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23회 동강사진상(DongGang Photography Award)' 수상자로 사진가 원성원을 선정했다. 이번 동강사진상 선정에는 김남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창길(경향신문 사진부 기자), 박종우(제18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신혜영(사진비평가), 최봉림(뮤지엄 한미 부관장) 등 5인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동강사진상 심사는 규정에 따라 국내 사진가를 대상으로 사진가의 전반적인 활동 내용과 최근 5년간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이 각자 다수 추천한 작가 중 복수로 추천된 3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거친 끝에 사진가 원성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2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 원성원은 직접 촬영한 수많은 개별 이미지를 컴퓨터상에서 일일이 오려 붙여 기억이나 상상 속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하는 완성도 높은 디지털 ‘조합 인화’ 사진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0년대 초반 개인적인 서사에서 시작된 작가의 작업은 사회적 주제를 담은 조형적 화면으로 보다 공고
(웹이코노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수요조사’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 3월 말 시범사용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단이 시범사용할 제품은 IoT 기반 소방안전관리 솔루션으로, 다수의 화재수신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연동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화재 알림 및 소방시설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수동 및 개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 분산형 화재정보를 통합 관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은 해당 시스템을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천곡동굴 등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해 종합버스터미널,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그리고 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총 10곳에 설치해,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4월 8일 혁신기업과 함께 사업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조달청에 제출했으며, 조달청과는 시범사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웹이코노미) 삼척시립박물관이 지역 문화유산과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한 '문화가 있는 날'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최대 4명(보호자 1인 필수) 총 10팀을 모집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삼척시립박물관 강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과 박물관 소장 유물, 그리고 전통 세시풍속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각 교육 일 2주 전부터 교육 1일 전까지 삼척시청 누리집 ‘시립박물관 소식’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지역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삼척시가 지역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년 국유재산 활용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청년·시니어 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활력 제고 ▲국민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A4 10매 이내의 자유 양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총 39필지가 대상이며 소규모 자투리땅을 비롯해 활용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토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토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안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유휴 국유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지구의 날’ 55주년을 맞아 ‘해보자고 기후동행!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 행사’, ‘지구야 사랑해’, ‘탄소중립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원주문화원 열린광장에서 ‘지구야 사랑해 “MERRY GREEN’S MAS”’를 개최한다. 쓰레기와 일회용품, 포장을 배출하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는 저탄소 행사로 열리며, 30여 기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 동안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탄소중립 인식 증진과 실천 확산을 위한 기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역할의 중요성과 실질적으로 생활 속에서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회 원주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추천대상은 접수 시작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이다. 후보자 추천은 학교장, 청소년 기관·단체장,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장 등이 할 수 있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선정해 6월 7일에 열리는 ‘제23회 원주청소년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원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원주시 경제교육 특화시설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교육관은 누적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지적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 이해력과 실천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경제교육에 집중해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경제 수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제플리마켓, VR 미래직업 체험교육, 경제캠프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린이 경제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교육관 내에는 2,500여 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갖춘 경제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경제놀이터, 보드게임교실 등 상시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4. 14.∼4. 20.)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한국전기안전공사(원주횡성지사)·한국농어촌공사(원주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원주시자율방재단·원주시안전추진회·의용소방대연합회·치악산산악구조대·원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등 8개 시민단체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한 만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중앙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교량 구간인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원주 도심 속 바람길숲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철교는 일제강점기 시절 설치된 중앙선 철로이며, 길이 67m, 폭 11m의 구조물이다. 해당 구간은 우산동과 학성동을 연결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의 핵심 구간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산철교는 도심 속 녹지와 연결되는 보행 전용 공간으로써, 보행로 조성, 개방감을 위한 유리 난간, 무장애길을 위한 데크 설치, 큰 교목 및 관목 식재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은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총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 아파트 앞에서 반곡역까지 11.3km이다. 시는 우산철교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 원주시약사회, 국제로타리 3730지구 1지역(원주·횡성)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시가 발표한 ‘원주시 안녕하세요 프로젝트’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위기가구 및 사회적고립 가구의 증가에 따라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안부를 묻는 인사 나누기부터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걱정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평창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15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양태진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1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린바이오 분야 과학실험 지원 △평창 관내 학교 밖 청소년 과학 교육 지원 △평창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중학생 대상 방학 중 프로그램 지원 △양 기관의 홍보 및 상호 우호적 관계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첨단 연구 장비 등을 활용하여 과학실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아우르는 과학실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화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창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른 진로 전망과 방향성 제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학교와 기관의 기관장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영동권역과 영서권역으로 나뉘어 총 4회로 계획된 이번 교육은 17일과 18일 10시에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21일과 22일 10시에는 횡성군 횡성문화예술회관 공연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갈등전환지원단 갈등조정 대화모임 시연 △생활교육팀 업무 안내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지원청별로 구성된 갈등전환지원단의 운영 절차를 직접 선보여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갈등전환지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적 해결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기관의 양성평등 감수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조직·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을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중점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각 기관과 학교의 실질적인 인식 변
(웹이코노미) 평창군은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관령면에 있는 용평리조트 웰리스홀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건강 체험 부스 운영,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등 1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오찬과 공연 등 2부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자긍심을 북돋우고 함께 만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웹이코노미) 춘천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지역 내 25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정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202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국비 2억2천87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협약기관 22곳과 함께 3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55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95.6%가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8.8%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210여 명은 재능기부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공간 운영 등에 나서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정보 공유,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