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기업문화 감성 에세이 「Love Yourself」를 출간했다.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의전․격식 줄이기, 회의문화 개선, 기업문화 브랜드 슬로건(Love KHNP, Wonderful KHNP) 제정 등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Love Yourself 책은 이러한 기업문화 활동 가운데 성실과 존중, 전문성 등 일에 대한 태도는 물론,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매주 전 직원들과 소통했던 글이다. 이번에 지난 일 년간의 글을 모아 책으로 출간, 꼭 갖고 싶은 직원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Love Yourself 활동을 통해 1,500명 이상의 직원들과 온라인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민과 생각들을 함께 나누는 소통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책 출간을 기념해 직원들과 대면으로 소통하는 북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때로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전혀 예상치 못한 따뜻한 말 한마디, 나를 감싸주는 토닥임으로 상처를 치유 받고 회복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는 것처럼, Love Yourself가 결정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지난해 10월 1일 개관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3월 20일(현지시각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오프라인 현장 방문객 수치로, 버추얼한국관을 통한 온라인 방문객은 230만명에 달해 도합 330만명이 한국관을 찾은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이란 주제 아래 매일 8회 열리는 상설 공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부스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서포터즈까지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다양한 개별기업 맞춤형 상시 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총 15종으로 구성된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수출24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수출 전 과정에서 개별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비즈니스 단계별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 127개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을 대신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초기 해외시장 조사부터 계약 전 바이어의 현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필요사항을 제공한다. 이제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 출장을 직접 가지 않고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바이어의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기업은 수출24 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출 단계별 니즈에 따라 △수출제품의 현지 유통구조(항목별 시장조사) △관심 바이어들의 제품에 대한 품평(바이어 구매성향 조사) △타겟 연령층 소비자 대상 샘플테스트 결과(샘플 테스트조사) △전시회 참관대행을 통한 현장 분위기 및 바이어 컨택포인트(전시회 대리참관) △유사·경쟁제품 판매 매장 방문대행을 통한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 포장,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의 보호종료아동 주거공간 지원 캠페인 ‘즐거운 너의 공간 프로젝트’에 임직원 우수리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은 한 해 평균 2566명이며, 이 중 21%는 생활비 부담이 큰 월셋집에, 21%는 숙박시설에 살고 있다. 적은 월급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대부분은 매우 열악한 상태의 집에서 살고 있어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KOTRA 기부금으로 보호종료아동 3명의 집을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고쳐줄 예정이다. KOTRA는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보호종료아동 약 50명을 공사로 초청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취업 면접 특강과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보호종료아동들이 즐거운 공간에서 꿈을 키우며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22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분야별 ESG 경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ESG 경영체계 도입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한수원 ESG 경영성과를 돌아보며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에 대해 사내·외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내실있는 ESG 위원회 운영을 위해 EU·국내 택소노미와 같은 최신 동향과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예방과 같은 주요 이슈들로 안건을 구성해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원전본부 자체 ESG 경영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적인 ESG 활동의 분위기가 전사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고려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소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현지 시간 17일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되었으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접수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체코 신규원전사업 입찰에서 전격 배제하고, 한수원, WEC(미국), EDF(프랑스) 3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안보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를 통과한 공급사에 한해 입찰참여를 허용한다는 ‘2단계 입찰절차’를 발표하였다. 체코 정부와 신규원전사업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는 이러한 절차에 따라 지난해 3개 공급사에 대한 안보평가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1월말 안보평가 결과 참여사 모두 안보측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피알라 체코 총리는 지난 2일 내각회의를 통해 신규원전사업의 입찰 개시를 승인하고 17일 원전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체코전력공사 측으로 입찰 개시 승인문서를 전달했다. 정부의 입찰 개시 승인 후 체코전력공사는 한수원, WEC(미국), EDF(프랑스) 3개 공급사로 입찰안내서를 발급했으며, 11월 말까지 입찰서 접수를 완료하고 20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이 18일 회장직을 사임했다. 이날부터 권택환 수석부회장(대구교대 교수)이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회장 유고 시, 수석부회장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는 교총 정관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하윤수 전 회장은 교총회장 전 회원 직선으로 2016년 6월 20일 제36대 회장에 당선됐다. 또한 전 회원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2019년 6월 20일 투표를 통해 제37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지난 6년 간 ‘교권3법’(교원지위법, 아동복지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을 실현하고, 이념‧편향 교육독주 저지를 위한 교총회장 최초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교단 안정,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하 전 회장은 “평생을 교육자로 살았고, 앞으로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지 교육에 헌신, 봉사할 것”이라며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교원들에게 자긍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택환 교총회장 직무대행은 2019년 제37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서 하윤수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 당선됐다. 