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스타프렌즈정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봄 맞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스타프렌즈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낙엽 정리, 이끼 심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자원봉사 마일리지 지원사업, ‘친절한 경자씨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자’씨는 경주 자원봉사자를 친근하게 일컫는 말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수원은 경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경주페이 캐시백을 지급함으로써 봉사자들의 의욕을 높이고(Cheer Up), 지역경제에도 도움(Boom Up)이 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대상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되어 경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경주페이를 사용하고 있거나 신청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경주시 및 센터와 이번 프로젝트 관련 협약을 체결해 같은해 4분기에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한수원은 '친절한 경자씨' 확대와 관련,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시행하고, 반기별로 30시간 이상 1만 원, 50시간 이상 3만 원, 100시간 이상 7만 원으로 봉사시간을 더 세분화했다"며 "이를 통해 약 2700명의 봉사자에게 총 8천여만원의 경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이달 1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 12월 방문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재방문한 것은 시에라리온 내 대학과 새마을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의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13일 영남대에 따르면 폴 대사는 이번 방문에서 영남대가 보유한 새마을개발의 이론적·실천적 노하우에 다시 한번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최외출 총장과 면담에서 “지난해 영남대학교 방문 이후, 시에라리온 정부와 주요 대학들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면서 “새마을학과 개설과 연구소 설립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남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 총장은 “새마을운동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끈 성공적인 모델로, 국제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시에라리온의 국가 발전을 위해 영남대가 보유한 새마을개발 경험과 학문적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향후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새마을학과 설립을 추진하고, 교육 및 연구와 활용을 추진한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13일 ‘2025 런 유어 웨이 하프 레이스 인천(2025 Run your way HALF Race INCHEON)’ 마라톤 대회를 아트센터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총 4000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1시간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화제였다. 이번 대회는 러닝 마니아들을 위한 21.0975㎞ 하프 레이스다. 뉴발란스는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레이스 패키지와 참여형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뉴발란스는 참가자들에게 △러닝 싱글렛(전용제품) △러닝 양말 △암슬리브 △바세린 바디로션 △아미노바이탈 에너지젤 △리스테린 구강청결제 △모레모 헤어케어 키트 △닥터지 선세럼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패키지를 제공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뉴발란스 퓨어셀 러닝화를 신고 뛰어볼 수 있는 트라이얼 존과 러너들의 휴식을 책임질 프레쉬폼 리커버리 슬라이드를 신어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로버트 허드슨(37, 영국, 뉴발란스 소속)이 1시간 9분 1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EV9 나이트폴(Nightfall)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전면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도어 하단 등 외관 전반에 나이트폴 에디션 전용 블랙 디테일과 신규 색상인 로드라이더 브라운(Roadrider Brown)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 테마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부스트(Boost)’ 기능을 탑재해 최대 토크를 기존 61.3kgf·m에서 71.3kgf·m로 끌어올렸다. 듀얼 모터 기반 최고 출력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해 테슬라 수퍼차저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추가로 제공하는 어댑터를 사용하면 기존 복합충전표준(CCS) 네트워크도 이용 가능해 미국 전역에서 충전 접근성이 뛰어나다. ▶K4 해치백 첫 공개 기아는 2025 뉴욕 오토쇼에서 신형 K4 해치백 모델도 처음 공개했다. 이 모델은 K4의 편의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다이내믹한 루프라인, C필러의 히든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지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안전 홍보대사 박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선 봉사단 출범 취지와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공제중앙회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봉사 영상이 상영됐다. 탑골공원 무료급식 봉사,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봉사의 순간들이 담겨 있었다. 이어 ‘안전지킴 봉사단’의 설립 배경과 목적, 그리고 주요 사회공헌 활동의 경과가 소개됐다. 정훈 이사장은 축사에서 “‘나눔으로 행복을, 봉사로 안전을!’ 이라는 슬로건처럼, 공제중앙회의 나눔과 봉사는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초대 봉사단장으로는 직원대표 서영호 선임팀장이, 함께 활동할 봉사단원 대표로는 근로자위원인 신형재 과장과 김예은 대리가 나란히 임명됐다. 전 직원은 ‘사회적 책임 실천 서약’을 함께 낭독했다. ‘안전지킴 봉사단’은 ▲지역사회 및 학교 안전점검 ▲안전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 ▲안전 캠페인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웹이코노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과 복지관 동아리 숟가락은 내친구 회원은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민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해 총 금2,685천 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금은 라인댄스, 어르신건강체조, 분관 노래교실(주간·야간), 본관 노래교실(야간), 리듬스푼, 힘뇌체조, 민화 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수업시간에 어르신 간식비로 쓰일 돈을 모아 한마음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복지관 주민강좌 수강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어르신건강체조 강사 최금지 씨는 강좌 방학 기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주 1회 무료 재능기부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분관 노래교실(야간)반은 2024년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작년 라인댄
