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6월 26일 오후 2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경남농협 미래 농업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04년 설립된 농협재단은 장학·복지 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대학원생들의 학업과 연구 활동을 독려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농업 발전을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한 장학금이다. 또한 농업·농촌 분야 전문 인재가 궁극적으로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뤄가는 데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남태현 대학원장, 김민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심재학 경상국립대지점장, 이강희 경남본부 공공지원단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장학금 전달, 기념 촬영,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인사 말씀, 총장님 감사 말씀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학생은 대학원 농업경제학과,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산림융복합학과, 산림자원학과, 생명자원과학과, 스마트팜학과, 식물의학과, 식품과학과, 원예과학과, 응용생명과학부, 임산공학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 강국인 프랑스를 방문하여 관련 분야 연구기관·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연구인력 유치와 경상국립대 학생의 파견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우주항공·방산 허브 대학’이라는 혁신 모델을 제안하여 6월 20일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을 계기로 글로컬대학 본 선정에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항공기계 분야를 특성화하여 집중 육성해온 경상국립대는 2023년 4월 ‘통합대학 비전 2030+’를 선포하면서 특성화 분야를 ‘우주항공기계’로 확장하면서 이 분야 최고의 글로컬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국내는 물론 우주항공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해외 주요 국가와 대학,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주항공기계’ 분야 글로컬 특성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우수 연구인력 양성 위해 우주항공 주요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과 국제교류팀원으로 구성된 ‘프랑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남양저축은행 창업주인 고 이두정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이상명 남양육영재단 이사장(58)에게 개척명예장을 수여한다. 남양저축은행·남양육영재단의 기업정신과 사회봉사 활동 고 이두정 창업주는 경상국립대의 33번째 명예박사(옛 경남과기대 명예박사 포함)이자 사후(死後) 명예박사학위가 추서되는 첫 번째 사례이다. 이상명 이사장은 경상국립대의 98번째 개척명예장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이는 남양저축은행의 기업정신과 남양육영재단의 사회봉사활동을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사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권순기 총장과 남태현 대학원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이상명 이사장과 이사, 총동문회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007년 남영육영재단 장학생이던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의학과 이동훈 교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 이두정 창업주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식, 이상명 이사장에 대한 개척명예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한다.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1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3년 하계 학생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 31명, 교직원 6명 등 모두 37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단장 강정화 학생부처장)은 교육봉사팀, 문화봉사팀, 적정기술팀, 기록·촬영팀으로 나눠 봉사활등을 실시한다. 교육봉사팀은 한국어와 태권도를 가르치고, 문화봉사팀은 K-팝 댄스와 한국전통문화를 가르친다. 적정기술팀은 벽화 그리기 등 현지에서 요청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경상국립대는 현지 대학과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정신의 함양과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로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해외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경상국립대는 6월 21일 해외봉사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외봉사단은 6월 26일 오전 현지로 출발했다. 권순기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은 학생 스스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봉사활동 기간 경상국립대의 자랑스러운 개척인이라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모든 봉사단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기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유학생 한국농촌마을 정착 프로젝트가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가 추진하고 있는 유학생 한국농촌마을 정착 프로젝트 ‘글로벌마을 만들기’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농촌마을에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식의 농촌 활성화 사업이다. 글로벌마을 만들기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한국농촌 정착기반 만들기를 통한 글로벌마을 만들기 ▲지역 사회와 대학 간 연계를 통한 지역 문화자산 발굴 및 활용 등 2가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5월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 30여 명이 경북 포항시 봉좌마을을 방문해 한국 농촌마을 정주 여건과 정착 가능성 확인을 위한 탐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학생들은 봉좌마을교류센터와 지역 문화유적지인 분옥정과 봉강재를 답사하고, 김진근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의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 발전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근 단장은 “현재 한국, 특히 포항의 농촌은 6차 산업 등 활력을 불어넣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 ‘CES 2024 혁신상 수상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KOTRA는 3년째 CES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기업의 유력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CES 통합한국관 참가기관들과 협업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CES 혁신상에 관심 있는 혁신기업 3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CES 혁신상 개요 △혁신상 수상을 위한 KOTRA 지원사업 소개 △최고혁신상 수상기업 노하우 △신청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의미가 매우 크다.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개발 기업은 ‘혁신상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CES 2022년 최고혁신상 수상 후 6개월 동안은 영국 BBC 방송 등 국내외 주요 언론사 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간 이해증진 및 문화교류를 위한 ‘2023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양국 수교 3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한-베 문화교류의 밤은 최근 베트남이 동남아 한류 거점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K-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만큼, K-Pop 콘서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도모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확립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비식스(AB6IX) ▲기현(몬스타엑스) 등 국내 아티스트와 베트남의 ▲모노(MONO) ▲민(MIN) 등 총 4팀이 참여해 특별 합동 공연과 커버 곡 등을 선보이는 무대를 수놓으며 양국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에이비식스는 베트남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1, 2위를 차지한 ‘UNWRECABLE’, ‘1007CREW’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장식했으며, 기현은 히트곡 <YOUTH(유스)>, <Bad liar(배드 라이어)>를 열창하며 베트남 한류 팬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3일(금) 서울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12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6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6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16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각 기업을 홍보하였으며, 기업 IR 영상은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도 