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 및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3천여 명과 참관객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강호동 회장은 16일 VIP 전야 만찬, 17일 개회식과 재외동포청 주관 환영만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미래 비전과 농협의 역할 등을 공유했다.
(웹이코노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자유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한마당’을 진행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렴 특색 사업으로, ▶생활 속 청렴 퀴즈 ▶청렴 거울 만들기 ▶인천교육 홍보 ▶청렴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으로 청렴 문화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제14대 원장으로 임승철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1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승철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자회사 연구개발특구에프엔에스(주)의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에프엔에스(주)는 특구재단 보유 및 위탁운영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 전문 기업이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2018년 12월 설립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능력을 갖춘 자 ▲ 시설관리, 안전보건관리 등 목적사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 조직 및 인력관리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LH는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하고자 모인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시군 해외 현장마케팅’에 참여해 사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인센티브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천시 관광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B2B 현장 설명회를 위해 한국송출 물량 1위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와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방문하여 사천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도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관광의 밤’ 행사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를 통한 사천시의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제도와 패키지 여행상품 등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광장에서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현장 B2C 로드쇼를 통해 사천시는 대만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하여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사천관광 SNS를 팔로우한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스노우
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윤 본부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업, 공익재단, 교육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실무 역량을 높이며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차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자체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 멘토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며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산업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참여 대학인 유한대, 한국교통대, 원광대, 동의대 등은 수도권, 중부권, 전라권, 경상권 등 권역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산업안
NS홈쇼핑이 17일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는 2019년 ‘NS신뢰방송자문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2020년부터 보다 강화된 역할에 맞춰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위촉된 ‘허위과장광고방지위원회’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정윤화 교수,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피부과 신기혁 조교수,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지연 교수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주요 상품군의 방송광고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전문가 자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명 요청에 대한 의견 제시, 그리고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간 12회의 정기 회의를 통해 방송광고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고위험군 상품에 대한 사전 리스크 점검을 강화해 하여 법정제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 항목 중 하나인 ‘자체심의 및 허위과장 관련 자율규제 제도 운영’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최우선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6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은 스스로 즐기며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연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대전과 대구에 이어 열린 이번 광주 공연도 전석 지역 고객을 초청한 감사 공연으로 한층 진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했다는 평가다. 크라운해태는 이번 광주 공연에 대해 "임직원 180명이 참여해 크라운해태 한음회 역대 최대 규모"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음악에 광주지역 한음영재들까지 공연무대에 올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잔치 같은 공연으로 열렸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14일 베트남 산업무역부를 방문하여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과 「제14차 한-베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8차 한-베 FTA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을 만나 美 정부의 상호관세 등 對美 통상현안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산업공동위에서는 2022년 6월(하노이) 양국 정상회의에서 설정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불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베트남 원전 협력, LNG 발전 협력 및 청정에너지 협력 등과 함께, 유통분야 국장급 정책회의 재개와 섬유·의류 산업 투자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FTA 공동위에서는 수출기업의 비용절감과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FTA 개정, 전기안전 인증기관 확대, 농축산물 수출입 품목 확대, 양국 수입규제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기업들의 한-베트남 FTA 활용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동위 개최 이후 열린 MOU 서명식에서는 양국 수석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3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정은서울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이영호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성·아동 관련 19개단체도 참여했다.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을포함해 1억 원 상당의 패션, 잡화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시민들에게 후원 물품을 할인가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음악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궂은 날씨에도 따뜻한 참여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컸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열차 내 화재 위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 시범훈련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코레일,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등 9개 철도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58분쯤 서울역행 일반열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하 DMC역) 진입 중, 열차 내 승객이 소지한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검암역에서 출발한 임시열차에는 일반 승객 대신 모의 승객이 탑승했다. 기관사는 상황 확인 즉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DMC역 도착 후 기관사·역무원이 합동으로 초기 소화를 진행했다. 이어 마포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시행, 화재 진원인 전동킥보드를 수조에 담가 완전 소화 및 안정화하는 절차까지 이행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강평을 통해 각 대응 단계의 적정성과 보완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최근 철도, 비행기 등 대중교통 내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가 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이용 환경 등의 조사가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우수 등급 달성에 대해 "평가항목 중 핵심 역할인 ‘기업대출’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또 평가 세부항목 중 ‘고객과의 상호작용’ 부문에서 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이 높은 점수였고, ‘이용자 환경 편리성’ 부문에서는 쾌적한 상담 환경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웹이코노미) 함안군의회는 1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안말남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만제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안말남 의원은 '함안군 아동 돌봄 정책 개선'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은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과 낮은 전입률로 점차 지자체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인구구조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갖추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돌봄서비스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운영하는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가 돌봄 정책을 원스톱으로 비교·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활용한 아동별 맞춤형 관리할 것 ▶ 아이돌봄 지원금을 확대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것 ▶ 지역어르신,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활용한 함안형 아동 돌봄 정책을 발굴할 것 등을 제안했다. 조만제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기반시설과 지방하천의 관리'와 관련한 군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와 더불어 농촌 고령화, 농업용수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