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이틀 일정의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체결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한·미 양국의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는 앤드루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 상무공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 7개 대학 교수와 미시건대, MIT 등 미국의 6개 대학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며 총 40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들이 포럼을 이끌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협력은 양국이 조선·해양 분야에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국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시건대학교의 데이비드 싱어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미국 조선업의 재건을 위해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HD현대와의 협력 확대는 미국 조선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서울대에서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 각 대학 및 기관별
(웹이코노미) 강화군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강화도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이다. 품질과 밥맛이 뛰어나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핑몰 입점업체 관계자 135명을 비롯해 e커머스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객 CS 교육과 실무 중심의 온라인 시스템 사용법을 함께 배웠다. ‘고객과의 신뢰를 만드는 첫걸음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입점업체들의 응대 능력과 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고객 클레임 대응 전략, 긍정 리뷰 유도법, 카페24 주문·배송 시스템 활용법까지 다뤄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반값여행으로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초록믿음 쇼핑몰에서도 연계 소비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투자임이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세페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오픈마켓 입점 등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은 군이 대신하고, 입점업체는 상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입점업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정 홈헬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돌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보수교육을 했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홈헬퍼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김세루 광주대 교수의 영유아 성장 발달 이해, 최명균 전남대병원 교수의 여성장애인 임신기 건강관리, 김아랑 전남대병원 영양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주현숙 산모피아 지사장의 신생아 관리 실기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의 돌봄 역량을 높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홈헬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 8개 수행기관에서 40명의 홈헬퍼가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조
(웹이코노미) 양주시가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민‧관 소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재단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양주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공감대 형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양주도시공사, 양주문화원, 양주예총 등 문화예술 및 관광 관련 기관·단체 인사,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재단 설립 추진 경과 설명(홍미영 문화관광과장), ▲주제 발표(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종합 토론에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 ▲염일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밝히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명숙 의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2026년 양평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정원기반 조성과 박람회 콘텐츠 개발,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도 차원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가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을 공동의 미래과제로 인식하고 함께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양평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박람회는 도심형 정원박람회를 탈피해 생태적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원문과가 도시 미관을 넘어 교육, 관광,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통합
(웹이코노미)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을 제안하고 조례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의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온기는 체감되지 않고 있으며, 시민 삶은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고, 하루 빨리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적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 원을 지급하는 선별적 지원, △총 300억 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별도로 발행해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상품권은 기존 월 구매한도와 별도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5천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수정안은 보편적 지원, 선별적 지원, 선택적 지원이 결합된 복합적 방안이라고 거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nb
(웹이코노미)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단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의장은 조명숙 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아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남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니,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명예롭고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의회도 나주지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됐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기존 보조기구 지원과 달리 지원이 열악한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 집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외에도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대폭 넓혔으며,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배우고, 표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늦은 심야시간 귀갓길과 이른 새벽시간 출근길의 동반자로서 그간 함께 달려온 자율주행버스가 이제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는 자치구 단위 마을버스 성격의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를 최초로 동작구에 도입하여, 6월 30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을 담은 교통 정책으로서 ▲심야 자율주행버스(’23.12.~)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24.11.~)를 선보여 누적 탑승객 40,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추진되는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지역 내 교통단절 구간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누비며 운행 범위를 확장해 의미가 있다. ‘동작구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동작 A01)’는 숭실대 중문에서 숭실대입구역(➐호선)을 거쳐 중앙대 후문까지 편도 1.62km 구간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카운티 일렉트릭(현대차)을 개조한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를 투입하여, 양방향 총 8개의 정류소에 정차해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운행시간은 평일 10:00~16:10이며, 방향별로 1일 14회 · 20
(웹이코노미)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27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 38명이 12개 읍면동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80세대에 이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율 학습단체로,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불 나누기 행사 역시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농촌 사회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정미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불 한 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
(웹이코노미)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6월 27일, 2층 한마음홀에서 환경, 사회, 경제의 책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목표▲우리의 삶 속에서 찾아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 ▲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의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아니하고 이들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환경과 자원을 고려하여 교실 구성하기, 일상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하기,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교실 속 놀이 되돌아보기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유아들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과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치들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유아기부터 이 소중한 가치들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주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는 6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 경기도 중장년층의 진로 재설계와 경력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중장년층의 생애 주기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연구진으로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수석연구원), 채우공 박사(책임연구원), 정미영 박사(선임연구원) 등 평생교육 및 진로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2025년 6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선행연구 분석, 수요조사, 정책 설계 및 실행 전략 수립까지 포함하는 전 주기적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형근 회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이번 정책연구는 중장년 도민의 진로 재설계와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웹이코노미)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내 전기차 충전 시설 의무 설치 정책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전석훈 의원은 “교육 공간에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단 1%의 위험 요소라도 학생들의 교육 공간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못 박았다. 그는 미래 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전석훈 의원은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어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학교 내 충전기 설치는 불안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충전 시설에 호기심을 보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경고했다. 또한,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전석훈 의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기도 내 125개 학교에 총 350여 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으나, 실제 사용률은 50.4%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석훈 의원은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보고 3건, 결산안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선)는 지난 26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50조제1항에 따라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세 내용으로 세입 부문에 대해서는, 세입 예산의 정확한 추계가 세출 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의 기초가 되는 만큼,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정밀한 세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회계과목 착오 부과 등으로 인한 환급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리보류액과 관련해서는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체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