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의 DX혁신을 위한 5G특화망(이음5G)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이달 초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와 ‘이음5G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음5G를 기반으로 제조·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으로 이음5G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파악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면서 유지·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LG CNS와 경희대는 스마트팩토리의 로봇, 컨베이어벨트 등에 탑재된 모터에서 △전류 △온도 △진동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로 분석하는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터는 데이터가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패턴을 사전에 감지하고, 모터의 고장을 미리 진단하는 것이 이 솔루션의 주요 역할이다. 5G특화망 활용 시 스마트팩토리 모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하는 이음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협약에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OS One UI 5.1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 16일부터 확대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최대한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해 Z 폴드4, Z 플립4, S21 시리즈, S2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One UI 5.1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각적으로 보다 향상된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사용자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담당 윤장현 부사장은 "One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사용자에게 최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이라며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 후 최대한 빠르게 최신 OS를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One UI 5.1 업데이트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최신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사용자는 'Expert RAW' 앱을 활용해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에서 '더 보기'를 선택해 보다 쉽게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가 하나의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하고,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최대 20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구성할 때,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필터가 각각 필요해 공기정화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재사용이 어려워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했다. 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해 신개념 필터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공기정화 기기나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고, 교체에 소요되는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필터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필터 구조는 세라믹 소재의 다공성 공기정화 필터 입구에 무기물 소재의 막을 코팅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출구 통로에는 광촉매를 코팅해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로써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필터의 이중 구조가 단일화되고 먼지 포집 용량도 기존 고성능 헤파 필터(HEPA Fil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 기념 학술심포지엄에서 ‘AI 시대, 한국 반도체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박 부회장은 “AI 시대에 일어날 기술 혁신의 중심에는 항상 메모리 반도체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반도체는 IT 기술 진화의 중추적 역할 수행(아이폰 사례) IT 기술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며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 과거 PC 시대는 정보화 혁명을 불러왔고, 모바일 시대는 정보화 혁명을 가속화했다. 클라우드(Cloud) 시대는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제 AI 시대가 펼쳐지면서 과거에 못 푼 난제가 해결되고, 자율주행차, 로봇,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탄생해 우리의 삶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보이지 않는 혁신을 만들어 온 것은 메모리 반도체이다. 메모리반도체가 기술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아이폰(iPhone)이다. 아이폰의 모태인 ‘아이팟(iPod)’이 처음 출시될 당시 저장 장치로는 하드디스크(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차세대 대형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QD-OLED 2023년형 신제품을 임직원들에게 최초 공개하고 올 한해 대형 OLED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월 13일부터 2주간 사내에서 QD-OLED 신제품 전시회인 'QD Sneak Peek(스닉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몰래 훔쳐보다'라는 의미의‘Sneak Peek(스닉픽)'은 출시 전 신제품을 임직원들에게 미리 공개해 제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는 동시에 회사의 차세대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이 세 번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대형 77형 TV용 QD-OLED와 49형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용 QD-OLED 등 2023년 신제품을 전시하고 65형 QD-OLED를 경쟁 제품과 비교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2023년형 신제품 QD-OLED는 진화된 AI 기술과 최신 유기 재료를 적용해 최대 밝기는 2,000니트(nit)이상 끌어올리면서 소비전력은 전년 제품 대비 25% 감소시켜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화질과 합리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양유진 프로는 "기사로만 접했던 2023년형 신제품을 실물로
‘Be in IT(정보기술에 빠져들어라).’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의 슬로건은 메타버스를 정조준했다. 전시장에서는 메타버스를 구체화할 확장현실(XR) 기기 분야에서, 미래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은 확장현실(XR)기기에 필수적인 제품 ‘2메탈(Metal)COF’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올해 CES에서 LG이노텍의 ‘메타버스’ 코너에 소개되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COF(Chip on Film)란 디스플레이와 메인기판(PCB)을 연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Package Substrate)이다.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하고 모듈의 소형화를 돕는다. 아주 얇은 필름에 미세회로를 형성해야 되기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연성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s)을 대체할 수 있는 초미세 연성회로기판으로도 불린다. ‘2메탈COF’는 기존의 단면 COF를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기존 COF가 한쪽면에만 회로를 구현했다면, 2메탈COF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 북미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 4200여 개 기업들이 지지 선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 광주과학기술원과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 2023년부터 매년 석사 과정 15명 선발, 삼성전자 채용연계 교육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모터 기술을 선도할
