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인 ㈜택스티넘(대표 이경구)이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한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하여,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 ‘환급나라’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증대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해주고,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특화된 세무·노무 관련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올해 1분기 중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오는 2월 25일(화)부터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PC 및 모바일 이용자의 최종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1분기 내에 OBT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NHN은 오늘 ▲‘다키스트 데이즈’의 OBT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한편,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광활한 아포칼립스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진행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생존자(이용자)에게 광활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존 필수품 중 하나인 특수 차량 ‘택시’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 보상은 OBT 출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다키스트 데이즈’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게임 정보가 공개됐다. 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97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도전과 기회의 시대: 예정된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자’라는 주제로 분석했다. 대한민국이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후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노령화가 진행중인데,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인구구조 변화의 트랜드를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봤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대한민국에 국한된 현상이라기 보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세계적인 트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며, “저출산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인구구조 변화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산업과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역으로 활용한다면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또 다른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에 신규 던전 ‘대항해 전설’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한 ‘갓앤데몬’은 지난 달 글로벌 전역에 출시된 이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종족과 역할이 다른 영웅 60종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의 능력과 상성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 조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대항해 전설’은 다이아와 아티팩트 관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항해 콘셉트의 신규 던전으로, 필드에 있는 ‘허공의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총 20개의 난이도 중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난이도별 15단계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조건에 따라 지정된 개수의 ‘승리의 별’을 획득하고 누적 별 개수에 따라 보상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스테이지 도전횟수는 총 10회며, 전 스테이지를 완료한 난이도의 던전은 ‘소탕 모드’를 통해 매일 10회씩 플레이하고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영웅 ‘사악한 거울
한화생명이 20일 컨퍼런스 콜(실적발표회)을 통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생명의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6억원을 기록하며, 신제도 도입 이후 2년 연속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안정적인 별도이익과 더불어 한화손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법인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8,660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 등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한화생명의 자회사형GA[1] 소속 FP수는 전년 대비 3,833명 증가한 3만 1,005명을 기록했다. 3만명 이상의 FP조직을 확보해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암보장에서 진단, 치료 후 회복까지 준비가능한 ‘The 시그니처 암보험’,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보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보장성 상품을 지속 출시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계약 APE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신장한 3조 8,557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81%인 3조 1,232억원을 보장성 APE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성실 이자납부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강의는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을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방법’이라는 주제로 최근 떠오르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영업개선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이슈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경영 노하우, 마케팅
KB국민카드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 2,124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텀블러, 축하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학을 앞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이달 중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과 협력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설레는 순간에 의미를 더해 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인 미래세대 지원으로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돌봄’과 ‘상생’을 사회공헌 핵심 가치로 삼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 대상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19일 서울 삼성동 GKL본사에서 ‘방한 외국인 유치 증대 및 이동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GKL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 이용 고객과 외국인 방문객에게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한국 방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세븐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GKL의 공식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 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가 앱투앱(App to App) 방식으로 연동되며,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SevenLuck+ 앱을 통해 카카오 T 블루·벤티·블랙·모범 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방문객들의 다양한 이동 경로상 주요 지점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목적지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GKL 공식 모바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 플래그십 모델의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20일 사내에 공개했다. 