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전 동구는 7일 현장 소통 시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3월 행사를 개최하고, 세천체육공원 및 효평동 산 39-7번지 급경사지 등 관내 해빙기 취약지역 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옹벽·사면, 건설현장, 저수지, 급경사지 등에 대한 선제적인 사전점검을 통해 봄철 지반약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관련 부서 담당자, 업체 관계자는 물론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지난 2월 낙석방지망과 울타리 등 급경사지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된 세천체육공원을 방문해 준공 현장을 점검헀으며, 이어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대청호수길 선형개량사업 공사 현장과 지난해 12월 준공된 효평동 산39-7번지 급경사지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해빙기 안전 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 통제선 설치 등 응급조치 후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해빙기는 급격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는 7일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출근하는 대덕구 직원과 대화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고자 1977년 UN에서 공식 지정했다. 대덕구는 ‘일상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대덕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과 주민에게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최은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의 후원으로 대덕구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도안앤텍 가온비즈타워가 후원해 대화산업단지 직원들과 대덕구민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근로환경 개선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공직사회에서도 직원 모두
(웹이코노미) 대전 유성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청소년 심리 상담 및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별 수행 사업의 연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성구와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유성경찰서, 민간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 유성구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과 상호협력·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기구이다. 유성구는 초·중·고 대상 인성교육 지원, 유해환경 개선, 협의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예방교육과 사안 발생 시 처리 지원, 유성경찰서는 순찰 및 선도, 민간기관 및 단체는 상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문용 부구청장은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각 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6일 오후 3시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대전두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학교 방문 현장에서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돌봄․방과후교실 등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함께 살펴본 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치고 하교하는 1·2학년 학생들의 귀가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학교 관계자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늘봄교실 공간 확보와 돌봄교실 학생 귀가 지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2025학년도부터 늘봄학교 대상이 확대되고, 최근 모 초등학교 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안전 귀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 본다” 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주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실효성 있는 안전 귀가 방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금선 위원장은 지난 1월, 대전광역시의회 제284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늘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7일 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14기 보훈복지문화대학 대전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해 “대전시의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국가유공 상이자를 위한 보훈복지문화대학 활성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에서 설립한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각 시도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국가유공 상이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여가·취미·건강·문화활동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에 영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황경아 부의장은 행사의 주인공인 66명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하고, 국가유공 상이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전광역시지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노년을 풍성하고, 영예롭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성원했다.
(웹이코노미)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가선거구)이 아이와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도시숲 등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모유수유시설 설치‧운영 및 모자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도시숲 조례안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민 보건‧휴양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 등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 등에 포상할 수 있도록 한 규정도 담았다. 또한 모유수유시설 조례안은 시설 및 환경 마련에 관한 사항이 명시돼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한편,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의원은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걷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역 곳곳에 조성해 대덕구가 사람 중심, 가족 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나선거구)이 보육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에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보육교직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태조사를 비롯해 고충상담, 심리적 안정 지원, 처우‧복리 증진, 법률상담 등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이를 위한 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도 담았다. 박 의원은 “보육교직원은 우리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이달 6일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준심)과 ‘수밋들어울림플랫폼 운영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의 종합적인 운영관리 및 ▲지하1~2층 주차장, ▲1층 마을 카페,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교육실, 마을방송국 등을 운영하게 된다.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631.48㎡,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조성됐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4월 국토부 인가로 설립되어 2025년 3월 현재 71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은 정림동 주민의 어울림 공간이자 문화, 창업, 돌봄, 가족 소통 공간”이라며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수밋들어울림플랫폼이 정림동의 대표적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대전 유성구가 기존의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I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위반건축물 점검과 정비 활동에 나선다. 유성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건축물을 줄이고 올바른 건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년 위반건축물 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기존의 단속 및 행정처분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체계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위반건축물 관리는 민원 신고나 현장 점검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는 IT를 적용해 단속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방 위주의 행정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위반건축물 분포 현황을 시각화한 ‘밀집지도’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순찰 경로를 최적화해 예방적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건축물 정비는 단속과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주민 홍보 및 교육을
(웹이코노미) 대전 유성구는 365일 24시간 주정차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안내하는 ‘AI 인바운드 보이스봇’을 10일부터 운영한다. AI 보이스봇은 제작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보이는 방식과 음성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먼저 보이스봇이 민원전화를 응대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결하게 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주정차 관련 규정과 다양한 민원을 스스로 학습하며, 축적된 주정차 민원 관련 데이터는 향후 현실적인 중장기 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직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단순 업무 연결을 자동화함으로써 통화 대기시간이 감소해 민원인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감소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AI 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민원 응대 직원들의 감정 소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지난 6일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 주최‧주관으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전문가 특강 및 토론에 참여했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체계적‧효과적 활용방안 마련 등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충청권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민경배 의원은 “충청권 부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전문성을 갖춘 정책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 증진과 학부모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2025년 꿈·사랑·행복 문화예술무대 공연을 펼칠 예술단체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5개 분야(음악·무용·연극·인형극·기타)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총 12개 예술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4월부터 12월까지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 공연장에서 대전시립예술단(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총 20회의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무대 공연을 위한 예술단체 모집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총무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2025년에 펼쳐질 문화예술공연이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의 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예술성과 독창성을 지닌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을 담은 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 기반의 예술 융합 교육으로 전래·명작 동화 기반 1인 인형극'도서관&인형극', 그림책 수상작 콜라주 협동화 제작 '도서관&미술관', 메이커 기기 활용 창작 활동 '도서관&메이커'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요한 재료 일체가 함께 제공된다. 상반기(4~6월)에는 대전 관내 2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독서 기반의 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읽고, 예술적으로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관내 중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서부 중학교 교장·교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3. 1.자 인사발령 사항,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수업혁신지원방안, 학생생활지도, 교원인사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중학교 교장·교감 회의에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시작과 함께 AIDT의 시범적 도입,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등을 주제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변화할 교육의 미래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교육대전환의 시대에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을 이해해주시고 미래역량을 키우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학교 경영자들의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 며, “우리 교육청은 언제나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교육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3월 8일 오전 11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리는‘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300여명과 학교장 및 정부 주요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참여를 통해 자유와 정의를 외친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와 정의를 위해 불의에 항거한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으로,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이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2018년 11월 2일, 정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제65주년 기념식은‘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푸르른 봄날,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부패와 독재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섰던 대전 학생들의 정의로운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념식에 앞서 설동호 교육감은 3‧8민주의거를 이끌었던 학교(대전고, 대전여고, 우송고, 호수돈여고)의 현재 재학생들과 당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