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래 멋진 죽부인을 언제 다 만들었노!”, “만들 땐 진짜 힘들었는데 모아놓고 보니까 보람차네예.” 지난 6월 27일 오전, 김해시 지내동 동원아파트 3차 경로당에서는 사회공헌프로젝트 '사부작 공예단'의 마지막 수업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부작 공예단'은 ‘공예로 공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지역공예가 출강과 공예 재료 일체를 센터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기부 대상 선정은 기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올 상반기 프로젝트명은 ‘죽부인으로 여름 나기’. 참가자들이 미니 죽부인을 만들어 협업 기관인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할의 폭염취약계층 20가구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취지에 십분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내동 동원3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10여 명은 김세영 죽공예가의 지도하에 총 5주간 죽부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 평균 연령 70세의 참가자들은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며 목표한 기부 수량 20개를 모두
(웹이코노미)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역 예술단체인 김해민예총과 함께 진행하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 문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감해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조성“아트플러스(ART+)”사업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부'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김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해민예총이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세 차례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8일 진례 나누리 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중심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가, 이어 6월 10일 장유 사할린 경로당에서 해외동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 '착한 문화밥상'이, 또 6월 21일에는 진영의 영진코리아센터에서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창작 워크숍 '꿈이룸 하이틴'이 각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네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일 상동면 행정복
(웹이코노미)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7월 6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25년 김해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해 오픈 피겨스케이팅 트로피 대회’는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해마다 참가자와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김해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남빙상경기연맹이 주최 · 주관하며, 부산 · 울산 · 경남 · 제주 지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100명을 비롯한 지도자, 심판진 등 약 125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비수도권 피겨 유망주들에게 공식 경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김해시가 영남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6월 28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개최한 ‘제3회 진영역철도박물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의 모체가 되는 옛 진영역 개통 120주년과 제131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개최한 사생대회는 ‘기차 타고 김해를 여행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풍경이 점점 낯설어져가는 지금,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기대를 담아 그려낸 기차 여행에 대한 출품작들은 7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동희 진영역철도박물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각지에서 사생대회에 참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생대회가 진영역철도박물관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 받는 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에서 돼지고기 1,190kg(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27일 김해시지부의 창립 50주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마련됐으며 기탁 돼지고기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1975년 결성된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돼지고기, 성금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해시지부는 앞서 올 초에도 1,000만원 상당 돼지고기를 시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위협, 사료비 급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성품을 기탁해 주신 한돈농가와 한돈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연필화동아리 ‘그림으로 여는 세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연필화 수업은 노년사회화교육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노년사회화교육 연필화 수업을 통해 미술에 흥미를 느낀 어르신들이자발적으로 모여 연필화동아리를 결성했고 이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필화동아리는 1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연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표현력을 함께 익히고 있다. 연필화동아리은 “앞으로는 AI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폭넓은 창작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번 작품집이 지역사회화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과물을 꾸준히 작품집 형태로 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대표전화으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자리로, 진흥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배식봉사와 환경 정비에 참여하고, 떡 3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해 7월 창립 7주년을 기념해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 제조업체의 후원으로 부각과 떡 등을 전달해 지역 연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러한 인연을 이어가며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종욱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다시 뵐 수 있어 뜻깊었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방문해 봉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임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마음의 여유를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는 지난 26일 김해시로부터 지정기탁 받은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 40세대에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14,895,880원이며, 2024년 하반기 동안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참여한 세대 중, 포인트 수령방법을 기부로 선택한 세대를 대상으로 모인 금액이다.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는 가정이나 상업 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현금, 상품권,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기여하는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시민이 제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또 다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운영해 온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6월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면역력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죽전공원 내 맨발걷기길에서 진행됐으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실천을 병행하고, 신체 변화에 대한 피드백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21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458명이 참여했고, 설문 기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전반적인 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 건강측정 결과에서 참여자 25명 중 11명은 혈압이 낮아졌고, 18명은 혈당 수치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신체 변화가 확인됐다. 참가자 대부분은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맨발걷기는 지면을 통해 자유전자(음전하)가 체내로 전달되어 활성산소(양전하)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자연치유 운동법으로, 고혈압·고혈당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이는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창군보건소는 맨발걷
(웹이코노미) 서울 양천구 소재 목일중학교 아버지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남 함양군과 뜻깊은 인연을 맺었다. 함양군은 지난 6월 27일, 목일중학교 3학년 재학생 아버지들로 구성된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회원 10명이 함양군에 총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함양군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재직 중인 허효영 주무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허 주무관은 목일중학교 아버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향 함양의 매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제안, 이에 좋은 제도에 공감한 아버지들이 적극 동참해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버지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통해 함양의 특산물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허 주무관은 “함양은 지리산과 개평한옥마을 등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버지회 회원들과 여름휴가 기간 중 함양을 방문해 ‘오르GO 함양’
(웹이코노미)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목표로, 보건소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불소도포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예방 치료법으로, 어린이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상식 OX 퀴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유치도 충치가 생기면 통증과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영구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교육으로 집중도와 효과가 높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사에게도 구강건강 관리법을 안내해, 가정과 기관이 함께 어린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구강건강 증진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3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유공 기관 표창 1건 ▲2025년 상반기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2건 등 총 3건이 수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과 목표에 따른 군정 현안 추진의 적극성과 국도비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라며 “2025년 하반기 인사로 인해 업무 변동이 있는 만큼 철저한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안정적인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공직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등 각종 교육 및 행사를 추진해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은 6월 28일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들미(味)니포차’를 정식으로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함양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한들 미(味)니포차’는 지난 6월 21일 시범 운영 당시부터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7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함양에 이런 곳이 있어?” “데이트 명소 예약!”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젊은층 사이에서 빠르게 뜨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수도권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샤슬릭과 인생 육전, 흑돼지 삼겹살 등 창의적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밭에 누운 돼지’, ‘닭 치고 먹어’와 같은 재치 넘치는 상호가 젊은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장식에는‘한들산들 플리마켓’과 거리 공연이 함께 열려, 먹거리, 공연,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거창군·KBS진주와 함께하는 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의는 방송기자와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고, 교육과정은 △챗GPT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기획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쇼츠 영상 제작 기법 △아나운서의 발성법, 콘텐츠별 내레이션 방법 △촬영, 편집 실습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법 등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거창사과카페 지애플에서 진행된 영상 제작 실습 과정은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초급 편집 기술부터 실전 활용까지 폭넓게 다뤄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생은 “현장감 있는 강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고, 기회가 된다면 더 심화된 교육에도 참여하고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하여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시라하시박물관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및 함안군 관계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 가야토기 전문가와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5년 발굴조사 된 카시하라시 신당유적(新堂遺蹟)에서 출토된 불꽃무늬토기를 계기로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교류 전시,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은 5세기 일본의 취락유적(聚落遺蹟)으로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출토되어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45호분 주변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모양토기(筒形土器)와 형태와 크기가 유사한 유물이 출토되어 1500년 전 아라가야와 카시하라시 지역 집단과 직접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함안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토기인 불꽃무늬토기가 카시하라시 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