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복지회관과 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가 새롭게 확충되면서 주민들의 일상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포항시는 8일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28억, 특교세 7억, 시비 38억)이 투입됐으며, 문화·복지 시설과 주민 교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핵심 시설인 신광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1,267㎡ 규모로, 목욕탕, 건강관리실, 어린이도서관, 강당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고루 갖춰져 있다. 향후에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신광장터거리 조성(1,075㎡), 광장 어울림쉼터, 친환경 가로경관 정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반시설도 조성돼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신광면은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크게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방문,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어 청년 농업인 등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하는 기업이다. 단순 생산을 넘어 밥카페, 음악회, 그림·사진전, 북토크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과 문화, 체험 등을 접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모델로 꼽힌다. 간담회에선 조상래 곡성군수, 이동현 미실란 대표, 친환경·화훼 청년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 청년 창업 농업인은 “여성농업인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전후 기간 영농활동을 대행할 농가도우미 사업 혜택 일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동현 대표는 “친환경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지역 생산 제품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프리미엄 농수특산물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친환경농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8일 안산 중앙중학교을 방문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와 관련한 정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산 중앙중학교는 올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선정되어, 13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야구부를 운영 중인 중앙중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훈련 환경과 전반적인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성환 중앙중 교장은 “학생들이 희망해 온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야구부는 물론 전교생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환 교장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해 2학기 학사일정도 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미래의 야구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하고 충분한 연습환경”이라며, “이번 친환경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