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화랑훈련 세미나 및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서 실전 훈련을 통한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국가 안보 인식과 방위태세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실전 훈련을 통해 굳건한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담당과장, 예비군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경남권역 화랑훈련’을 앞두고 세미나를 통해 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2025년 화랑훈련 세부계획’을 각 기관별로 발표하고, ‘통합방위 사태에 따른 관련기관 협업 방안’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방위요소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202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2차 경상남도 대기환경 및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과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추어 경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5개년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추진 대책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 이하로 낮추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하여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며, 지난 12월에 중간보고회를 통해 1차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4월에는 단체, 산업계, 시군,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와 시행계획(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계획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건강한 도민 /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하늘, 경남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9년 대기환경 개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6월 27일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완근 제주시장, 두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튼 광산구 수완동과 제주시 연동의 주민대표가 함께했다. 협약은 두 지역의 공동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의미로 추진됐다. 특히, 동 단위에서 민간 주도로 이뤄져 온 두 지역의 고향사랑 교차 기부, 교류 활동을 확대하자는 다짐의 뜻을 담았다. 그동안 광산구와 제주시 사이에선 시민 주도로 일곱 차례의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총 5,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상호 전달됐다. 지난해 제주시 연동 주민들은 광산구를 직접 방문해 상견례와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우의를 다졌고, 최근에도 상호 기부를 하는 등 상생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제주시는 지역 특산물, 문화, 관광자원 등 상호 홍보와 판로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두 지역 공동체 교류 지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
(웹이코노미) 김해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허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능 보존 및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권역형 순회 경마’도입 계획에 반대하며, 영천경마공원 개장 계획에 따라 지역경제와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우려가 큰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허윤옥 의원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역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담보하는 필수 시설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기반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는 내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목표로 ‘권역형 순회 경마’ 체제를 도입해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와 인력을 영천으로 이전시키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며 “이로 인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연간 경주 수 감소는 물론, 그에 따른 세수 손실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영천시는 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한국마사회에 30년간 레저세를 50% 감면하겠다는 파견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형평성에
(웹이코노미) 김해시의회는 2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195건, 건의요구사항 542건 등 총 737건을 지적하며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87건을 발굴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송재석 의원 외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더 이상 정비를 미뤄선 안 됩니다'▲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설 이용 시스템 구축 건의'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의 집행 가능성과 유사사업 중복 문제, 예산 구조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추경에 편성된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실제로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추경 통과 직후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농구·배구 시즌과 연계한다고 했지만, 민간위탁사 선정부터 현장 운영, 결과보고까지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촉박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구단과의 협의는 이미 지난 5월에 마친 상태로, 예산만 확보되면 10월부터 경기장에서 집행이 가능하고, 정산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예산 구성 측면에서도 “홍보비가 총 8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발의 의원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형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ㆍ운영 조례'는 침수에 취약한 지역 여건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시ㆍ군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오던 침수피해 예방 업무를 도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특히 이 조례는 2022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며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었던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정된 것으로, 현장의 요구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과 시의성을 두루 갖춘 선도적 입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책성과 실효성이 우수한 조례를 선정하고, 해당 조례의 대표발의 의원에게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월 26일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1기 신도시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청년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평촌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계획도시지만, 주차난·고령화·인프라 노후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구체적인 실행력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특별법은 정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청년층 정착 기반, 자족기능 확보, 공공기여와 주민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통합 리뉴얼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지정토론에는 실무와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특별법 시행에 맞춰 “도시정비 계획 수립, 기반시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6월 27일 수원남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은 오전 10시 수원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 후 한원찬 의원은 수원남부소방서의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인 ‘화재 없는 마을 7호’를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직접 1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활동을 펼쳤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명예소방서장 제도를 통해 도의회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원찬 의원은
(웹이코노미)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정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김현수 경영대학 부학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 및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황하과학기술대학(정저우) ▲상하이전기대학 ▲상하이이공대학 등 3개 대학을 방문하여,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면담을 통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방문단은 황하과학기술대학에서 곽건위 국제처장, 장서걸 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유학생 장학제도,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제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2025년 9월에 6명의 교환학생을 경상국립대학교로 파견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상하이전기대학에서는 소경강 항공대학 당서기, 추푸성 부학장, 차오옌화 국제처 과장 등과 회담을 갖고 항공우주 및 기계 분야의 공동 연구, 학생 교류
(웹이코노미) 해남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기금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27건의 안건이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남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장기입원환자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노후 어선 폐선 처리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민경매 의원) 등 22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한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총 34건의 지적사항과 7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웹이코노미) 의정부시 제36대 박성남 부시장이 6월 2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박성남 부시장은 “공직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공직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 앞으로 더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고 마지막 1년 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공헌해 주신 부시장님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남 부시장은 1996년 4월 군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2024년 7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웹이코노미)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연천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연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군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론 아래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안했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실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천군의 정책 과제가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만남이 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2차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접경지역 주민 특례지원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사업을 건의했다. 이 안건은 대통령 방문 당시 논의했던 사항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원래 5년 하고 5년 더해서 10년을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예외가 적용될 가능성이
(웹이코노미) “정당공천제로 인한 지방자치의 정치 예속 현상을 해소하고, 지자체장과 의회 간 조정기능이 전무한 현재의 기관대립형 구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자치제도의 혁신이 절실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개헌과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현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외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4대 지방정부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도지사협의회 대표로 축하를 전하는 것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의, 주민을 위하는,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구현과 정치적 여건 변화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며 국정 안정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제도의 역할에 주목
(웹이코노미) 진도군의회는 2025년 6월 26일 열린 제308회 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신조도대교 건설 및 국도18호선 기점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건의안은 진도군의회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조도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 관광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조도면과 내륙을 연결하는 진도항~창유항 여객선은 잦은 기상 악화로 인해 2024년 기준 전체 운항의 약 13.8%에 해당하는 774회의 결항으로, 주민 불편과 생필품 유통 지연, 응급환자 이송 차질 등 심각한 생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조도면을 육지와 연결하는 ‘신조도대교’ 건설과 ▲국도18호선의 기점을 현 고군면 고성리에서 조도면 여미리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표 발의자인 주만종 위원장은 “조도면 주민들은 여객선 결항이라는 불안정한 교통체계에 의존한 채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를 넘어 국가가 나서야 할 생존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금례 의장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