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의 해로 만듭시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그동안 LG이노텍이 만들어온 성장이 본질적인 경쟁력에 기반한 것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자”며 이를 위한 3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3대 전략은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LG이노텍 구축 △탄탄한 수익구조 확보 △고객 중심의 일하는 문화 정착 등이다. 정 사장은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LG이노텍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당부했다. 이는 고객의 핵심 니즈를 파악하고 미래 방향에 적합한 기술과 제품을 먼저 제안해 ‘고객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의미다. 정 사장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차별적 가치 창출의 근본은 ‘고객과 하기로 한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사장은 “질적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사업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차별화된 기술,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광학솔루션 사업 부문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또 하나의 일등 사업으로 육성해줄 것, 기판소재 사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 일출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생중계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을 담아 부산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담았다. 생중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출발’로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식 슬로건을 인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 일출 장관을 생중계했다. 이번 생중계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부산 해돋이 현장’과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중계를 통해 지난 2022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3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었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에서 사회자로 재능기부를 해 온 방송인 이수근, SK에서 프로농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방
LG전자(066570)가 많은 양의 빨래와 부피가 큰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와 트롬 워시타워를 이달 중 출시한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포함한 7종의 트롬 건조기와 8종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선보인다. 건조 용량은 21kg으로 국내 가정용 건조기 가운데 가장 크다. 특히 LG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대표 모델명: W21EGH)은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가 각각 25kg, 21kg 용량으로 구성돼 국내 가정용 제품 중 최대다. 트롬 건조기와 워시타워 모두 기존 20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워시타워 보다 건조 용량은 더 커졌지만 제품 외관 크기는 동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신제품도 LG 트롬 건조기의 차별화된 6모션 건조와 딥러닝 AI 등 뛰어난 기술력은 그대로 계승했다. LG 트롬 건조기의 6모션은 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 등 자연에서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과 유사한 최적의 동작을 구현해 옷감이 받는 자극과 건조 시간도 줄여준다. LG전자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과 실험한 결과 6모션이 적용된 트롬 건
LG전자(066570)가 현지시간 5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brid.zzz)’를 선보인다. 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 및 관리하며 숙면을 도와준다. 브리즈에는 ‘고객에게 산들바람(breeze)과 같이 상쾌한 아침을 맞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자체 연구 개발한 뇌파동조 사운드 통해 실시간 고객 수면케어 브리즈는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구성된다. 귀 형상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무선이어셋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6g(한쪽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이어셋을 충전ㆍ보관하는 케이스는 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하게 유지, 관리해준다. UVnano는 유해 세균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브리즈는 ‘뇌파동조 사운드’를 포함, 루시드폴 등 국
“’강한 실행력’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갑시다.”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한 실행력’을 강조했다. 2일 권 부회장은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한 3대 핵심 과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한 해 강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Role & Responsibilities) ▲탄탄한 팀워크 확립 등 핵심 3대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유무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New ERP시스템 구축 등 전사 IT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해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업무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무 R&
SK어스온과 英 Azuli社가 호주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어스온과 Azuli는 지난달 27일 체결한 업무협약이 양사 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 및 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이미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 및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S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국제사회가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어스온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0여년간 석유개발사업에서 축적한 전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전한 2023년 신년사에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구조 고도화의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변혁기에 있다며 시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회복과 반등이 나타나곤 했던 과거의 상황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상 초유의 시장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수주형 사업에 대해 고객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투자와 물동,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차량용과 스마트워치용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인 사례이고, 중소형 OLED에서도 이러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수주형 사업의 전사 매출비중을 30%까지 확대해 왔지만, 향후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하려면 ’24년 50%를 넘어 궁극적으로 70% 이상으로 그 비중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
