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장(이하 협의회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각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추천과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협의회장으로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경준 협의회장은 2015년 제10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제7대(2017년~2019년) 및 제9대(2021년~2023년)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역임하면서 광주광역시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지역협동조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작년 코로나 극복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 재단에 3,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5년간 총 11,402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장학사업에도 매진하여 조합원사 자녀를 대상으로 작년 10명에게 각 2,0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모범 중소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임경준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중소기업회장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여 협동조합을 통해 위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중소기업계 간담」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을지로위원회와 굿모닝 좌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달라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제안에 따라 약 한 달 만에 다시 중소기업계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5월 구성되었으며 현재는 16개 중소기업단체가 활동 중이다. 을지로위원회에서는 △진성준 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인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이 함께했으며, 산자중기위·국토위 등 건의사안별 소관 상임위 의원이 직접 참석하고 답변하여 의미를 더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방안 조속 입법(전문건설협회) △혁신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50개 중소기업(’21년 신규 취득 9개, 재취득 41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중소기업 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46.0%(23개)는 CCM 인증제에 대해 만족([매우 만족] 6.0% + [약간 만족] 40.0%)하고 있으며, 인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임직원의 고객 중심 문화 개선’(40.0%), ‘고객 중심 제품생산․공정관리를 통한 소비자 문제 예방 및 감소’(2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66.0%(33개)는 ‘소비자 대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증을 취득했다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협력사의 인증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제안’(14.0%), ‘경영목표 달성’(12.0%) 등이 인증 취득의 이유로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한 교육이 ‘인증 취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조사 대상의 72.0%(36개, [매우 그렇다] 20.0% + [약간 그렇다] 52.0%)였으며,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은 ‘심사 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8.26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5%)이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42.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연장’ 33.7%, ‘이자상환유예’ 2.1%로 조사됐다. 추가연장 필요기간과 관련해 79.1%가 ‘내년 9월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내년 6월말까지(13.9%)’와 ‘내년 3월말까지(4.9%)’가 뒤를 이었다. 추가연장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매출감소’가 7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출상환 및 이자납부를 위한 자금여력 부족(56.8%)’, ‘하반기 대출금리 인상 우려(40.2%)’ 순으로 조사됐다. 추가연장 종료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대출상환 위한 추가대출 자금조달 필요(65.5%)’, ‘유동성 문제로 인한 인력감원(18.8%)’, ‘상환능력 부재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24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으로 홍석우 前 산자부장관(현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이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법률, 세무, 회계 등 5명)와 노란우산 가입자(7명), 공제사업단장 등 13인이 위촉되었다. 앞으로 위원회는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고객 의견수렴 및 자문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지 14년만인 올해 7월 재적가입 150만을 넘어서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신설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석우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 재적가입 300만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중심적인 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가졌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종석 서울동북부건재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익, 소득, 생산성, R&D 등 여러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를 살펴보고, 그 해결방안을 원·하청거래시 ‘거래의 불공정’, 유통시장에서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간 ‘시장의 불균형’,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도적으로 최저가 입찰을 유도해 중소기업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제도의 불합리’를 의미하는 신경제3불 해소로 꼽았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필요성, 모호하고 과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방역 체계 개편 등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소기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편 △주52시간제 보완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지원 △최저가 낙찰 유도조항 폐지 등 조달시장 혁신 △중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24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희숙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 윤희숙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이며, KDI시절부터 경제정책에 대한 냉철한 안목과 비판으로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이 자리에서는 윤희숙 의원이 경제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인들과 최근 경제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에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와 주 52시간제 탄력적 개편 등 명확한 경제정책을 제시하여 중소기업계에 힘을 더하는 자리가 됐다. 윤 의원은 특히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상승하기만 하는 최저임금은 청년들과 비숙련 저임금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역기능을 초래했고, 생산성·산업특성 등 경제의 여러 요건에 대한 고려 없는 획일적인 주 52시간제 근로 제도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능력주의 및 반칙과 특권이라는 거짓 공정을 넘어선 큰 공정이 필요하다면서, 개인과 시장의 새로운 시도들이 꽃필 수 있도록 혁신 수용성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진정한 혁신을 이뤄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8.17(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농수산 식품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ESG경영확산 △유통채널 활용을 통한 판로개척 △농수산 식품원자재 수급안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이 부족해진 농수산 식품원자재의 수급이 안정되고, 우리 중소기업이 생산한 식품제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춘진 aT 사장을 비롯해 △김석원 이사장(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성락철 회장(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김치은 이사장(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정락현 이사장(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등 농수산 식품 관련 중소기업계도 함께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도 농업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식품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ESG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추진중인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12,000여건의 입사지원을 달성(7월말 기준)했다고 8.17 밝혔다. 