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KB PRASAC BANK PLC.)’ 출범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가 신청서를 내고 1년여 만에 획득한 라이선스이다. 이에 더해 4일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최종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캄보디아에 첫 진출했다. 이후 소액대출 전문 금융기관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 70%를 2020년 4월에 인수하고, 2021년 10월 잔여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지난해 말 기준 상업은행을 포함한 캄보디아 전체 금융기관 중 이익규모 2위, 자산규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라이선스 격상 및 통합 최종 승인을 통해 기존 소매금융만 가능했던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인프라를 기업금융 등 법인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영업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인 상업은행 라이선스 취득은 현지에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성과를 일구어낸 KB국민은행의 경영관리 능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일 것이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남훈 전무는 “전국 180여개의 영업 네트워크와 5,000명이 넘는 대출 세일즈 인력을 활용한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저원가성 예금 확보, QR Payment 시장 공략, SME 대출 확대 등 Market Catch-up 전략을 통해 선두 은행과의 격차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KB의 선진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한강페스티벌 현장에서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2023 한강페스티벌-여름’은 서울시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8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한강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피서’를 주제로 도전체험, 공연예술, 문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이중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요트 투어,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를 즐기고 차별화된 신발관리 솔루션도 체험하게 된다. 방문객은 선착장 1층 라운지에서 스타일러 슈케어를 이용해 살균과 습기ㆍ냄새를 제거하는 신발관리를 경험하는 한편 슈케이스에 전시된 한정판 신발도 감상한다. LG전자는 선착장 2층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신발인 ‘몬스터슈클럽’존으로 꾸몄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는 체험을 진행하고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 200명에게 NFT 신발을 제공한다. 선착장 외부에는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활용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LG전자는 투명창을 제외한 스타일러 슈케어와 슈케이스의 외관을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한편 LG전자는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회에서도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활용한 대규모 특별 전시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신발관리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원영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수상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이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가 영국 비영리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의 접근성' 제품으로 선정됐다. '위치'는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RNIB, 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와 협력해 화질, 음질, 접근성을 바탕으로 삼성 Neo QLED(QE65QN85B)와 OLED(QE55S95B)를 1, 2위로 평가하며 시각장애인, 전맹 저시력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위치'는 "삼성 TV는 접근성 기능에서 '모든 제품들의 기준(Gold standard)'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위치'는 삼성 TV가 "평가한 브랜드 중 유일하게 부분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한다"며 "메뉴에서 텍스트 크기를 편리하게 조절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해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을 위해 2013년부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TV가 최근 2회 연속으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또, 삼성전자는 2023년 TV 신모델에 색약자를 위한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해 색약 정도를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 화면 속 물체를 더 잘 구별해낼 수 있도록 했다. '릴루미노(Relumino) 모드'를 개발해 명암, 색, 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더 강하게 표현해 저시력자들이 TV 이미지를 더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6일, 윤종규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다. 윤종규 회장은 이번 주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되었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B금융의 지배구조가 안정화되고 지배구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계신 사외이사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추위는 지난 달 20일, 차기 CEO를 선정하는 경영승계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달 8일에는 롱리스트를 대상으로 숏리스트(1차) 6명을 확정하고, 29일에는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 및 심사를 거쳐 숏리스트(2차)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종규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윤종규 회장을 제외한 롱리스트에서 숏리스트가 결정되게 된다. 9월 8일에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한다. 이후,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게 되면,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절차를 거쳐 11월 20일에 개최되는 주총을 통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윤종규 회장은 2017년과 2020년에도 연임에 성공하면서 만으로 9년째 KB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취임 이후 회장과 은행장을 3년간 겸직하면서 KB사태의 내분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였고,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지금의 리딩금융그룹에 이르는 토대를 마련했다. 윤종규 회장은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16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20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생명) 등의 인수합병을 주도하여 비은행 사업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지배구조를 갖춘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3조원대 순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2021년에는 4조4096억원, 2022년에는 4조121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4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윤종규 회장이 KB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해인 2014년의 당기순이익 1조4천억원과 비교하면 8년 사이 3배 넘게 수익성을 성장시킨 것이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만 3조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내 대표 리딩금융그룹으로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윤종규 회장은 고객, 주주,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강조하였다.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여 고객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으며, 직접 주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는 등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이어왔다. 더불어 윤종규 회장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ESG경영을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써 고객,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KB가 되도록 조직문화를 변화시켰고, 열린 소통을 통해 임직원이 1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왔다. 