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의 권상순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1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여 개의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8,000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하는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후 2015년 르노그룹 최초의 한국인 연구소장으로 발탁되어,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차종인 SM6, QM6, XM3의 개발을 총 지휘하고 있다. 또한 권상순 신임회장은 2016년부터 르노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이를 통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내수 기반 모델 개발을 넘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전용 모델들의 신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8일 보은사업장에 13만m2 규모(약 3.9만평) 첨단 정밀유도무기 개발∙제조 시설 준공 ㈜한화가 18일 충북 보은사업장에 13만m2 규모(약 3.9만평)의 첨단 정밀유도무기 개발∙제조 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한화 보은사업장은 유도탄의 핵심 구성품인 탄두, 추진기관 등의 개발∙생산, 체계 종합을 단일 장소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정밀 유도무기 생산 시설로 거듭났다. ㈜한화는 대규모 유도무기 생산을 위한 첨단 설비를 갖추기 위해 2019년부터 신규 시설 증설을 추진해왔다. 공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무인화, 원격화, 자동화 기술도 도입됐다. 앞으로 보은사업장에서는 소구경형에서 대구경형까지 다양한 탄종의 유도무기가 복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영공 수십Km 위에서 적의 탄도미사일을 직격요격(Hit to Kill)하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ABM도 이곳에서 개발이 진행된다. 현재 군은 하층방어를 할 수 있는 천궁-II, 패트리어트를 운용 중이다. 상층방어를 담당할 L-SAM이 성공적으로 전력화되어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완성할 수 있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L-S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의 선박이 대한민국 우수 기술로 선정돼,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개발한‘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개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은 스마트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특히 선박 전용 국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적용되어 보다 효율적인 선박 운용이 가능하며, 선박 사이버 보안 인증 상위등급(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와 함께 국제해사기구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 3단계(EEDI Phase 3 :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도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대한민국기술대상에 선정된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의 상징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연료전지 개발의 최고 사령탑으로서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이끌며,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의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과 사업 조직으로 분리·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하며,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운영과 더불어,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이 맡아, 연료전지 개발에 매진하며,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맡는다. 임태원 전무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 기술전문가로 국내외 학계·산업계 네트워크가 탁월하고, 투싼 연료전지차량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포함하여 현대차그룹의 수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리스 사업에 참여해 협동로봇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 등에서 협업하면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또한 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DB 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 대출, 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공장 자동화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업 부분에서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많은 실적과 경험이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미국산 저탄소 폴리실리콘 확보에 나섰다. 미국의 태양광 산업 육성 법안인 SEMA(Solar Energy Manufacturing for America Act)가 연내에 통과되면, 미국 현지 모듈 공장 증설을 포함해 태양광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추가 투자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18일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인 노르웨이 상장사 ‘REC Silicon ASA’(REC실리콘) 지분 16.67%를 총 1억6047만달러(약 19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셀) 제조에 원료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미국 수력 발전 기반 ‘클린 폴리실리콘’ 확보 한화솔루션은 이번 지분 인수로 기존 최대 주주인 ‘Aker Horizons’(아커 호라이즌)과 동일한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미국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커 호라이즌은 노르웨이의 투자회사로 태양광, 풍력,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CCU)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진에어가 ‘2021 제주 쇼핑페스타’라는 주제로 12월 13일까지 제주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과 5만원 상당의 제주중문면세점 쇼핑 지원금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 2,000명에게 카카오페이 전용 1만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회원가입을 마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항공권은 12월 31일 이전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쇼핑 지원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중문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증정한다. 12월 31일 이전에 출발하는 제주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12월 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추가로 해당 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된다. 진에어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연말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두산중공업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두산건설에 대한 경영권을 더제니스홀딩스 유한회사에 넘기기로 결정,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공시의 골자는 ‘새로 설립되는 ‘더제니스홀딩스 유한회사’가 두산건설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두산건설 발행주식의 54%를 보유, 최대주주로서 두산건설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더제니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큐캐피털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사모펀드라고 두산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E-pit Alliance(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전기차 충전이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충전사업자 6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운영 중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E-pit의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E-pit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들이 시스템 연동을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충전 플랫폼, ‘E-pit 플랫폼’을 구축해 2022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E-pit 플랫폼은 E-pit 앱뿐만 아니라,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새 E-pit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더욱 이용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현대차 아이오닉5와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 18일(한국시간)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가 유틸리티 부문에,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트럭 부문에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아반떼, G80, GV80를 올린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종 후보의 절반에 해당하는 3대의 모델을 최종 후보에 올리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달라진 브랜드 위상을 확인했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기차 모델로는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E-GMP 기반 전기차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했고, 제네시스 GV70도 지난 10월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지명된데 이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싼타크루즈는 픽업 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차 최초로 트럭 부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약 2년 만의 해외여행 상품 재출시를 기념하고, 부산(김해공항)발 해외여행을 기다려 온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초초특가 괌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약 20개월 만에 재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연계해 초초특가 괌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7박 8일 여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이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90만원대로 판매된다. 기존 3박 4일 또는 4박 5일 일정의 괌 여행 상품 가격이 약 15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부산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마련했다”며 “에어부산을 이용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여유 있게 괌을 제대로 즐기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여행객의 면세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dutyfree.airbusan.com)에서 제품 구매 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10년간 2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3,816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각 지자체가 인증하는 인증 사회적기업도 총 82개를 배출했다. 정몽구 재단은 17일 서울시 마곡 소재 ‘더 플러스’에서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의 최종 성과 공유회인 ‘2021 파이널 임팩트 데이(Final Impact Day)’를 개최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과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을 비롯, 올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 행사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뜻 깊은 활동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H-온드림’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로 1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 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의 세번째 라인업에 대한 콘셉트카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공개하는 차량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세븐 역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아이오닉은 인류에 도움이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잘 반영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전기차 경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아가 전용 전동화 SUV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SUV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11명에게 장학금 5억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각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2010년부터는 ‘다문화 가정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까지 16년간 총 4781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포함해 올해 초중고, 대학생 1328명을 대상으로 모두 2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 다양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