넷스파는 폐어망과 폐로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낸다. 해양쓰레기로 남을 폐기물을 정밀 파분쇄 공정으로 돈 되는 재생자원으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소셜벤처다. 지난해 9월 부산에 양산설비를 구축해 시험가동에 들어갔는데, 월 폐어망 처리량만 240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음식물쓰레기, 폐수처리장 등에서 나오는 매립지 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플라즈마 가스 변환장치를 활용, 수소와 바이오항공유 등으로 변환∙생산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 넷제로에 기여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해 내는 친환경에너지 소셜벤처다. 지방자치단체들과 매립지 가스 자원화 사업을 추진중이고, 청정에너지인 청록수소 생산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엑셀러레이터 등 SK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은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삼성전자는 3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2020년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ESG 경영 차원에서 종이 절감을 위해 의결권있는 발행주식총수의 1% 이하 주주 대상 우편물(주총 참석장·소집통지서·주주통신문)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 이번 우편물 감축을 통해 약 3천 5백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30년산 원목 약 3천 여 그루를 보호하는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20
삼성전자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 CS 달인은 서비스 제공 후 진행되는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매해 시행 중이다.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는 60명으로 총원 5,800명 대비 1%에 불과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고객의 직접적인 평가로 달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객관성도 높으며, 매해 수상자의 90%가 새로운 엔지니어로 선정될 만큼 경합이 치열하다. CS 달인 선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실시한 설문 결과,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대비 2022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0% 이상 증가했다. '2022년 CS 달인'은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2명이다. 올해 달인 선정자들은 역대 가장 높은 '고객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폐플라스틱 문제 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재활용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Global No.1 Recycling Material Company)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만큼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석유가 아닌 재활용 소재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Solution Provider)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인 울산 ARC(Advacned Recycle Cluster)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SK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 5천㎡ 부지(약 6만 5천평, 축구장 22개 크기)에 연간 약 25만 톤에 달하는 폐플라스틱의 처리가 가능한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에 맞춰 부지 정지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 사장은 “2025년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본격화되는 해”라며
삼성전자가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 '갤럭시 S23 시리즈'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새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갤럭시 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동시에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 컨셉을 도입했다. 초고화질 카메라,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힙하게 구성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소비자들이 카메라, 게임, 커넥티비티 등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매력을 힙하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이국적인 네온사인 조명과 컬러레이저 등으로 연출된 공간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디테일이 살아있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원신, 뉴스테이트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생동감 넘치는 고사양 게임을 자유롭게 즐기고 압도적인 게이밍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이 새벽, 낮, 해질녘의 세 가지 무드로 감각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편집하거나 프리즘 조명에서 이색적인 셀피도 촬영할 수
LG전자(066570)가 고객들의 온라인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최근 LG전자가 쌓아온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미끼로 한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 LG전자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가장한 위장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고 현금 결제하면, 실제 제품은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끊는 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조성을 해치는 행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위장사이트 피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우선 자사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들에게 온라인 사기 피해에 대한 경고 『팝업 창』을 게시했다. 팝업 창에는 온라인 사기 수법에 대한 주의와 함께 위장사이트나 현금 입금을 유도하는 사례 발견 시 제보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LG', 'LGbrand', 'BEST' 등이 포함된 도메인 58개를 구입했다. LG전자를 연상시킬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미리 차단해 위장사이트가 이를 사기 행각에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고객들이 오픈마켓에서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공식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제품 설명 페이지 상단에 『공식 인증점』임을 알리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LS(회장 구자은)가 지난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36조 3,451억원, 영업이익 1조 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이라는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전년도인 2021년 매출액 30조 4,022억원, 영업이익 9,274억과 비교하면 각각 약 20%와 29%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는 세계 경제의 둔화 흐름 속에서도 전력·통신인프라, 소재, 기계, 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선방한 덕이다. 이에 대해 구자은 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추수를 했을 뿐이다”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사업 위에 구자은이 뿌린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움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고 그룹의 더 큰 도약을 일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전임 그룹 회장인 구자열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재임 시절, 그룹의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