SK㈜ 장동현 부회장은 1일 모바일 영상메시지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경영방향으로 생존역량(Sustainability)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제시했다. 먼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 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한편, 각 사업에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 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사업영역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성장 기회를 빠르게 쟁취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예상하지 못한 변화는 있어 왔지만 그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행동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생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듬직한 파트너가 되는 2023년 한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LG전자(066570)의 ‘AI 싱크탱크’인 인공지능연구소가 ‘F·U·N*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 핵심 전략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플랫폼> 구축을 앞세웠다. * 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AI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상황/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특정 작업을 제안하거나 수행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능형 솔루션을 말한다. 예를 들면, 고객이 평소 에어컨을 이용하는 패턴을 AI가 스스로 판단해 특정 기온에 다다르면 에어컨 전원을 켤지 끌지 먼저 제안하고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이를 위해 음성/이미지/영상/감성/생체 인식 기반의 공간상황 및 사용자 상태 인지, 맥락대화 및 감성대화를 통한 논리추론, 음성/영상 및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 등과 같은 AI 원천기술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인공지능연구소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제품 및 서비스에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가전, TV, 전장
LG화학 신학철 CEO는 2일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매일 만나는 고객에게 있다"고 말했다. 신 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나침반이 필요하고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고객’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CEO는 "2023년의 여정을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토끼가 세 개의 굴을 마련하듯 우리도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자세로 지혜롭게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LG화학 신학철 CEO 신년사> 임직원 여러분 영리하고 부지런한 검은 토끼의 해, 2023년이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우리는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당사는 ‘2050년 넷 제로(Net-zero)’라는 도전적인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탄소 저감 로드맵을 구체화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은 유래 없는 시황 악화 가운데서도 친환경 Sustainability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였고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 60년 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친환경 사업의 진정성 있는 실행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그린캠퍼스를 찾아 구성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 별도의 신년회 없이 마련된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본사 구성원 방문에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신년사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던 2022년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창립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재무성과를 시현했다”면서도 “향후 새로운 60년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체계, 즉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 가속화 ▲ESG 경영 내재화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체계 확립 등 3개 중점 추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일 "오직 한화만 할 수 있고 한화가 해야만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긴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대외 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졌다. 일부 기관에서는 저성장을 넘어 역성장까지 전망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대우조선해양 인수 또한 국가를 대표하는 사업을 키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메이저 사업으로 키워 나가자"며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에 걸맞은 한화만의 조직문화도 재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년사> 한화가족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한화가족 여러분의 모든 꿈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 급변하는 대외 상황 속에서도 내실을 단단히 하며 내일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왔습니다. 한화가족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긴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대외 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졌습니다. 일부 기관에서는 저성장을 넘어 역성장까지 전망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위기가 더 큰 기업을 만
삼성은 2일 사내 최고의 기술 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 총 11명의 직원들이 '삼성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2일 각 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새로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3 삼성 명장> 명단 삼성전자 DX부문 금형 부문 : 김문수 명장(54세), MX사업부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기여한 정밀금형 설계 전문가로 새로운 구조의 금형과 공법 개발을 통해 설비 국산화와 핵심부품 내재화를 주도했다. 제조기술 부문 : 박우철 명장(54세), MX사업부 신공법의 양산기술을 보유한 고밀도 실장기술 전문가로 휴대폰 제조의 핵심공정인 SMD(Surface Mount Device)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했으며, 해외법인과 협력사에까지 기술을 전파하고 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품질 부문 : 왕국선 명장(55세), Global C
삼성전자가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는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의 가족들이 처음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 때 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 삼아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2023년은 '新환경경영전략'을 본격화하는 원년이므로 친환경 기술을 우리의 미래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하자"며 ESG 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과감한 도전과 변신으로 도약의 전환점을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경영 체질과 조직
2023년 새해를 맞아 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박 부회장은 딱딱한 신년사의 형식에서 벗어나 2023년 어려운 경영환경을 one-team이 되어 극복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의지를 신년 인사에 담았다. 먼, 박 부회장은 지난해 최고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초일류 고객들과 함께 IT 세상의 발전을 견인한 구성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이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양축의 고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동차와 AI 고객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전받을 때 더 강해지는 DNA를 기반으로 우리 모두 원팀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레벨업해 진정한 글로벌 초일류 반도체 회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