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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KOTRA,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추가 모집

‘그린 선도기업 육성사업’,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접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선정 우대 예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022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그린 선도기업 육성사업’에서는 ‘그린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서는 일반 ‘중견기업’을 모집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에 대해서는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 원, 그린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에 상당하는 온라인 바우처를 발급받게 된다. 관심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사업”이라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이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국제운송비, 러?우 외에 제3국 시장 발굴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지난 2월 18일부터 ‘러·우 사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고 지원 중이다. 비상대책반은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제3국 잠재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돕고 △피해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반송·우회 운송비, 현지 지체료를 수출바우처로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지 창고보관, 내륙운송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 사태로 수입 차질이 있는 품목의 대체 공급처를 발굴하고 있으며 △러·우 비즈니스 애로지원 핫라인)과 함께 홈페이지 내 러·우 사태 전용 애로상담센터를 운영해 피해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