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광양시 황길동 산45-11번지 일원에서 ‘구봉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골약동 주민과 캠핑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개장 퍼포먼스, 기념 촬영, 캠핑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2021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어린이테마파크 내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목표로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영데크 28면과 숲속의집 5동이 마련돼 총 33면에서 동시 야영이 가능하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개장식 이후에는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6월 30일 정식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야영장 규격에 따라 2만 5000원에서 5만 원까지이며, 예약은 6월 중순부터 인터넷 예약사이트 ‘캠핏’을 통해 가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생활안전 복구 ▲농축산 지원 ▲문화유산 복원 등 실질적 피해 회복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도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442가구에 총 31억원의 생활안전지원금을 신속 지급하고, 241동의 임시주택을 설치해 5월 말 모든 이재민이 입주를 마쳤다. 농기계 3,209대에 대한 81억원 상당의 지원도 진행 중이며, 축산분야 역시 가축 입식비와 시설 복구비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소실된 산림 27,961ha 에 대해서도 의성군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수립해 ▲343ha 벌채(164억원) ▲산사태 예방 사방댐 설치(54억원) ▲도로변 재해우려목 제거 및 방재시설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로수 복구, 사면 안정화, 긴급 사방사업 등도 병행하여 여름철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고운사 등 전통사찰 8개소가 소실됨에 따라 군은 462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복원을 추진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21억원, 공동모금회
(웹이코노미) 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30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2025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 관내 20개 학교에서 255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정정당당한 경쟁 속 실력을 겨루었다. 육상경기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본운동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초·중등부로 나누어 학년별·성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종목으로 트랙 경기로는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가, 필드 경기로는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렸다.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 열정을 보였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갈고닦은 체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한 학교 체육문화 조성과 함께 미래 체육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
(웹이코노미) 김포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 소속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20~30대의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 청렴 실천 조직으로, 공직사회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김포청렴주니어보드 ‘김포브릿지’가 주도해 마련한 자리로, 청렴 확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인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두 지역의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프로젝트 구상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단위 조직을 넘어선 청렴 실천의 확장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지켜보며, 젊은 세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공직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느꼈다”며 “두 지역 간 청렴 교류가 우리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웹이코노미) 시흥시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2025년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지원의 행ㆍ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는 지역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미래성장산업 분야 글로벌 선도 인재 양성과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경기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기반사업 분야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중점 추진하는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 단독 선정돼 향후 5년간 최대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웹이코노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30일, 청사 소통관 강의실 및 세미나실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유·초·중 입학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 관내 특수학교 및 유·초·중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로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입학 준비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선정·배치 절차 안내 △입학 관련 주요 일정 안내 △제출 서류 목록 및 작성 방법 안내 △유·초·중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알게 됐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이 해소됐고,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학교생활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0일 가양아파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 하부 공동(空洞) 조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로 인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도로 하부 탐사 과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 이날 조사는 인도와 차도의 지하공동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진구청장은 공동 조사 진행 순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지표투과레이더(GPR)의 작동원리와 공동 발견 시 복구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지하공동은 빗물 유입에 다른 토사 유실, 노후 지하 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한다. 구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하부 공동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2㎞ 구간을 조사해 지하공동 26개를 발견하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가양3동, 등촌1·2동 등 10개 동 85㎞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공동 조사를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로함몰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벼 재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신풍면 일원에서 열렸으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력화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직파재배 단지 농가, 관심 있는 농업인, 벼 재배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옛 ‘권농의 날’을 기념해 농업 현장에서 생력화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벼농사의 반은 못자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못자리는 한 해 농사의 시작으로 중요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못자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 변화와 인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노동력과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기계이앙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평균 68%, 경영비는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시회 현장에서는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독서모임 '랜선 북클럽' 이 꾸준한 참여를 이끌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중인 '랜선 북클럽'은 온라인 채널에서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기록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각을 나누는 비대면 독서 모임이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책을 매개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랜선 북클럽’은 2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80명이 참여했다. 『흰』(한강), 『돈의 흐름이 보인다』(박정호 저), 『지속 가능한 나이듦』(정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도서로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인문학 아카데미’ 초청 작가의 저서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독서회 활동 후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오는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대상 ‘랜선 북클럽’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랜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범부처 협업 체계로 확대·개편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부처와 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양군도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
(웹이코노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중학교 3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대에서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의 하나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습득한 창의융합 역량을 실전에서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드림스쿨 창의융합 진로캠프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관람, ▲카이스트 탐방, ▲카이스트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익산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3곳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학생들이 2024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에 기탁된 후 지역 청소년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설립된 특성화 고등학교다.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전북기계공업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웹이코노미) 하승철 하동군수가 미래의 시민 정원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제1기 하동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수강생 25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내 정원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정원사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되새겼다.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참석자들은 하동군이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하동군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귀촌·귀향인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장,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군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하동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마을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정원문화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한국 서정시의 순수성과 향토적 정서를 빛낸 사천 출신 시인 고(故) 박재삼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제26회 박재삼문학제가 오는 6월 20일·21일 이틀간 사천시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는 남길순 시인의 시집 '한밤의 트램펄린'이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인 장석남 시인은 “박재삼 시인이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절절하게 노래했다면, 남길순 시인이 노래한 ‘구례의 어느 숨죽인 울음’은 그 강을 닮았으며 서정도 박재삼 시인과 닮았다”고 평했다. 남길순 시인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2012년 '시로 여는 세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품으로는 '분홍의 시작', 합동시집 '시골시인- q', 이번 수상시집인 '한밤의 트램펄린' 등이 있다. 올해 문학제는 시상식을 비롯해 시민과 전국 문학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박재삼의 시 세계를 떠올리며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시 백일장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7일 나주시 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나주시 장애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종운 나주시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정성면 나주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7개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의회 조영미 행정복지위원장도 함께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별 특성과 현실에 맞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변화장애인 단체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E-스포츠 연맹은 취업 알선 지원과 전남 E-스포츠센터 신설을 요청했다. 발달장애인 단체는 대중교통 이용 시 국민들이 장애인에 대하여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소수 장애 유형을 가진 이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시·군별로 균등하게 포상금이 지급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