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회공헌활동은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공항철도는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한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5월 30~31일에는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인천 청라 소재)에서 진행됐다.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도 이뤄졌다. IT운영처는 5월 19일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ID 활용법, 인공지능 기술, 디지털 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IT 재능기부 교육’을 실시했다. 차량처는 5월 22일 인천보라매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용유 차량기지로 초청해 전동차 정비 시설견학, 직업체험 모의 운전체험 등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기술본부는 5월 28일 ‘행복한 집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인재경영처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폐자원 순환 캠페인 ‘버리스타’를 5월 한 달 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4일(현지시간) 발주사 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EDU II)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 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성공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이경준 작가의 사진전을 이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경준 작가는 지난 2023년 서울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당시 25만명의 관객이 방문하며 연간 예매 순위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최신작인 프랑스 파리 전경을 포함해 다양한 도시 모습을 담은 18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ONE STEP AW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도시의 생활을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포착해 일상을 환기시킨다는 주제로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테마가 조화롭게 연결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3~5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열리는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FISITA World Mobility Conference 2025, 이하 FISITA WMC)’에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전했다. FISITA는 전세계 36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격년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리더와 전문가 등 약 2천 명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달부터는 한국인 최초 FISITA 회장으로 선출된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와 연계해 현대차그룹은 올해 FISITA WMC의 유일한 프라임 파트너 자격으로 그룹의 미래 기술 비전을 발표하고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컨퍼런스 첫 날인 3일에는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 비전을 전세계 모빌리티 산업 리더 및 엔지니어들과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KAIST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Raibo)’가 이제 계단, 틈, 벽, 잔해 등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벽, 계단, 징검다리 등 불연속적이고 복잡한 지형에서도 시속 14.4km(4m/s)의 고속 보행이 가능한 사족 보행 로봇 내비게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복잡하고 불연속적인 지형에서 로봇이 빠르고 안전하게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족 보행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황보제민 교수는 “보행 로봇이 극복할 수 있는 불연속 지형의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히고, 이를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하여, 로봇이 재난현장 탐색이나 산악 수색 등 실제적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LG전자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AI안전연구소는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전략 수립, 글로벌 AI 규범 및 규제 분석을 통한 AI 안전 가이드라인 및 프레임워크 개발, 미래 AI 기술을 위한 보호 메커니즘 연구 등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안전연구소의 전문 자문을 받아 AI 기술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주요국 AI 관련 기관이나 국제기구 산하 워킹그룹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유럽연합 인공지능법(EU AI Act) 등 AI 관련 글로벌 규제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AI 신뢰성/안전성/윤리 수준을 높이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LG전자는 앞서 AI 지향점을 ‘사용자를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정의하고, 공감지능의 한 축으로 책임지능(Resp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주택연금 제도 홍보활동을 함께 할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부모세대(50세 이상) ▲자녀세대(20~49세)로 구분해 각 100명 이내 규모로 뽑을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는 주택연금에 관심 있는 각 100명 내외로 구성돼 지인 또는 사회관계망(SNS) 등에 주택연금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방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T&G(사장 방경만)는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 경쟁력을 수치화한 지표다. ‘에쎄’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콘셉트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냄새 저감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 3~5일 코엑스)’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전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EV행운충전소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그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 받을 수 있다. 수소전기차존에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넥쏘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지난 5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80년과 우리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는 광복 이후 80년간 한국의 주택금융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서 깊이 있는 논의와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주택금융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후소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주택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미래 역할과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KT&G가 선진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30세대 구성원 중심의 조직문화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2기 임명식을 지난 29일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로, 올해 새롭게 구성된 2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다양한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구성원을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임명식에 직접 참석해 2기 구성원들에게 임명장 전달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2기는 창의적인 제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는 활동에 집중한다.
현대건설은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협력을 넘어 조합원들의 주거 안정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인 대규모 사업지다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이 20주년을 맞이해 문화기획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기획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르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의 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미술∙음악∙무용∙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기획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적합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 기획안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시 공간 및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이하 CDU; Coolant Distribution Unit)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의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을 부착하고 냉각수를 흘려 보내 직접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LG전자 CDU는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가상센서 기술이 적용돼 주요 센서가 고장 나더라도 펌프와 다른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고장난 센서 값을 바로잡아 냉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작동시킨다. 또 펌프에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 냉각수를 내보내 에너지 효율도 높다. 물을 사용하는 냉각 방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감성 높은 누수센서도 적용했다. 한편 LG전자는 10년 이상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냉각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1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기존 147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11곳은 ▲서울 을지로, 여의도 ▲경기도 용인구성 ▲강원도 태백 ▲충청도 북천안, 세종 ▲경상도 거창, 문경, 상주, 영덕, 밀양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해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친환경 수리 방식으로 삼성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부품을 하나씩 정밀하게 분해해 수리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의 수준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하면 부품 정밀 분해, 재조립 등으로 작업 시간은 다소 증가하나 수리비를 평균 26%, 최대 37%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도입한 후 대상 모델, 서비스 거점 등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갤럭시 S계열은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