처음 도입 이후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기업을 발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직접 맞닿아 있는 온실가스 전환 기술은 주로 G7 국가를 비롯한 OECD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최근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글로벌 스탠다드 달성을 위해 산・학・연 및 민・관 협력 연구를 활발히 촉진하고 있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제거함과 동시에, 미래 청정 연료로 주목받는 메탄올 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해 반응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계 패러다임 전환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지만, 이산화탄소 분자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탓에 공업적으로 유용한 화학 물질로의 전환은 여전히 난제로 여겨진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박정영 교수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 (GIST) 물리·광과학과 문봉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초미세 계단형 구리(Cu) 촉매 표면이 이산화탄소(CO2) 분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집된 온실가스의 전환은 일반적으로 고온・고압의 촉매 화학반응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다. 보통 구리 기반 촉매물질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 분자가 일산화탄소(CO) 및 산소 원자(O)로 분해할 때 수십 기압에 이르는 고압 반응환
SK가 올해도 변함없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새 얼굴과 웃음을 선물했다. SK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 지역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의료 봉사단체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이하 세민회)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SK그룹이 1996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해 운영하며, SK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SK는 지난 27년간 총 4273명의 어린이에게 새 얼굴과 웃음을 찾아주었으며, 올해까지 소요된 수술비 40억 원 전액을 지원했다. 얼굴기형 어린이들은 대부분 구순구개열 환자로 음식물이 코로 역류하거나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등 신체적 발달에 뒤쳐질 뿐 아니라, 발음∙외모∙자신감 등 사회적 성장에도 지장을 주어 조기 수술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베트남 각지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총 17개 지역을 찾으며 진정성 및 지속성 면에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모
[편집자 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가 올해 2023년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2년 첫 발행을 시작한 '웹이코노미'는 검색제휴를 맺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네이버 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 구글, 줌, 네이트 등 국내외 주요 포털을 통해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10주년 기획 특집으로 '웹이코노미'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특집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저희 '웹이코노미'와 늘 함께해 주십시오.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문화, 복지, 산업, 농업 모든 분야의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남은 임기도 지난 1년 보다 더 열심히 달려 군민을 위한 함안,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의 조근제 함안군수가 취임 1년을 맞았다. 조 군수는 26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 창간 10주년 특별인터뷰에서 군민 중심의 함안군 발전에 가치를 두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실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군수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파리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파리 에어쇼 2023’에 경남도, 진주시를 비롯한 강소특구 지원 지자체 관계자와 경남진주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육성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 국내 최대 완제기 제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경남진주강소특구육성사업 연계참여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김민석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관 및 기업 관계자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의 핵심 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 기반 등 경남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가능 부지와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며, 글로벌 항공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투자 및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남진주강소특구육성사업 참여기업인 ANH스트럭쳐는 스코틀랜드의 SLG와, 송월테크놀로지는 미국의 벨 텍스트론(Bell Textron)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항공우주부품·소재 특화분야 특구로 지정된 경남진주강소특구는 지역 주도 기술창업 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한지희 교수(한국현대영미시학회 회장)는 2020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한국연구재단지원 사업인 ‘초연결시대: 한국 인문학전통 기반 글로벌인문학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문학자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프트파워 자산으로 승화시켜 인류 문화의 자산으로 보존하고, 한국의 인문 가치를 후세대에 전수하고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년차 연구에서 한지희 교수는 경상국립대 최초로 메타버스 캠퍼스(Vstory사)를 구독, 이용하여 ‘AI를 활용한 기초영어’ 과목을 강의하고 인문기반 과학기술 융합교육의 실제를 탐색했다. 또한, 2023년 6월 10일에는 한양대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자로 초빙되어 ‘포이트리 4.0, 오래된 미래, 그리고 글로벌 인문학 연구(Poetry 4. 0, Ancient Future, and Global Humanities Research)’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하여 제출한 과제의 사례를 보여주고, 인문기반 융합인재의 모델을 제시했다. 3년간의 연구를 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에 진주학연구센터가 창립됐다. 그간 지역사회에서 진주학의 정립과 진주학 연구의 확산을 위한 연구단체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는데, 이번 여러 학자와 단체의 노력에 의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에 진주학연구센터는 창립 취지를 알리고 진주학 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6월 22일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진행했다. 진주시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문도시진주 사업단과 진주학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창립 행사에는 책임연구원과 특별연구원 45명과 일반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김덕환 진주학연구센터장의 개회사와 신용민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의 축사, 조규일 진주시장을 대신하여 박성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격려사,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축전, 인문도시진주 사업단장인 장만호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진주학연구센터 창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로 진행됐다. 진주학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김덕환 교수(중어중문학과/입학처장)는 개회사에서 “지역학은 특정 지역의 문화, 경제, 역사, 정치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 분야이다.”라면서 “이번에 출범하는 진주학연구센터는 많은 기대와 격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임금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업의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경총이 발표한 「주요 결정기준으로 본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임금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업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 등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임금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네 가지 결정기준 등 주요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최근 경기침체 상황이 겹친데다, 우리 노동시장에서 그간 누적된 최저임금 고율인상의 충격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사용자위원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