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시험으로 오는 5월 28일 서울과 대전, 부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예정이며, 응시자의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대전 고사장을 새로 추가하였고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실시하는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식재산공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보답하고자 4월4일(월)부터 6월17일(금)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에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과 공제파트너에 대하여 추천 신규 고객수에 따라 다양한 포상을 실시하고, 가입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포상하는 환영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2022년 3월말 현재 가입 기업수 9,908개, 누적 부금수납금액 1,068억원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2.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민간 상호부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TECH-BRIDGE’ 등 기술의 거래 및 보호와 관련된 3건의 서비스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기보가 가진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방형 기술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상표는 기술거래플랫폼인 ‘TECH-BRIDGE’, 기술자료거래등록시스템인‘TTRS’와 지능형 기술매칭시스템인 ‘KTMS’ 등 총 3건이다. ‘TECH-BRIDGE’는 기보가 운영 중인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연구소·대학 등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이전대상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도입희망기술을 서로 연결(Bridge)하는 역할을 표현하였으며, 2014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4,224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킴으로써 개방형 혁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TTRS’(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는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공식 기술탈취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국내 최초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으로, 2019년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1,063건의 기록이 등록되어 든든한 증거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지난 1일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서비스산업은 건설업, 운수업, 여행업이 주요 업종이었으나, 최근 서비스와 유통, 그리고 서비스와 제조가 융합하면서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됐다. 더 나아가, ICT 및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용 솔루션 및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의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산업재산권,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에듀테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업이 선정됐으며 경쟁률은 4:1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지원 내용은 ▲해외진출 전략수립 컨설팅 ▲타깃시장별 콘텐츠 현지화 ▲기업 홍보 등이다. 산업재산권 라이센스 수출기업 A사는 다양한 인기웹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통해 글로벌시장 IP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플랫폼 운영기업 B사는 미국, 중국, 유럽 호주 등 47개국에 간편 해외송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KOTRA 도쿄무역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일본 사업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관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2년 신용보증기금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 ▲ESG경영을 선도하는 신보, ▲자유주제(신보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신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례 등)의 4개 주제로 진행되고,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5월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15명(팀) 등 총 19명(팀)의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신보의 홍보 콘텐츠로 제작되어 SNS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마감일은 5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중국의 일부 지역 코로나 봉쇄 조치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KOTRA(사장 유정열)가 중국 수출화물에 대한 물류 긴급 지원에 나섰다. 바이어 납기일이 늦어지는 등 물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다.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루트를 갑자기 바꿔야 하거나 화물을 계획에 없던 중국 내 다른 지역에 임시로 보관해야 할 경우, 기업이 원하는 장소의 KOTRA 공동물류센터를 선택해 보관할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KOTRA는 화물보관료와 중국 내륙 운송비를 중소기업 1개사당 1000만원 한도 내 최대 70% 특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KOTRA가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네 번째 긴급 조치다. 올 초부터 KOTRA는 글로벌 물류사와 손잡고 매주 70TEU 규모로 미국 동서부 해안과 북유럽 주요 기항지의 선복을 고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선복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중소기업이 언제든지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다. KOTRA 관계자는 “지중해, 중남미, 호주 등지의 선복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여러 글로벌 물류사와 막바지 협의 중”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동부PF금융센터를 이전하고 4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에 따른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급증하는 고객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요 고객사들이 밀집한 종각역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동부PF금융센터는 주택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PF보증 및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대출보증 등 민간주도 주택공급 확대를 지원하는 보증을 주로 취급하는 센터로, 서울특별시·경기도 동부지역 및 강원도 전역을 관할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동부PF금융센터를 이전하게 되었다”며, “HUG는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시장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 실‧팀장급 ▲ 기획실장 이상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1 인도에서 근무한 경험과 경력이 바탕이 돼 국내 대기업과 외국 기업 양쪽에 합격 통보를 받았고, 현재 국내 대기업에서 인도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M씨) #2 구직자의 눈에 보이는 스펙보다 미래 잠재력과 의지를 우선하는 해외기업의 포텐셜(Potential) 채용제도와 경력개발 가능성이 매력적이었다. (K씨) 코로나 팬데믹에도 해외취업을 통해 글로벌 경험과 경력을 쌓으려고 하는 국내 청년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해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 939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해외취업 실적은 코로나 충격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북미, 중국 순이었으며,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 서비스직이 다수를 차지했다. 