대구교대를 졸업해 고려대‧단국대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 풍양‧보문‧예천‧울릉‧고령초 교사, 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연료전지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수소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메가스테이션 등 수소충전소와 연계한 수소융복합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스테이션은 전기‧수소차 충전, 미래차 전시‧체험, 차량 정비 기능을 갖춘 미래형 문화복합시설이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청정 에너지원을 보유한 한수원이 코하이젠과 협력해 수소 차량 보급의 선행 조건인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경북 울진, 강원 강릉·동해·삼척 등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보가 기부한 금액은 사상 최대 산불로 크게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임시거처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강원지역에 이렇게 큰 산불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 기보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보는 금번 산불과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19년 4월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그 해 5월 특별판매전에 참여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그 해 10월에는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피해가 가장 컸던 강원도 속초지역에 산벚나무 200그루를 심는 ‘희망나무 숲’ 조성 행사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강릉, 동해)에 대해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전세 보증 특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피해복구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을 위해 사용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거 및 생계 안정비용을 추가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전세보증 특례는 산불로 인하여 주택이 훼손된 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3월 중 지원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보증료 전액 감면 등 보증 가입부담 완화 산불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보증가입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보증료를 ‘전액 감면’하고, 전세금 안심대출보증(반환보증+대출보증)은 ‘약 40% 수준을 할인’하여 피해지역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임대차 계약기간 1/2 경과 전에 신청해야만 했던 보증가입요건을 잔여 계약기간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신청기한을 완화한다. ■ 보증금 지급기간 단축 임차인이 안전한 주택으로 신속히 이주할 수 있도록 보증이행 절차 및 심사를 간소화하여 보증금 지급기간이 최대 55일 단축(60日→5日)된다. ■ 전세대출 보증한도 상향 산불로 인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과 탄소중립 선도 및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융복합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폐쇄된 역이나 폐선로와 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분산형 수소융복합 사업 개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및 도시가스 연계 사업 추진 ▲철도부지 내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융복합사업 개발을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개발해 온 다양한 융복합 사업모델을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영천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했으며,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도시가스를 농촌지역에 공급하는 사업을 병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융복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철도 유휴부지가 수소융복합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IT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및 부산지역 이전 공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됐으며, HUG 권형택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국토부 및 이전 공공기관 대표 2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8억원 규모의「부산 지역인재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역 내 IT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주는 지역인재 선순환 구조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HUG는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60억원(연간 3억원, 20년간) 규모의 장학금을 출연해 최소 700여명의 지역 IT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이전 공공기관 간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를 지속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금번 장학금 출연 이외에도 ▲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 기부 ▲ 자매결연 전통시장 물품 구입, 기증 ▲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 분과에 현장 교육 전문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합해 대폭 축소하는 방안, 심지어 부처 명칭에서 교육을 빼는 방안까지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이러한 인선과 조직 개편 논의는 백년대계인 교육을 홀대하고 약화시키는 처사와 다름없다”며 “특히 윤석열 당선자가 후보 시절 교총을 방문해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교육입국‘을 이룩하겠다’고 밝힌 것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을 국정의 중심에 놓고,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교육책무가 강화될 수 있도록 인수위 조직‧운영과 조직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헌법 제31조에는 모든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과 학교교육, 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 및 운영 등 국가의 교육책무를 명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국가의 책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장 교육 전문가가 인수위에 주요하게 참여해 국정과제를 수립해야 하며, 이를 전국 교육현장에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안착시킬 정부 조직의 강화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4차 산업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산헬기 보급확대와 운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민관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관하는 ‘국산 헬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체’회의가 16일 사천 본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의결 안건인 ‘국산 헬기 활용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헬기 최종조립 현장 시찰과 국산헬기 수리온 탑승 체험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안현호 사장은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헬기의 절반 이상을 국산 헬기로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산헬기 운영확대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내 공공헬기는 총 117대이며, 이중 국산헬기는 13대가 운용 중이다. 문 장관은 “군납 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사례와 같이 산림을 비롯한소방, 경찰, 해경 등의 공공헬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산헬기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산업부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방사청을 비롯하여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국립공원 항공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기관별로 나뉘어져 있는 헬기 구매방식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 이하 ‘진흥원’)과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창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진흥원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 지원으로 창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정보를 기보에 제공하며,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민간기술을 탐색 매칭하고, 또한 진흥원이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등 부산역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탈취 우려가 있는 중소기업 소유의 우수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신탁·기술임치 등 기술보호 조치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는데 양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양기관의 협업과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을 지원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