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10일 서비스 2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엔씨(NC)는 모든 이용자에게 23주년 전투의 배지, 23주년 기념 반지, 23주년 기념 큐브로 구성된 스페셜 상자를 지급한다. ‘다크프리패스권(100N포인트)’을 이용하면 즉시 89레벨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23주년 특별 지원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23주년 특별 지원 패키지는 기사단 패키지 상자(8검 6셋), 용맹의 징표 등으로 구성됐다. 리니지는 23주년 기념 캐릭터 성장 및 전투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다크 기사단 훈련소, 다크 기사단 보급품, 수렵 & 출석체크 이벤트 등에 참여해 각종 아이템과 성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11월 24일부터 제한 없이 서버 이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일반 서버와 특화 서버 간의 이전이 가능하다. 리니지는 12월 ‘잊혀진 섬’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잊혀진 섬’은 2015년 업데이트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리니지의 시그니처 콘텐츠다. 신규 아이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9일 오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21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이하 COP26)의 ‘한국 홍보관’에서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COP26 기간 동안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알리기 위해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푸른하늘과 2050 넷제로 캠페인’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홍보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한국 홍보관’에서는 前UN사무총장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반기문 의장, 前환경부 장관인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이재준 고양시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한국의 민간금융사를 대표해 ‘한국 홍보관’을 방문한 각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금융 전략과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 최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올해 3분기 기준 모험자본 공급액 44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공급액인 2107억원의 2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해온 윤종원 은행장의 의지에 발맞춰 리스크가 높은 설립 3년 이하 기업에 대한 지원비중을 늘려가며 공급체질도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단순 자금공급을 넘어 기술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결합해 기업의 창업초기 실패확률을 낮추고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의료용 압축 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초 카테터 전문기업인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에 선발돼 지난 25일 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윤종원 은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벤처시장 내 소외 영역인 창업 초기시장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험자본 공급으로 발생한 수익은 향후 창업초기기업 지원에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 선순환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및 내수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년 대비 85% 이상의 서민 지원 대출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고객 편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된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중점 지원하는 서민지원대출 상품 지원의 지속적인 확대다. 서민지원대출 신규취급액은 2020년 1,803억에서 2021년 3,336억 규모로 늘어 동기(1~10월) 대비 약 85%(1,533억원)의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 대내외로 쉽지 않은 여건들이 있지만 서민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은 차질 없이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대출 수요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에 주력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출 공급을 비롯해 영업점 서민금융 전담창구 확대, 전 대출 과정 자동연결 상품 개발 등을 개선해 지난해 연말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역민에게 할인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국회에서 내년 처음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 운용을 위한 정부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은 10일 2022년 행정안전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연도별로 1조씩 10년간 사업출연금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첫해인 2022년은 사업준비 기간을 고려해 7,500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박완수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8일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지정해 발표했음에도 아직까지 이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광역 25%, 기초 75% 배분기준 외에 인구감소지수를 고려하여 각 지자체에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배분산식 및 배분액이 미정인 데다, 지자체의 지방소멸대응사업 수행 지원을 위해 지역지원 컨설팅단을 운영할 계획임에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경상남도의 경우 11개 지자체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넷플릭스(Netflix)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기반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아케인의 등장인물, 아이템, 장소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에란겔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11월 중순에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컬래버레이션의 프로모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케인은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의 대표작 LoL의 세계관 룬테라(Runeterra)를 다루는 첫 TV시리즈이다. 아케인은 한국 시각 11월 7일 오전 11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며, LoL의 대표 캐릭터 두 명의 배경과 이들을 갈라놓는 ‘힘’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1)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52회 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되어 4일 간의 전시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2021 메타버스 코리아는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과 지식 및 정보 교류와 함께 메타버스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메타버스 특별 체험관(메타레나)’에선 온마인드가 제작한 디지털 휴먼 ‘수아’의 메타버스 코리아 행사 소개를 비롯해 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제작·판매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닥'의 작품과 함께 VR 기기를 쓰고 수 천명 이용자가 가상세계의 한 자리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광경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선보인 올인원 버츄얼 컨텐츠 제작 시스템 기업 ㈜필더세임, 하이퍼비전을 통해 3D 홀로그램으로 오토바이어, 자동차 등을 선보인 주식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동영상을 함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이하 숙명여대)의 축제 ‘청파제’가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Metaverse) 공간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맘모식스(대표 유철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숙명여대는 11월 3~5일 3일간 열리는 숙명여대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하고,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시대, 대면에서 메타버스로의 캠퍼스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축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유플충전소’를 설치해 아바타가 방문하면 1GB 데이터사용권(U+모바일 가입고객 대상)을 선물하는 데이터 충전,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캐릭터 '무너(MOONO)'가 응원하는 '마음충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 등 전국 14개 대학교 길고양이(길냥이) 돌봄 동아리와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비대면(언택트)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런 가운데 KT가 AI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부터 기업 및 공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인공지능(AI)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3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국내 AICC 시장을 선점하고, AI가 일상이 되는 미래생활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KT(대표 구현모)는 25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C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KT는 ‘모두의 일상이 되는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복합대화 기술로 ‘AI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대표는 “KT는 AI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는 데 충분한 통신 및 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AI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리말을 가장 잘 알아듣고 해석하는 ‘AI 능동복합 대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능동복합 대화는 대화의 흐름을 인식하는 ‘다이내믹 모델링’을 적용해 고객의 말을 잘 이해하는 기술이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KES 2021(한국전자전) 오프닝 키노트로 진행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Metaverse is chang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 더밀크가 주관하고 세계ARVR협회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성장 가속화에 따라 우리 삶의 전 분야에서 변화되고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급속하게 전개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 간의 융합으로 인한 변화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해 줄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언택트 소통의 일상화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 수 있는 메타버스 시대의 가속화에 대한 국내외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기조 연설자는 레노버의 나싼 패티존(Nathan Pettyj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