국내 청년 구직자들은 글로벌 경험과 경력개발을 위해 여전히 해외취업을 선호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전국의 18~34세 청년 구직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0.1%가 해외취업을 희망했다.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해외기업 구인정보’와 ‘채용상담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고, 취업희망 지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3월 29일과 4월 1일 양일에 걸쳐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ANZ 은행과 공동으로 한국 기업의 호주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호주 외교통상부․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등 정부관계자, 호주 무역투자진흥청(Austrade)․호주 수출신용기관(EFA) 등 정부기관, 현지 발주처(ASM, QPM 등), 금융기관(ANZ, KDB 등)들이 참석하여 호주에 진출 예정인 우리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로드쇼에서는 ▲호주에서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 현황, ▲호주의 금융시장 현황, ▲호주 투자 관련 주요 법률, ▲양국 대표 수출신용기관 K-SURE와 EFA의 주요 지원제도 등 호주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었다. 이어, 한-호주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마련되어, 우리 기업들은 자사의 핵심 경쟁력과 사업 경험 등을 현지 기업들에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장승우 과장은 “현지 진출에 필요한 금융・법률 정보뿐만 아니라 현지 발주처들과 직접 면담하는 기회까지 마련되어 의미 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 3월 31일 미국 동남부 경제 중심도시 애틀랜타(Atlanta)에 무역관을 개설했다. 무역관 개관식에는 손수득 KOTRA 부사장을 비롯해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 팻 윌슨(Mr. Pat Wilson) 조지아(Georgia)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현지 경제계 유력인사 30여 명이 참가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한 상황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애틀랜타무역관은 조지아(Georgia), 플로리다(Florida),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앨라배마(Alabama) 등 미국 동남부 4개 주와 카리브 지역 일부를 관할한다. 이곳에서 한미 양국 간 산업협력 및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다음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최근 코로나19와 지정학적 요인으로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관 개설 이후 양국 간 물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애틀랜타는 미국 물동량 4위의 서배너(Savannah) 항구와 UPS 본사가 소재하는 대표적인 물류 중심지다. 이에 KOTRA는 빨라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일(금) 부산시 본사에서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창립 후 33년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인플레이션, 원자재가격 급등, 디지털전환과 ESG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앞에, 기보가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Fairness(공정과 청렴), Innovation(창의와 혁신), Together(포용과 협력) 등 3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높은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기관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정부정책 수행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1989년 4월 1일 설립됐다. 1997년 기술평가보증업무를 시작한 이래 독보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25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예년 대비 1개월 앞당겨 실시됐다. 특히 신보는 캠페인을 통해 ▲상각채권 전체를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 ▲단순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상환금액 요건 완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신용보증기금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그린 선도기업 육성사업’에서는 ‘그린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서는 일반 ‘중견기업’을 모집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서는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 원, 그린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에 상당하는 온라인 바우처를 발급받게 된다. 관심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사업”이라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이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국제운송비, 러?우 외에 제3국 시장 발굴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지난 2월 18일부터 ‘러·우 사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고 지원 중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을 고수해 온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는 4월 1일 11시(현지시간)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지역 7개 무역관장들과 긴급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초부터 중국 산동성, 선전시, 지린성 등지에서 확진자가 증가해 검사와 격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이동의 제한, 교통 통제 등으로 물류 차질은 물론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부 조업 중단 등의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KOTRA 중국지역의 무역관에 따르면, 아직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직접적인 피해가 전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사태가 장기화되기 시작하면서 계약 이행불가 등 영업 피해와 수익성 악화가 감지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중국 지방정부 등의 방역조치가 전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현지 우리 기업들이 사전에 대응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중소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 관련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무역투자 24(누리집, 상담전화 )’를 통해 기업 비지니스 애로 상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유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