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과 7일 양일간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이하 K-BioDos)’ 워크숍을 개최했다. K-BioDos는 방사능 재난 시 여러 기관이 협력해 피해자들의 피폭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치료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구성된 공동 대응 협의체로, 국내 다수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사선 피폭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4년도 하반기 교차분석 결과 논의 ▲선량평가 표준화 방안 마련 ▲K-BioDos 중장기 계획 ▲국내외 연구협력 전략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폭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국내 방사선 피폭 검사 기술력 향상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올 초 착수한 공동 선량반응 곡선 제작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월 튀르키예 시장에 이어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과 무쏘 EV 등을 선보이며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Mainz)에 위치한 다목적 전시공간인 ‘HALLE 45’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과 이강 디자인센터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102개 딜러 158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공식적인 유럽시장 론칭 전에 액티언과 함께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으며,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티볼리 등 KGM 제품을 딜러들에게 다시 한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GM은 지난해 독일에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 시장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6일 AI 기반의 국방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젠젠에이아이(GenGenAI)’에 약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 9.87%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젠젠에이아이는 실제 환경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고품질로 빠르게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젠젠에이아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의 AI 분야에 선정된 바 있으며 ‘CES 2025’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젠젠스튜디오(GenGenStudio)’로 AI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는 이번 투자로 고품질의 합성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AI 파일럿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젠젠에이아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기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여 AI 데이터 학습 효율성과 정확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KAI는 AI 파일럿의 자동표적식별(ATR)의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 젠젠에이아이로부터 다양한 합성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표적식별이란, 사전에 학습된 영상을 기반으로 표적을 인식, 피아식별, 감시 및 정찰
“판이 흔들릴 때 기회가 생기는 법입니다. 유럽이 직면한 복합 위기 속에서 생겨나는 현장 변화를, 우리 기업 진출 기회로 기민하게 연결해야 합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6일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유럽지역본부 및 24개 무역관장들과 함께, 수출·투자협력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KOTRA 측은 전했다. KOTRA에 따르면 유럽은 세계 2위 경제 규모와 역외 수입시장을 보유한 경제권역으로 자동차, 기계, 제약, 항공 등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을 다수 보유한 선진 시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유럽의 경기 둔화에도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771억 달러, 0.6% 증가)하며, 유럽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유럽은 물가완화와 금리인하에 따른 소비·투자 활성화가 기대되며, 더딘 경기회복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2050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방위적 탈탄소 전환 노력을 지속하고, 글로벌 경쟁 심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OTRA는 유럽이 직면한 공급망·에너지·지정학 등
국내 연구진이 유럽우주국(ESA)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장 내 GSMA 부스에서 ESA측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TRI가 ESA측과 협력키로한 분야는 6G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중 비지상망(NTN) 기술 연구 및 국제 표준화 협력이다. 아울러 향후 위성과 지상 6G 네트워크 간 통합 기술개발 및 간섭 완화전략 등 상호 관심 사항에 관해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6G NTN 기술은 기존 지상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오지, 해양, 항공과 같이 기존 네트워크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6G 시대에는 위성과 지상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NTN 기술이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3GPP 표준 기반 5G/6G NTN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ITU-R 및 3GPP 등 국제표준화단체에서 기술표준 협력을 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2025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이하 중견글로벌 사업)’에 강소·중견기업 총 300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사업은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액 포함)의 범위에서 ▲1:1 수출 컨설팅 ▲해외무역관 특화마케팅 ▲전시회 ▲국제운송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에 꼭 필요한 7,000여 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중견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2020~2024년 연평균 18%의 수출액 성장을 기록했으며, 목표시장 수출액도 역대 최대인 147억 달러를 달성했다. 참여기업 평균 수출액은 7,228만 달러로 중견기업 평균 수출의 4배가 넘는다. KOTRA는 전략적 요충지인 ‘글로벌 사우스(인도, 아세안, 중동 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객 행사 ▲전시회 참가 ▲국제운송 ▲해외규격인증 ▲시장조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메타바이오메드社(대표 오석송)는 두바이, 호치민에서 고객 행사를 개최하고, 중동, 아세안, 인도 등 주력시장 수출이 4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불닭볶음면 제조업체 삼양식품社(대표 김정수/장재성)는 태국 신제품 론칭 ▲행사