김경호 회추위원장은 “윤회장이 취임 시 꿈꿨던 KB의 모습을 어느정도 이뤘기에, 이젠 그 동안 이사회를 중심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효과적인 경영승계 시스템이 잘 작동함을 시장에 보여줄 시기가 되었다는 의사를 연초부터 이사회에 비쳐왔다”며, “너무 아쉽긴 하지만 윤회장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을 이사회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한 “윤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이자 존경받는 리더 중 한명이다”며, “그가 이사회에 보여준 투명하고, 객관적이며, 존중하는 모습은 KB 지배구조의 틀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고, 미래의 CEO에게도 좋은 전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2023년 탄소 스타트업 해커로드’ 행사 대학(원)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 탄소(CARBON) 스타트업 해커로드’ 대회는 전라북도 전주 왕의지밀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탄소산업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여 탄소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 피벗/업종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초기 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상국립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에너지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파워위브(Power Weave)’ 팀(이수범, 이재연, 장인성, 지도교수 안건형)은 ‘산화환원 메커니즘 도입으로 고용량 섬유형 슈퍼커패시터 제작, 그로 인한 더욱 높은 수준의 웨어러블기기 실현’이라는 아이템으로, 대학(원)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500만 원이다. 파워위브 팀의 아이템은 기존의 탄소섬유 슈퍼커패시터의 표면적·전기적 속성의 한계를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활성탄소를 사용하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웨어러블 장치를 다양화하는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특허 확보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파워위브 팀의 팀장인 경상국립대 석사과정 이수범 씨는 “이번 성과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배운 결과다. 우리는 학문적으로도 발전했지만 실험실 규모의 검증을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꼈다. 이는 우리 팀의 결속력과 지도교수님이신 안건형 교수님의 소중한 지원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안건형 교수는 “앞으로도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공학 분야 창업과 관련된 아이템 선정, 수요자 인터뷰, 마케팅 및 회사 설립 등과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했을 뿐 아니라,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가 수행한 기술사업화 관련 사업(BRIDGE+사업, TMC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결과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 위원회에 선크림 4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말 사이 긴급 물류 대응을 통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직접 4만 개의 선크림을 지원했다. 제공된 선크림은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활동 중인 현장 참가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의 취업을 돕기 위한 초대형 채용박람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과 함께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공동주관하고, 400여 개사의 구인처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외투기업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를 최초로 통합 개최하여 글로벌 인재가 하나의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을 탐방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80여 개사의 국내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쓰리엠(3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Otis Elevator Korea) 등 오랜 역사와 사업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 예정으로, 직업 안정도와 성장잠재력이 커서 구직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해외취업도 작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120여 개의 해외 구인기업은 △캡제미니 재팬(Capgemini Japan, 일본) △타이드 솔루션(TIDE SOLUTION, 아랍에미리트) △해피텔 리테일 그룹(Happytel Retail Group, 호주) 등으로 인사담당자가 방한하여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 유학생은 언어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우리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해 2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현장 일대일 이력서 첨삭 △증명사진 촬영 △AI 모의면접 △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은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개별 행사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서울 언팩 이후 K-컬처(Culture)와 연계해 특별한 폴더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스마트폰과 한국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 폴더블의 혁신과 한국의 멋을 담은 3D 옥외 광고 선보여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 영상은, 병풍 속 고양이가 '갤럭시 Z 플립5'를 터치하면 실제 제품이 튀어나오는 듯한 3D 효과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성을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의 '병풍'과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조화롭게 접목해 한국의 '멋'과 '미(美)'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코엑스 3D 옥외 광고는 다음달 30일까지 운영된다. □ 한옥, 맛집 등 K-컬처와 결합한 폴더블 활용팁 디지털 숏폼 공개 삼성전자는 폴더블 제품의 활용성과 K-컬처(Culture)를 결합한 디지털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일상 속 제품 활용 팁(Tip)을 한국의 문화와 결합해 2030세대의 당당함으로 표현했다. 총 6편의 숏폼은 한옥, 셀피, 맛집 등 한국의 최신 트렌드와 '플렉스캠(FlexCam)', 'S펜' 등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활용팁을 담은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 '삼성 강남' 등 특별한 체험 공간에서 차별화된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특별한 공간에서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강남' 방문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복합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 위치한 카페 '배드해빗'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Z 플립5·폴드5'를 체험하는 고객에게 '삼성 강남' 3층에 위치한 '센터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은 1천명, 커피는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삼성 강남과 '일상비일상의틈'을 방문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한정판 '갤럭시 Z 플립5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K-컬처의 자부심과 폴더블의 혁신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일(현지 시각)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tate Bank of India)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한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으로, 양사는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기간 중 실시한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디네시 쿠마르 카라(Dinesh Kumar Khara)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회장, C.S 세티(Challa Sreenivasulu Setty)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전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양사의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 시행 방안이 논의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금융시장 공동 투자 ▲양사 진출 해외 영업점 상호 지원 및 손님 우대 ▲IB, 무역금융 