한 4개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어워드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로, Life’s Good 비전을 널리 확산한다는 취지다. 약 60개국에서 300개팀 이상이 참가했다. LG전자는 ‘CES 2023’의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접근성, 친환경 등 ESG 요소를 반영했다. 전시관 내 각 존의 안내판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표기를 적용하고 휠체어 이용 관람객을 고려해 안내판 높이를 낮췄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도슨트와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에너지난을 맞은 유럽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에 에너지난이 닥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와 친환경 에너지를 찾는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의 대체제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인 118% 성장했으며,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나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9월 높은 에너지효율(Seasonal Coefficient of Performance, SCOP)을 갖춘 ‘EHS MONO HT Quie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단계 저소음 모드를 탑재했으며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터보 플래시 인젝션(Turbo Flash Injection™)’ 기술이 적용돼 날씨가 추운 날에도 안정적인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투자 진행 과정에서 지역
효성은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는 (주)효성,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주), 효성첨단소재(주), 효성화학(주) 5개 사가 함께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마포구 복지 취약계층 응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그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을 3대 중점 과제로 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 15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2022년 후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는 한화시스템 보안팀 최홍주 부장이 방산기술보호 국방부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하며 한화시스템은 3년 연속 방산기술보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시스템은 ▲국방부 망분리 지침에 따른 인터넷망과 방산전용 업무망 분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보안망에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IT인프라 구축 ▲ 사이버침해로 인한 기술 유출을 적극 차단하기 위해 보안 솔루션 전량 교체 등 기술보호대책 강화에 주력해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산기술보호 교육 및 국가정보원·국군방첩사령부 보안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 해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기술 보호 경각심 제고와 전문성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엔 주요 협력사 기술보호 책임자 60여 명에게 해킹 피해 예방대책 등을 교육함으로써 협력사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계사 제품과 기술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또한, SK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현지 파트너 사들도 대거 참여해 SK 계열 ‘글로벌 넷 제로 연합’의 기술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SK그룹은 18일,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 사들이 함께 CES 2023(1월 5~8일)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CES 2022에 참가했던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 외에 SKC, SK바이오팜 등 2개 사가 새로 참여한다. 또한, 이들의 글로벌 파트너 사인 테라파워(Terra Power), 플러그파워(Plug Power),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등이 참여한다. SK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Zone)으로 구분된다. 첫번째 구역(‘Futuremarks’)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토)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니켈 함량 88%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