지난 7월 13일 시작한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은 매달 구인활동 중인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재 기업들의 채용공고 중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경력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일자리 및 기업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을 통해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각 기관의 채용관 구축과 일자리 매칭지원은 사업 출범 약 2주만에 4,199개의 우수채용공고 선별과 12,000여건의 입사지원을 달성했다.(7.31 기준) 중기중앙회는 희망 구인기업에게 인재열람권 제공 서비스를, 청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기업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약 7,700건의 입사지원을 이끌어냈다. 중진공의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직접 구인기업-구직자 매칭작업을 수행해 33건의 채용절차(서류·면접전형)로 연결했으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18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원욱 의원 △김교흥 의원 △김성주 의원 △김경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획일적인 주52시간제 보완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승계제도 개선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 환경 마련 △코로나 피해업종 최소화를 위한 방역체계 개편 등 생생한 중소기업 현장 의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세균 예비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강소기업육성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만 의원이 설명하고 현장에 참석한 중소기업인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분야 10대 공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요중심 R&D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소‧부‧장산업 대‧중소기업 연대 강화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원자재값 폭등과 운송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19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비롯해 △우원식 의원 △조정식 의원 △김병욱 의원 △이동주 의원 △박성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 보고를 통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중소기업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공정·상생, 일자리·성장, 산업육성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업종별 현장 애로를 청취한 뒤 이재명 예비후보의 생각을 공유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공정화 지원 △코로나 피해업종 최소화 방역 체계 개편 △주52시간제 보완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개성공단 재가동 등 업계 현안들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전환적 공정성장은 중소기업계가 제안한 新경제3불 해소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공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이 출범 14년만에 재적가입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07년 4천명에 불과했으나, ’11년 10만명, ’15년 50만명, ’18년 100만명, ’21년 7월말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에게 지자체에서 희망장려금(월 2만원씩 1년간)도 지원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하면서 반드시 가입해야할 필수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90년부터 정부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06년 법적근거를 마련(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하는 등 제도 도입과정에 여러 난관이 있었다. 초기 설립자금 부족으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운영비 45억원을 지원받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예인 재능기부 형태로 공익광고를 시작했다. 출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12(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굿모닝 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형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대선출마 선언 후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인의 경영의욕을 감소시키는 과도한 형사처벌 문제 해소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보완과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인력난 심화 문제 해소를 위해 월 또는 연 단위의 추가연장근로 시간 허용, 그리고 △올해 내내 오르기만 하는 원자재가격 상승분 부담해소를 위한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 최근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미국의 PPP 형식 대출 탕감 지원방식 도입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 차등화 △최저가 요소 등 공공조달제도 개선 △기업승계활성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등의 현안도 다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됐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와 한국경제의 저성장이 우려된다”며,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663만 중소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13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2021년 제2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조선산업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조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원자재 가격 급등 △RG(선수급환급보증)를 발급 받지 못해 일감이 있어도 수주 포기 △업종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애로 등 조선업계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21년 상반기 대형조선소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 이후 13년만의 최대 수주량을 달성했으나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는 원자재가격 급등, RG 발급 문제, 주52시간제 시행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예상되는 수주확대에 대비해 중소조선업계도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품 생산 시 주로 쓰이는 원자재로 ‘철강(34.2%)’과 ‘비철금속(39.0%)’이 가장 많았으며, ‘목재/종이류(12.4%)’, ‘석유/화학(10.4%)’ 순으로 응답했다. 전년 말 기준, 중소제조업체 주사용 원자재의 89.9%가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 시 변동은 ‘평균 33.2%’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타 원자재 대비 ‘후판(61.2%)’, ‘냉연강판(56.0%)’, ‘선철(54.8%)’ 등 철강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은 49.6%로 기업 2곳 중 1곳에 이르며, 원자재 가격변동이 영업이익에 부정적이라는 응답 또한 87.4%로 원자재 가격변동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제조업체 61.8%가 원자재 생산 대기업의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는다 답했으며, ‘구두협의(21.0%)’ 및 ‘계약서 작성(16.6%)’가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 변동주기 또한 ‘수시(76.2%)’가 가장 많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