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임병주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신천지 교회 측과 협의롤 통해 전국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대본은 어제(24일)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중심으로 신천지 측과 긴밀한 협의 결과, 전체 신도 명단 제공, 보건당국의 검사 적극 협조, 교육생의 검진 유도 등 신천지 교회 측의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한 이상, 신천지 교회의 자발적인 협조가 없을 경우 법적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의지를 강조한 끝에 신천지 측의 협조를 얻어냈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천지 교회 측은 우선 올해 1~2월 중 대구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 지역 신도, 대구 교회 신도 중 같은 기간 내 타 지역을 방문한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로 했고 빠른 시일 안에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즉각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각 보건소와 지자체 별로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25일 상가정보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이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웹이코노미=임병주 기자] 25일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276만원, 1㎡당 평균 권리금은 63만3000원이라고 밝혔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상가 평균 권리금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역대 상가 평균 권리금은 △2015년(4574만원) △2016년(4661만원) △2017년(4777만원) △2018년(4535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지방 6개 광역시에서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130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그 뒤를 이어 △인천(3893만원) △부산(3760만원) △광주(3705만원) △대전(3497만원) △대구(3279만원) △울산(2140만원) 순이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소셜 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 증가 등의 이유로 상가 시장의 위축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며 상가 시장 불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