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경영학 분야 대표 학회 중 하나로, 2002년부터 글로벌경영 및 해외진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국의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에 원전 기자재 수출을 성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해외동반진출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해외 판로 개척 성과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권택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행(대구교대 교수)은 24일 오후 4시 30분 교총을 내방한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과 간담을 갖고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임 전 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에서 임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이 특정 집단, 이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문제”라며 “이를 바꾸고 바로잡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교육의 전문성을 살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권택환 직무대행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첫 행보로 교총을 방문한 데 대해 고맙고 환영한다”며 “교육을 바로 잡는 일에 교총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할 만큼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해 지난 5년의 교육실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직무대행과 임 전 총장은 교육부 존치, 이념 편향 2022 개정 교육과정, 무자격 교장공모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임직원 나눔캠페인 「기부투게더」 참여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기부 문화 캠페인인 「SGI기부투게더 (Give + Together)」는 비영리기관의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에 매칭하여 회사가 함께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간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지구촌나눔운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의 교육물품, 식료품, 주거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매칭그랜트 후원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에 더해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2021년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론칭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는 온정(ON情)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증환아 의료비 지원사업, 아동주거 빈곤가구 환경개선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는 기보 김종호 이사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신보 윤대희 이사장,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울진·삼척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되는 등 최근 대내외 환경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을 올해 3월말까지 연장하였으며,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 도입을 통한 신속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채용 관리를 위해 △필기 및 면접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절차를 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SK에코플랜트(주)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Rv.555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약 2.2천억원(NOK 16억)의 금융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Bergen)과 도서지방 외가든(Øygarden)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km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에는 역대 노르웨이 정부 프로젝트 중 최대 사업비 규모인 2.2조원(NOK 161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주)가 호주 맥쿼리홀딩스(Macquarie Corporate Holdings), 이탈리아 위빌드(Webuild S.p.A)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주로 참여하여 시공까지 담당하는 프로젝트에, K-SURE가 총 사업비의 10%의 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유럽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K-SURE의 최초 금융지원 사례로, K-SURE의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의 선진국 사회기반시설(SOC) 시장 활동영역을 또 한번 넓힌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2012년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2019년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수주성과를 거둔 K-SURE와 SK에코플랜트(주)는 그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전자정보 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 KEA),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연)와 함께 데이터 협력 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 공유 △공동 및 개별과제 추진 △데이터 활용 협력모델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산업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기반의 고객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단체 간 최초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개 관계 기관은 데이터 협력을 통해 해결 가능한 공동과제를 장·단기별로 발굴 및 해결해 나가면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객과 회원사 대상 시연회와 함께 정식 오픈한 KOTRA 무역투자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은 본 협의체의 공통 및 개별과제의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의 해외 잠재파트너 발굴지원 등 지원서비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디지털전환 추세 속에서 관계기관 간 데이터 협력은 수출지원서비스를 기존 ‘시장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무감면 범위 확대, 상환기간 연장 등 완화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금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가 감면율을 적용하여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채무자가 잔여 분할상환금액을 일시에 전액 상환하는 경우, 현가상환 우대율을 2배로 확대하여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경감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상환 약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지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포용적 금융을 강조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2018년 보증기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과 관련한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입찰서 제출 전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 개최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체코 정부인사 및 원전 관련 공급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팀코리아의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및 대우건설이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체코 측에 제시할 노형인 APR1000의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진행현황 등을 소개했다. APR1000은 기존에 입증된 APR1400 기술을 토대로 체코의 기술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진일보한 노형으로, 올 하반기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 원전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를 소개했으며,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마련해 한국과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이 사업 협력분야를 협의하고 상호 협력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권택환)는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교육부 존치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등을 촉구했다. 권택환 교총회장 직무대행과 하윤수 전 교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를 만나 새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 개선 핵심 어젠다를 전달했다. 주요 어젠다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 유예 △이념 과잉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재검토 △자사고‧외고 등 2025년 폐지 시행령 재개정이다. 교총은 먼저 “교육감 이념에 따른 지역 간 교육 격차, 불평등을 조정‧해소하고, 균등하고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교원수급,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독립 중앙부처로서 교육부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유보통합, 초등돌봄 내실화, 기초학력 보장 등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 수행을 위해서도 교육을 전담‧책임질 독입제 집행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이 명시한 국가의 교육책무와 교육법정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2022 개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2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윤영석)에 23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총 3개의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SGI서울보증 지역본부가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지역사회 상생 기부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의 각 지역본부는 매년 현장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올해에도 각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병원들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SGI서울보증은 대한 의료사회 복지사 협회와 함께 「온정(ON情)나눔 의료기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기금 지원은 SGI서울보증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후원사업으로, 전국 24세 미만의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은 치료비 및 보호장구 등 직·간접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특별히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22일 한동대 캠퍼스 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한동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한동대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창업상담회·데모데이 등을 공동 개최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교류와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제 회복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 중심의 창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와 한동대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해외 진출 정보 제공 원스톱 플랫폼인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공식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차원의 해외 진출 정보통합 및 정보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신규 플랫폼인 해드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드림 오프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 주관기관인 기획재정부, 협조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정보연계기관 17개 기관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 62개 기관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행사는 △해드림 공식 오픈 안내 △해드림 시연회 △해드림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품목별·단계별 자료 검색 방법, 지능형 서비스 이용방법 등이 안내됐고, 사업설명회에서는 해드림 구축 사업의 성과, 2022년도 사업 방향, 해드림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주요 이슈가 논의됐다. KOTRA는 이번 오프닝을 시작으로, MOU 체결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해드림 홍보와 함께 정보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제공정보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MOU 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으나, 현지 정착 및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ICT 중소기업을 위한 공유형 오피스가 미국과 일본에 개설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21일 미국 실리콘밸리, 일본 도쿄 IT지원센터에 공유 오피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통계전문회사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미국이 글로벌 IT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기준 31.7%, 2021년 34.7%까지 증가하고 있다. 일본 역시 2021년 9월 디지털청을 신설하고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미국, 일본 IT시장 진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인프라 및 현지 시장정보 부족으로 인해 선뜻 해외 진출을 결정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 현지 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해외 진출을 시작하고자 하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을 중심으로 1인 규모 사무실이나, 1년 이하 단기 체류를 원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KOTRA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실리콘밸리와 도쿄에 공유 오피스를 개설했다. 도쿄 공유 오피스는 총 10개사 입주가 가능하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2일 올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된 정부 업무보고의 내용을 중심으로 ‘2022 중국 양회 핵심 키워드 및 시사점 웨비나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양회(兩會)는 중국에서 매년 3월 초에 거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로 국가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이 중 전인대에서 총리가 직접 한 해 중국경제 운용 방향 및 세부과제를 발표한다. 중국 비즈니스를 하는 우리 기업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정보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올해 양회에서는 많은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중국 정부가 GDP 성장률 목표를 5.5%로 제시했다”며 “코로나19, 미중 관계 등 중국 안팎의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어떤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