나무뿌리가 흙에 단단히 고정되는 구조를 모방해, 한국 연구진이 최대 700%까지 늘어나는 신축성을 확보하고 스트레처블 전자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저항 밴드와 스트레처블 LED 디스플레이, 태양 전지와 같은 응용 사례를 통해 기술의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스트레처블 전자 제품 개발에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기술인 ‘생체 모사 인터페이스 설계(Bioinspired Interfacial Engineered Flexible Island, 이하 BIEFI)’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체 모사 인터페이스 설계를 기반으로, 전자 제품의 유연성, 신축성과 기계적 내구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주 뿌리(primary roots)와 보조 뿌리(secondary roots) 구조를 설계에 적용해 응력을 분산시키고, 기계적 인터로킹(interlocking)을 통해 두 기판 사이의 강력한 접착력을 구현했다. 이 구조에서 주 뿌리는 응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인터페이스 균열을 지연시키는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전국 50인 이상 508개사(응답 기업 기준) 대상으로 '2025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실시(조사기관: 모노리서치)한 결과, 응답 기업의 38.4%는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애로 및 규제로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임금 부담'을 선택했다.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애로 및 규제) 올해 기업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애로 및 규제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임금 부담’(38.4%),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28.3%),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22.8%) 순으로 집계(복수응답)됐다. (규제환경 전망) 응답 기업의 34.5%는 올해 기업 규제환경이 ‘전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응답은 57.4%,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1%로 집계됐다. 규제환경이 전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美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무역규제 강화’(45.7%), ‘국회의 기업 규제 입법 강화’(29.1%), ‘정부의 규제혁신 의지·동력 약화’(26.9%) 순으로 분석(복수응답)됐다.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근 정치 불안이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현대차는 6일(목)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문별 수상 차량 중 가장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4 GTX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N 라인과 폭스바겐 ID.4 GTX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4가지 항목인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4점으로 ID.4 GTX(580점)를 제쳤다. 아이오닉 5는 차량이 처음 출시된 2021년 진행한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에서 ID.4보다 14점 높은 577점을 받았으며, 2024년 출시된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도 ID.4를 제치면서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로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바디 항목인 실내 공간, 개방감 등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대학 및 기업과 해수와 지하수 등에 녹아 있는 우라늄 자원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인 파라비(Farabi) 대학교, 4일(현지시간)에는 국영 우라늄 기업인 카자톰프롬(Kazatomprom)의 연구소인 아이에이치티(IHT, Institute of High Technologie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자톰프롬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전 세계 우라늄 공급의 약 43%를 담당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국민투표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 찬성으로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알마티(Almaty) 주의 울켄(Ulken)을 국가 최초의 대형원전 부지로 확정하고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기술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한수원과 파라비 대학 및 IHT는 카자흐스탄 해수 및 지하수 내 우라늄 농도와 분포를 공동 조사해 유망 수자원을 발굴하고, 한수원이 개발 중인 흡착제의 성능평가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현재 해수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미래혁신 국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동산 금융, 디지털, 환경보호·사회책임·투명경영(ESG)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했다. 보금자리론·주택보증·주택연금 이용고객도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실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회의에서는 ▲고객 중심의 주택금융 서비스 ▲디지털 이음터를 통한 주택금융 접근성 강화 등 공사 혁신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향후 공사의 업무효율화·조직문화 혁신 등 주요 현안도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환 사장은 “올해는 창립 21주년을 맞이하여 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면서, “국민의 안정된 주거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혁신 국민자문단과 함께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풍력발전 출자회사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호남풍력(사장 조상기), 영광풍력(사장 문기호), 경주풍력(사장 박상준), 양양풍력(사장 박기완), 영덕해맞이풍력(사장 신정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동서발전의 새로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풍력발전 출자회사들의 경영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지역과의 협력·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풍력발전 출자회사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正道) 경영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재생발전 출자회사 사장단 회의를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012년 경주풍력 1단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 9개의 404MW급 풍력발전사업을 운영 및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전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6일(목) 오토랜드 화성에서 송호성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활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경기도, 화성특례시의 뜻이 합쳐져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된 여러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공모사업 및 관련 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도 함께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PBV 기반의 WAV(휠체어용 차량, Wheelchair Accessible Vehic
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 8천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해 무주택 서민, 청년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돕는다.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천호 △공공분양 7천 1백호 △뉴:홈 9천 5백호다. 아울러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 4천호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천 6백호 △매입임대주택 2만 2천호 △전세임대주택 3만 6천호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 4천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천 5백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 6천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