협업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인도 최대 은행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하여 인도 시장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확고한 글로벌 확장 의지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이 아시아 No.1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 G20 의장국으로 국제 사회에서의 주요 경제·금융 이슈의 중심축으로 역할이 기대되는 인도는 물론,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주요 해외 금융사들과 탄탄한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의 성장 기반과 영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제 3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사들과의 공동 지분투자, 공동 딜 소싱 등 보다 고도화된 협업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에는 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은행 첸나이 지점과 구루그람 지점이 진출해 있으며, 추가로 2개의 지점 개설을 검토 중에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은 휴가철 피서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Go’, 홈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 등 신규 상품을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단기렌탈’ 서비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단기렌탈은 필요한 전자기기를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최초로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제휴를 맺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맥북 에어, 삼성 프리스타일 빔을 비롯한 30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8일부터는 5종이 추가돼 총 35종으로 확대된다. 추가한 5종은 ▲LG 스탠바이미 Go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LG 룸앤 TV ▲에코백스 윈봇 W1 PRO 창문용 로봇청소기 ▲애플 펜슬 2세대로 꾸며졌다. 고객은 유독을 통해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왕복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라인업 확대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단기렌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최대 30%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기렌탈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전자기기를 짧은 기간 동안 필요로 하는 고객이나 구매하지 않고 빌려 씀으로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원하는 알뜰족 고객에게 유용하다. 또한 큰 비용을 들여 구매하기 전 제품의 기능·효용 등을 일상에서 미리 체험해보고 부담을 줄이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도움이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의 구독서비스인 ‘유독’에서 원하는 상품과 기간을 선택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어라운더블의 단기렌탈 플랫폼인 ‘픽앤픽’에서 등록하면 된다. 선택한 상품은 희망하는 날짜에 자택으로 배송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PC 등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자기기를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준수 디바이스담당은 “최신 IT제품을 구매 전에 체험하거나, 특정 목적으로 단기 대여하기를 원하는 MZ고객의 니즈에 맞춰 단기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 고객의 사용 후기, 인터뷰 등을 토대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U+만의 차별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는 지난 4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부동산 투자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빌드블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한국계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선정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하와이, LA,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매매 중개부터 유지보수, 매각 후 대금 회수 및 세무 지원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빌드블록에 연결할 수 있고 부동산 취득대금 송금, 신고수리 등 복잡한 외국환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시대에 해외부동산 투자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해외부동산 투자 외 다양한 외환업무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5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행사 참가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의 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번 의료지원단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소아전문인력이 포함됐으며,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행사장에 에어컨이 장착된 간이화장실 15 세트, 살수차 7대, 발전기 5대를 보내기로 했다. 앞서 삼성은 4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10만개씩 총 20만개를 제공했다. 그 동안 삼성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 동참해 왔다.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음료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측은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온 음료와 비타민 음료 10만개씩 총 20만개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고 덧붙였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사전 프로그램,‘교류 전시·공연 「다함께. 다같이. 다가치」진주-부산 사진 동호회 지역교류전’행사를 오는 8월 5일에서 20일까지 진주시 상평동 나무88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와 부산 지역 사진 동호회의 합동 전시로 진행되며 지역 동호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여 생활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는‘심우(心友), 고금(鼓金-)’(사진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작품이 잘 어우러지다)을 제목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동호회 <사진공간 사실>의 ‘나의 박물관’이라는 주제 전시와 8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진주 동호회 <타래>의 ‘형평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 EPC 3사가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협력을 위해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삼성중공업의 삼성 EPC 3사는 EPC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ConTech(콘테크)는 Construction(건설)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4차 산업 기술을 건설·제조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각종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및 연구 인프라 지원, 대학교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이후 매년 진행돼 온 공모전은 삼성 EPC 3사가 공동주최 해왔으며, 2021년 삼성물산, 2022년 삼성중공업에 이어, 올해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주관을 맡게 됐다. 모집 분야는 크게 사업/상품과 세부기술의 2개 분야로 나뉜다. 사업/상품 분야는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해양 등),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인프라), △조선(LNGC, 컨테이너선 등), △신사업(에너지 솔루션 등) 등이며, 세부기술 분야는 △DT(AI, 빅데이터, IoT, AR/VR, BIM 등), △스마트 제조(모듈, PC, 로보틱스 등), △친환경 요소 기술(탄소 포집/활용, 그린에너지 생산,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저감 등) 등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공식 이메일을 통해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사항과 신청 양식은 삼성엔지니어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기술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PT평가 등을 거쳐 11월 24일 최종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기술검증, 공동개발,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에 대한 지원과 사업화를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소통과 협업 기반의 DT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