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가평군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 관련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 처음 도입된 이후 해마다 갱신되며, 주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민간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해 해당 항목에 해당되면 누구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총 13가지로 △자연재해 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익사 사고 사망 △개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이 포함된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실제로 △자연재해 사망 1건(2천만 원) △익사 1건(1천5백만 원) △농기계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2건(총 2천6백만 원) △개물림 사고 진료비 1건(320만 원) 등 총 13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보장 범위가 한층 확대돼 온열‧한랭질환 및 감염병
(웹이코노미)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1년의 임기를 10년처럼 여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라며, “특히 철도 도시 의왕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의왕역 중심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철도박물관 혁신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를 명실상부한 ‘철도특구’이자 ‘대중교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의왕역을 현재 1호선과 GTX-C 정차, KTX의왕역 정차,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신분당선 연장,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트램 건설을 비롯해 월암역 신설 등을 통해 경기도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은 광교와 수지, 분당 접근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대개조를 추진하고 있는 코레일과 정책협조를 통해 획기적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기여
(웹이코노미)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신상진시장의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과의 불통행보로 철도, 고도제한완화, 재건축추진 등 성남시의 주요 국책사업들의 추진이 원활하지 못할것이라며,“이재명대통령의 당선과 다수여당인 민주당과의 정무적 협치가 실종된 성남시의 미래가 암울해 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조 의원은 “지하철 사업,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고도제한 완화, 분당재건축추진 등 성남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들이 사실상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재명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전략적 대응은 물론, 지역 내 다수여당인 민주당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신상진시장의 불통행보로 성남시의 역점사업 추진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대통령 당선으로 여야위치가 바뀌어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과 신상진시장의 힘이 빠진상태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 채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지역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시장과 지역 정치권이 당적을 떠나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성남의 미래를
(웹이코노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30일 고양시 한양문고 강의실에서 『고교 유형 및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안내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관내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8명과 5개 특성화고 홍보부장교사 등이 참여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및 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맞는 실질적 홍보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중학교(45개교) 3학년 교실(340개실)을 직접 방문하여 고교유형 및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연계 특성화고 진로진학 안내를 실시한다. 이어 9월 19일부터는 1:1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별의 진로 설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시 5개 특성화고(경기영상과학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 일산국제컨벤션고)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정보를 중학생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역량과 흥미에 따라 적합한 고교 선택을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와 연계한 창업·영상
(웹이코노미)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 제2의 행복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생애설계 관점에서 자신의 행복 중심 가치 탐색, 나만의 일 찾기, 미래 모습 그려보기 등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 신청을 하려면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 상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구글 서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은퇴 후 노후생활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 구직자들이 자신만의 행복 가치를 발견하고 균형 잡힌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파주시는 지난 27일 평원벼 육성을 위해 대성동 평원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화米소(평원벼) 육성을 위한 현장 자문(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평화미(米)소(평원벼) 종자 개발에 참여했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용희 철원출장소장을 초빙해, 현장을 방문해 각 생육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 기술과 대처 방안을 자문했다. 이날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자문은 6개 재배 포장을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화미(米)소(평원벼)는 농촌진흥청에서 통일을 대비해 육성한 품종으로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한 품종으로 파주시는 평화도시 이미지와 맞는 평원벼를 민통선 지역 내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종자를 협조받아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평화농장)에서 실증시험 및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4년부터 대성동쌀작목반 등에 종자를 공급하여 재배했다. 올해에는 장단면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 채종포 0.7헥타르(ha) 조성 및 대성동쌀작목반에서 50헥타르(ha)를 재배하고 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파주의 평화도
(웹이코노미)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점과 운정점 2개소를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의료자문과 보호조치를 함으로써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병원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파주시와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운정점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새싹지킴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료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기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녩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2000. 7. 2.~2001. 7. 1.)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해야 하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정책토론회가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영봉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재난 피해자 지원은 단순한 복지나 시혜를 넘어 헌법과 국제인권기준이 요구하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은 피해자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도록 명확한 제도적 틀을 갖춰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황필규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인권의 관점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재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피해자의 알권리와 회복권 보장을 강조했다. 이어 정영모 경기도의회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지난 27일,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공원에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에 참석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 동물 구조·치료 및 해양 교육·체험 공간으로서 해양생태과학관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김종배 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이 해양 보호 생물과 서식지 보전을 통해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도민과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해양생태계 보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생태과학관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140억, 시비 140억) 이 투입되어 부지 6,040㎡, 연면적 7,764㎡(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해양 동물 구조·치료센터, 해양 교육·홍보시설 등을 갖추고 해양
(웹이코노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0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왕도시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의왕도시공사는 총 20억 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IBK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 상품을 출시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의왕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출금리에서 2.91%의 금리 자동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금융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공사를 공공기관형 동반성장 모델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의왕향토사료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소장 유물 『연사일록(燕槎日錄)』과 『한글 연행록』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은 김직연이 1858년 청나라 연경으로 떠나는 사절단의 서장관으로 임명되어 사행길에 올라 이듬해에 귀국하기까지의 여정을 각각 한문과 한글로 기록한 고문헌이다. 김직연이 연행(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났던 1858~1859년의 청나라는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 당시 황제였던 함풍제는 1850년에 즉위했는데 같은 해 12월에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란을 겪었으며, 1856년에는 영국·프랑스와의 사이에서 제2차 아편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직연은 사행길에서 마주한 청나라 백성들의 피폐한 생활 모습과 수도 연경의 화려한 모습을 보며 청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의왕향토사료관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경기도 지정 국가유산이기도 한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을 통해 19세기 급변하는 중국의 정세를 바라보는 조선의 시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웹이코노미)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도정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아젠다를 점검하고 전략적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에 대한 전략과 추진과제, 성과를 점검하며 실행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AIP) ▲주4.5일제 ▲경기Re100 ▲인공지능(AI) 분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며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노동정책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혁신행정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역시 전국 최초로 공공RE100을 시행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위원장은 “도정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정책 제안을 넘어 실제 도정에 영향을 주는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도 그 기조
(웹이코노미) 누리소통망(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짝퉁 제품 유통실태를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시계, 운동화 등 다양한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일부 상품은 소비자들이 진품으로 오해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있어 소비자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하남시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해외명품 공매처분’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브랜드 짝퉁상품 액세서리, 가방, 지갑 등을 판매목적으로 진열·보관
(웹이코노미)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의 대상을 수입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해왔으며, 5월까지 총 60개사에 8억4,6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24개사가 실제 환차손 발생에 따라 3억2,5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급변 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입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운영하는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선납 후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신청하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받을 수 있으며,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