국제 공동연구진이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이 실제로는 전 세계 농경지 면적을 약 12.8% 줄여 식량 위기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전해원 교수와 베이징 사범대 페이차오 가오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파리협정의 1.5도 목표 달성이 전 세계 농경지와 식량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1.5도 시나리오에서 농경지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KAIST에 따르면 전해원 교수팀은 기후 정책이 분야 간에 미치는 영향과 토지 이용 강도를 함께 고려하면 전 세계 농경지가 12.8%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남미는 24%나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농경지 감소의 81%가 개발도상국에 몰릴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Nature Climate Change)'에 3월 24일 실렸고 4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KAI는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라시드 알샴시(Rashed Al-shamsi) 공군방공사령관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KF-21 등 주요 항공기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공군 간의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기간 UAE 공군은 KAI를 방문해 KF-21, FA-50 등 개발 및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KAI는 밝혔다. 특히 시찰단으로 동행한 아잔 알누아이미(Azan Al-Nuaimi) AWC사령관은 차세대 전투기인 KF-21을 직접 탑승하여 우수성을 확인했다. KAI는 "UAE는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이며, 이번 방문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AE 공군의 방문은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소개하고 향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인 '벨 캐나다(Bell Canada)'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Bell은 약 2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캐나다 시장점유율 1위의 통신사업자다. Bell은 무보의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기업의 통신기기 구매를 조건으로 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캐나다 시장점유율 확대 및 현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지난 3월 2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 환경 분야 모니터링 정보 및 연구자료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의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과학기술 부문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원전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사업’ 6개의 과정 중 2개 과정 시행기관으로 선정, 수년 연속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영남대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 경험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빈곤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부의 국제협력 정책에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연수사업은 총 6개 과정으로 구성, 8개국 1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영남대는 ‘아프리카 불어권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적도기니)’와 ‘아프리카 영어권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잠비아)’ 등 2개 과정에 응모, 기관의 전문성과 연수 운영 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 구성의 우수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는 "특히 이번에 포함된 적도기니는 새마을운동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가로, 사업의 외연 확장성과 파급력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지난 14~15일 ‘퇴직연금 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하여 운영 중인 총 125개 법인에서 181명의 인사·노무·재무 실무자가 참석하여 퇴직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발의 현황, 최근 정책적인 변화 이슈,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업무 이슈 등의 강의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덧붙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융합학과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오류 추정을 통해 미학습 물체의 인식 결과를 정제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학습 물체는 학습 과정에 활용되지 않은 물체(학습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물체)를 말한다. 이번 기술은 실시간으로 오탐지된 물체를 삭제하거나 추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로봇의 시각 인지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빠르고 정확한 오류 정정 기술을 적용한 ‘QuBER’ 모델을 개발했다. QuBER 모델은 RGB-D(Red‧Green‧Blue-Depth, 컬러+깊이) 이미지와 초기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4자 경계 오류(Quadruple Boundary Error)’를 분석함으로써 물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처음 보는 미학습 물체도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연구결과는 로봇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IEEE 국제 로봇 자동화 학술대회(ICRA,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올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규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로봇이 처음 보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학부·대학원 인프라)'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대 의과대학은 고려대학교(주관기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간 약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대 의과대학 원규장 학장은 “우리 의과대학은 이번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사업의 연속성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