사내 공개된 새로운 하이퍼클로바X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활용해, 네이버는 사용자, 판매자, 창작자,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 개발에도 본격 착수했다. 업데이트된 하이퍼클로바X 모델은 기존 대비 약 40% 수준의 파라미터 수로 구성된,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모델이지만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학습 데이터인 한국어, 영어, 코딩·수학에 대해 19개 벤치마크로 종합적인 성능을 비교한 결과, 모든 분야의 평균 점수가 기존 모델을 앞질렀다. 특히 이들 중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대표적인 벤치마크인 ‘MMLU(Massive Multitask Language Understanding)’에서는 정답률 79.6%를 기록해 유사한 규모의 해외 빅테크 AI 모델에 필적하는 언어이해 능력을 보였다.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능력도 고도화됐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데이터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었던 기존 모델의 시각적 질의응답, 차트·도표 이해 등 역량을 글로벌 최고 수준 모델의 성능까지 끌어올렸다. 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투자 성과 및 주요 실적을 정리한 ‘2024 임팩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리포트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략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 연간 투자 규모 등 수치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벤처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 사례도 함께 소개되었다.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총 1,361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규모로,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한 결과다. 또한, 해외 투자도 확대하여 2024년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약 290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부터는 해외 현지 진출을 본격화 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 기업 중 창업 미션과 핵심 사업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팩트 기업의 비중은 전체 투자의 약 30%를 차지했다. 주요 사례로는 개인사업자의 세금 신고를 지원하는
엔에이치엔커머스(NHN COMMERCE, 대표 김종승, 이하 NHN커머스)는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인 '고도몰', '샵바이' 등을 통해 개설된 누적 상점 수가 6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2년 본격적인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NHN커머스는 국내외 쇼핑몰 사업자 및 기업을 위한 쇼핑몰 제작 솔루션 'e나무'를 출시했다. 이후 각 기업의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 환경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고도몰', 마크(MACH) 기술력 기반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샵바이'를 선보이며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NHN커머스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클래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작 컨설팅(해드림) ▲마케팅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이앱(쇼핑몰 앱 제작) ▲카카오 친구톡 ▲카카오싱크 ▲광고 전환 추적 등 쇼핑몰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디프로모션, 찰나 등 여러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 2025년 1월 기준 누적 개설 상점 수가 60만 개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12월, 무료 요금제 '고도몰 ba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whereable.ai)’에 신규 투자했다. 지난 2024년 1월 창업한 웨어러블에이아이의 첫 투자 유치로, 이번 시드 라운드는 쿼드벤처스가 리드하고 네이버 D2SF와 포스텍홀딩스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웨어러블에이아이(대표 백두산)는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환경 변화 또한 스스로 학습·최적화하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주행 지역과 경로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어, 고정밀 지도와 같은 인프라의 도움 없이도 즉시 주행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인 점이 특징이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국내 1세대 자율주행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의 공동창업진이 재창업한 팀이다. 자율주행 풀스택 기술을 갖추고 있고, 한국과 미국에서 기술 상용화 및 현장 적용 경험을 두루 축적한 멤버들이다. 이 경험을 토대로,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창업 4개월 만에 hy모빌리티, 에이텍모빌리티와
SK C&C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HR 채용담당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원자 역량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며 AI HR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0일, 신입 및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저연차 경력직) 채용 과정에 에이닷 비즈(A.Biz) HR을 전면 도입해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에이닷 비즈 HR은 SK 텔레콤과 공동 개발중인 ‘에이닷 비즈’ 서비스의 첫 번째 성과물로, AI를 활용해 채용 전 과정을 효율화하고 평가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SK C&C와 SK텔레콤은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회의실 예약, 회의록 작성 등 일상적인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와 법무, 세무, PR, HR 등 전문 업무에 특화된 ‘에이닷 비즈 프로페셔널’ 두 가지 버전의 AI 에이전트 기능을 테스트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CBT에 앞서 SK C&C는 에이닷 비즈 HR을 실제 채용 과정에 적용하여, 기존 채용 프로세스 대비 평가 효율성과 평가 정확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레드팀 챌린지(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레드팀 챌린지’는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해 다음달 5일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편향성(Bias) ▲환각(Hallucination) ▲기타 취약점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챌린지를 통해 AI의 취약점이 밝혀질 수 있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AI 모델만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가단이 찾아낸 취약점은 심사단이 점수화해 평가받는다. 참여 업체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소형 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9일 여의도 KIND 사옥에서 김복환 KIND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 태동기인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력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추가하는 등 협력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수은 - KIND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사업자문 및 투자지원 역량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확장 및 해외수주 고도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2050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