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탄소중립(Net zero) 달성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공동 연구, 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단국대학교는 기후기술·바이오·AI 분야의 기술 융합형 연구기반 확충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환경부 지정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5곳 중 1곳으로 선정돼 환경 친환경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단국대학교와 함께 우수 친환경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주요 사업 영역인 폐배터리
LG화학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 취약계층에 장학금 전달하고 한파를 녹이는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LG화학은 26일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와 함께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2022년도 운영수익 6,200만원으로 제 5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학생 31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 선발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아이들의 사연과 복지사의 추천을 고려해 이뤄졌다. 지난 2018년 첫 장학금이 전달된 이래로 지금까지 131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서울희망그린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LG화학과 에너지평화는 서울시 취약계층 300가구에 ‘온열충전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실내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방풍비닐과 문풍지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 ▲단열 폼블록 시트 등이 들어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781가구가 방한용품을 지원받았다.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은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발전 수익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위치한 서울희망그린발전소는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CES 2023에서의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SK온은 다음달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žIT 전시회 ‘CES 2023’에 자사 하이테크 제품들인 SF배터리, NCM9 시리즈, S-PACK 등 이른 바 ‘SNS 삼총사’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SF 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83%인 하이니켈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SK온의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CES 2023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기술’ 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Vehicle Tech& Advanced Mobility)’ 분야 혁신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2 월드카 어워즈(WCA)’ 등 각종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됐다. NCM9은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SK온이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니
“LG이노텍 후원 덕분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고 있어요.” 지난 달 20일 LG이노텍 메일함에 9살 민성(가명)군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두 달 전 LG이노텍 임직원들이 민성군 앞으로 전달한 후원금에 대한 감사 메일이었다. 민성군의 가족은 사업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면서, 발달장애를 갖고 있던 민성군의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민성군의 안타까운 사연은 LG이노텍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이노드림펀딩’을 통해 소개됐다. 한 달 동안 진행된 펀딩에 임직원 240명이 참여했고,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민성군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민성군의 어머니는 “LG이노텍 임직분들의 도움 덕분에 아들의 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고 전해왔다. LG이노텍은 올해 4월 신규 오픈한 사내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을 통해 ‘이노드림펀딩’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900명이 넘는 LG이노텍 임직원이 펀딩에 참여했다. 이렇게 누적된 금액과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조성된 금액만 올해 7,500만원에 달한다. 후원금은 민성군을 포함한 취약 가정 9곳에 전달됐다. LG이노텍은 ‘이노드림펀딩’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삼성 임직원들이 2023년에 기부하고 싶은 회사의 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서 다음달 초까지 진행된다. 삼성은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했지만, 임직원들이 회사 CSR을 후원하는 기부는 이와 별도로 진행된다. □ 자발적 나눔과 상생… 임직원 스스로 기부처 선택하는 '기부 페어'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12월 중순부터 각 사의 사회공헌단장 명의로 '기부 페어'를 알리는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이를 시작으로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에는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푸른코끼리 등의 사업 내용과 올해 주요 성과가 소개돼 있다. 임직원들은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이 내년에 어떤 CSR 프로그램에 기부할지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쉽게 기부할 수 있다.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LG전자가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minimal design) 가전’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이 주도하는 공간가전 트렌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니멀 디자인 라인을 추가한다. 미니멀 디자인 가전은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한다. 기본적인 색상은 무채색 계열이고 물리적 버튼, 장식적 요소, 손잡이 등을 최소한으로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사용자 경험(UX) 및 환경(UI) 또한 직관적이면서 단순하다. LG전자는 미니멀 디자인 가전에 ESG 가치를 담아낸다.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 수와 기능·상태를 표시하는 인쇄를 줄이고 제조공정을 간소화하는 등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와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또 제품 내외장재부터 포장재, 완충재까지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새 디자인 가전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UP가전으로 출시된다. 고객은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센터에서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추가
LG전자(066570) CEO 조주완 사장이 22일 임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해 나가자”는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사장은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CEO F·U·N Talk’ 자리에서 신년 메시지를 비롯해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번째다. 그는 신년 메시지에서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첫해였지만 경기 둔화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공급망 혼란, 에너지 위기로 숨 가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는 흔들림 없이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경영기조로 삼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정표로 삼을 만한 성과를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 변화 위한 2023년 전략방향 4가지 강조 조 사장은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경영기조를 이어가며 시장 및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하기 위한 2023년 전략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강조했다
효성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아현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효성은 21일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참치와 햄 400세트를 후원했다. 효성의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1년에 4번씩 아현동 취약계층과 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추운 겨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주민분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연말을 맞아 장애 어린이를 위한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효성나눔봉사단이 장애·비장애 통합 어린이집인 구립장군봉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크리스마스 활동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끝. 감사합니다)
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에 올랐다. 박 부회장이 사업을 이끈 이후로 두산밥캣은 농업 및 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에 힘입어 두산밥캣은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배로 성장했다. 올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1,603㎡, 연면적 79,511㎡)로, 앞으로 2천 2백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경영진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찐 반 썬 베트남 총리실 주임장관, 휭 타잉 닷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미국/영국/인도 등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R&D센터 임직원들은 베트남 R&D센터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우주산업 인재 양성과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한화시스템은 22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본 협약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부문 전반의 역량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 등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화 서비스를 제주도에서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 관광수요와 문화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기존 항행·안전 인프라를 활용한 안정적인 UAM 시범운행이 가능하
효성이 ‘2022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티앤씨㈜ 취저우 네오켐법인 한복규 부장과 효성화학㈜ 네오켐PU 용연공장 서정일 차장을 선정하고 21일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 부장과 서 차장은 ‘NF3(삼불화질소)’의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NF3는 반도체의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정용 가스다. 미세한 불순물도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제조공정을 수정하는 과정 또한 까다롭다. 두 사람의 혁신으로 중국 취저우 공장과 국내 용연 공장의 생산량이 대폭 증대됐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이익도 개선됐다. 효성은 이날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케이피씨엠을 선정했다. ㈜케이피씨엠은 NF3 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니켈 전극을 제작하는 업체로서 NF3 생산효율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 등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생산 현장에서 직접 실현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년 효성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 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기
SK네트웍스서비스는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SK네트웍스 이천과 안성 물류센터에 각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1MW의 전력을 생산하면 소나무 20만 그루(연간 5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앞으로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발전사업자로서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해 시설 구축 및 전력 생산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이끄는 주요한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2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2년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임성록 경사(37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46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임성록 경사는 ‘22년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되어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가 전원 구조하였다. S-OIL 류열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IL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美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 SK시그넷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3’에 SK그룹 통합전시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시그넷은 투자전문회사 SK㈜의 자회사다. SK시그넷은 금번 CES 2023에서 SK시그넷의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처음 공개한다. V2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부품들을 모듈화하여 설계함으로써 제품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줄일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 입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충전과 동시에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제품 외형에서도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충전기가 가지는 기계적인 느낌을 중화시키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미니멀 디자인 테마는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제품 상단의 탑 배너는 고객들이 멀리서도 충전기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한다. 교통약자를 배려하여 낮은 위치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