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1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인천시가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남춘 인천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유동준 인천지방중기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도래할 신(新) 경제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윤승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감사드린다”며 “구체적인 종합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과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규진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수기업은 매출액, 고용능력 등 괄목할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2050탄소중립위원회에서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의결된 데 대해 세심하고 공정한 탄소중립 정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2030NDC 산업부문의 감축목표가 당초 6.4%에서 14.5%로 약 2배 이상 확대되었다. 한국은 EU, 미국 등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2030년까지 대체 연·원료의 개발과 탄소저감 기술의 상용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NDC 상향이 중소기업계의 비용부담과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마련,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의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반드시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를 활용한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금융·세제, 시설투자 등 관련 지원정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동구바이오제약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 앞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동구바이오제약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970년 설립한 동구바이오제약은 벤처천억기업 선정(2018) 및 제약업계 최초로 동종업계와 협업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2021)하는 등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ESG경영, 코로나19 극복지원 등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확대 기협법 개정 지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개선 및 운영 지원 등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혁신성장·기업환경 개선 관련해 △중소기업 탄소중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정부 R&D 지원사업을 활용한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정부 연구비 집행 지침 △기술개발제품 특허전략 수립 △기업부설연구소 설립방법에 대한 안내와 1:1 전문가 상담부스를 별도로 설치하여 개별적인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정부 R&D 사업 참여를 위해 요구되는 세부 자격사항, 사업주체 구성방식, 연구비 활용범위 등에 대해 열띤 질의가 이어졌으며, 공통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실적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 기업이나 대학ㆍ연구소 대상의 R&D 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신설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R&D 공동사업은 업계 공통기술 개발에 필요한 개별 투자부담을 해소하고, 결과물 공유를 통해 업계 전반의 성과 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5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하였다. 여야 대표 방문에는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배조웅·심승일·한병준 부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과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보고와 함께 △획일적 주52시간제 개선 △최저임금제도 개선 △납품단가 제값받기 △공공조달제도 개선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 △불공정거래 개선 △중소기업 승계 원활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中企전용 신용평가체계 구축 등 10대 현안과제를 건의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방문에 대해 “코로나 장기화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획일적인 주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여야 대표가 관심을 가지고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창출 등 경제 활력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포상하는 ‘2022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10월 15일부터 11월 26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660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의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조달청장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중앙회 소식]에 공지된 ‘2022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을 중소기업중앙회 포상전담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299인 중소기업 4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주52시간제 시행 실태 및 제도개선 의견조사」 (조사기간:9. 1~9. 16)와 중소조선업체 근로자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제 중소조선업 근로자 인식조사」 결과(조사기간:9. 29~10. 1)를 발표했다. 중소기업 주52시간제 시행 실태 및 제도개선 의견조사 결과 중소기업 4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54.1%는 ‘주52시간제 시행이 여전히 어렵다’고 응답하였으며, 특히 제조업(64.8%)이 비제조업(35.9%)에 비해 어렵다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주52시간제 시행이 어려운 이유로는 ‘구인난’이 52.2%로 주된 이유로 꼽혔으며, 다음으로 ‘사전 주문 예측이 어려워 유연근무제 활용이 어려움’ (51.3%), ‘추가 채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5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제 대응방법과 관련하여 ‘당초 근로시간이 주52시간제 이내’라는 응답(35.0%)을 제외하고는 ‘탄력근로, 선택근로 등 유연근무제 도입’이 30.7%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추가인력 채용’(18.6%), ‘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자중회) 김덕술 회장은 14일 후원금 5천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전달했다. 김덕술 자중회장은 2013년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난 해 1억 원 이상의 기부자에 부여하는 9988사랑나누미 명장에 등록되었다. 과거 삼해상사㈜의 대표를 역임한 김덕술 자중회장은 ‘명가김’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런칭하여 국내 김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 손인국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사랑나눔의 최전방에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시작된 현 시점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을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찾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김장김치 나눔사업,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외국인근로자를 활용 중인 제조업체 79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계 인력 현황 및 2022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동 조사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 지연 장기화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응답업체 대부분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92.1%)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쿼터의 대폭확대를 요구(65.0%)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 조사는 모바일 조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근로자를 활용 중인 제조업체 792개사가 응답하였다. 먼저 현장 생산인력에 대한 질문에, 응답업체의 92.1%(729개사)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65.0%(515개사)의 기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인력수요가 증가해 코로나 이전 연간 4만명 수준인 제조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도입 쿼터를 1만명 이상 대폭 확대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현장 생산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는 2021년 중 체류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체류기간을 1년 연장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민간위원장 윤순진)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임성진 공정전환분과위원장 및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계 의견 전달이 이뤄졌다.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과 관련하여 △목표 설정 배경 △경과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세부내역을 설명하였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2030 NDC 상향(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으로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내 산업분야의 과도한 감축목표 설정(현 NDC 대비 2배 수준) △불확실한 대체 연ㆍ원료 및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전제로 목표를 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수단이나 방법 미제시 △감축 목표 달성에 따른 소요비용 미제시 등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상향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하였고, 온실가스 감축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성철현)와 공동으로 4주간(10.12~11.5) 「제1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은 오는 11월 말 개최되는 사진전을 통해 선보인다. 사진전 주제는 노란우산 가입자 사업장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노란우산 가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내 이벤트 URL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정, 11월 말 시상할 예정으로 상금(총 1,650만원)과 함께 수상 작품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전무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업현장 사진 공모와 시상을 통해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며, “노란우산 가입자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수 150만명을 보유 중으로,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은 11일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가진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1억원을 전달하였다. 김봉진 의장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3년간 1억원씩 中企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음식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한 김의장은 지난해 재산의 절반인 5,500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 기부자 중 처음으로 세계적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에 등록된바 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전통시장 등 영세소상공인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지원하겠다”며, 기부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中企사랑나눔재단은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음식 키트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에 소재한 힐튼경주 호텔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신임이사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협동조합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신임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업계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이업종간 시너지를 위한 협업의 장으로 마련했다. 또한 신임이사장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강의가 있었고,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대응 방안과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방안 등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확산이 경제 환경을 더 빠르게 변화 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플랫폼 역할을 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정보제공‧연구 등을 공동 추진해 중소기업이 탄소중립·ESG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해 관련 중소기업을 대표해 △신용문 이사장(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상훈 이사장(대한광업협동조합)이 참석해 업계의 대응현황과 애로를 전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ESG 도입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인력·자본 부족으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온라인 무료교육(중소기업 대응사례 위주)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5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ESG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최근 탄소중립기본법 국회통과 등 2050 탄소중립 및 ESG경영 확산 등에 대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장인 신용문 이사장(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부위원장인 이상훈 이사장(대한광업협동조합)을 포함, 탄소중립 및 ESG에 연관성이 높은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24인으로 구성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ESG경영 확산의 성패는 중소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정책에 달려있다”며 “위원회가 업계 의견수렴 및 과제발굴을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이끌어내는 협의기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신용문 위원장은 “뿌리업계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업종의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업계부담 최소화를 위한 현실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도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장의 ‘탄소중립·ESG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주제발표에 이어 업종별 애로 및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