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롯데제과는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낮춘 ‘웰베이커(Well Baker) 밀기울빵’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웰베이커 흑임자머핀’은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25% 이상 줄이고 밀기울 2.44%가 함유된 제품으로, 장수식품으로 손꼽히는 흑임자를 함유한 건강지향 머핀이다. ‘웰베이커 갈릭롤패스츄리’는 탄수화물과 당류함량을 25% 이상 줄이고 밀기울 3.96%가 함유된 제품으로, 향긋한 갈릭향이 풍미를 더하는 건강 지향 패스츄리다. 특히 롯데제과는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당질 제한식 확산 분위기에 맞춰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을 줄이고, 밀기울을 함유한 건강 소재에 주목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밀기울은 섬유소,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높은 밀의 속껍질로, 당질 제한식에 많이 사용된다는 것. 롯데제과 관계자는 “‘웰베이커’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건강 지향 빵 브랜드로, 건강빵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해결 없이는 중소기업 활성화가 어렵다며, 손해액 3배 범위 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산업기술보호법·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정 의원실 제공)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 측은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이나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규제수단이 신설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주요내용을 하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을 22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과 부정경쟁방지법은 각각 산업기술 침해로 산업기술이나 영업비밀을 보유한 기관이 중대한 손실은 입은 경우 침해행위를 한 자의 고의성 정도와 재산상태, 피해규모 및 기간·횟수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손해액의 3배의 범위에서 손해배상액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작년 실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5년간 기술유출 피해기업은 644개사로 기술유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5일 선고재판 촬영과 중계가 불허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Newsis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재용 부회장과 공동피고인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이 모두 재판 촬영·중계 부동의 의견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은 선고재판 촬영 및 중계로 실현될 수 있는 공공의 이익, 피고인들이 입게 될 회복하기 어려운 불이익 등을 비교했을 때, 이재용 부회장 재판을 촬영 및 중계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무죄추정의 원칙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피고인들의 동의가 없어도 재판 촬영 및 중계가 공공의 이익에 크게 부합할 경우 허가하지만 피공인 동의가 있어도 재판장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이를 부허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해당 재판장은 지난 4월 7일 이재용 부회장 등 피고인들의 1회 공판 개시 전 촬영허가 요청도 불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STX조선해양 폭발사고는 작업자 과실이 아닌 원청회사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라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발표한 사인은 폭발로 인한 질식사”라며 “작업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인력이 적절히 배치되고, 송기마스크와 환기 장치 등이 제대로 지급·구비됐다면 이번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참사는 작업자의 과실이 아니라 원청회사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라며 “폭발과 질식으로 인한 이번 참사는 원청회사의 안전관리부실 실태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청회사가 시설의 일부로 제공한 현장의 방폭등이 회사에서 안전점검한 방폭등과 다르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방폭등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의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어 “회사 안전메뉴얼에 따르면 밀폐시설의 도장작업 경우 송기마스크 써야 하나 방복마스크만 지급됐다”며 “안전장구가 제대로 지급되었더라면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와 맥주 시장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무학 등 지역 경쟁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 23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부산·경남 지역 소주 시장점유율 1위인 주류업체 무학의 시장지위가 약화되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마산 공장에 소주라인을 증설하고 지속적인 지역 마케팅으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지속 중인데, 2분기 월별 소주 시장점유율이 상승 추세를 보여 현재 52% 수준이라는 것. 아울러 경쟁사들이 설비를 과도하게 증설해 사업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안정적인 성장세와 규모의 경제 등을 통한 효율화로 지속적인 소주 부문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맥주 사업은 지난달까지 어려움이 컸던 레귤러 맥주 판매가 이달 들어 감소세를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의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으며 저가맥주 필라이트의 생산·판매량은 8월 100만 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수준의 필라이트 수요가 지속될 경우 2018년 전체 판매량의 7~9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형제의 난’을 일으켰던 효성그룹 차남이 장남이 대주주인 계열사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 (©뉴시스)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7부(부상준 부장판사)는 조석래 전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중공업PG 사장이 그룹 계열사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 최모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트리니티에셋은 효성그룹의 지주사 격인 효성의 부동산 회사로, 작년 말 기준 조석래 전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조현문 전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효성 사장이 각각 10%씩의 지분을 갖고 있다. 조현문 전 사장은 트리니티에셋이 효성의 다른 계열사인 반도체 광원 및 조명 제조업체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의 신주를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소송을 제기했던 것. 트리니티에셋은 지난 2009년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효성캐피탈에서 빌린 자금 100억 원 등으로 약 100억500만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 아울러 2010년 홍콩의 한 투자사는 대주주 조현준 회장과 트리니티에셋에 같은 가격으로 주식을 매각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신세계는 3분기 영업이익이 520억 원으로 26.2% 성장하는 등 2분기의 부진을 털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 전경 (사진=신세계 제공) 23일 현대차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신세계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21.9% 성장한 매출 1조7921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신세계는 주력사업인 백화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몰 선전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인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78억 원으로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열사들 중 면세점 사업을 하고 있는 신세계DF의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 것.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아직 소비지출지표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 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발표해 유통업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은 신세계의 주가 흐름에 제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공정위가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을 대규모 유통업법 보호 대상에 포함시켜 영업일수를 제한할 경우 유통업체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는 우려다. 신세계의 복합쇼핑몰은 현재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현대상선의 7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신기록’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93% 증가한 167,018TEU를 기록하며, 지난 4월 사상 첫 15만개를 돌파한지 3개월 만에 16만개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점유율 역시 월간 최고 기록인 약 10% 수준으로 상승했는데, 환적 물량의 경우 85,717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33% 대폭 증가했으며, 수출입 물량은 81,301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4% 늘었다. 전체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는 것. 올해 누적 처리물량은 7월 말 기준 1,008,027TEU를 기록해 올해 첫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처리물량 116만TEU와 155,840TEU 차이로 8~10월 예약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어 8월 중에 전년도 처리 물량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최성수기 시즌을 맞아 중국, 동남아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재편된 2M+H 얼라이언스와 HMM+K2 컨소시엄의 성과를 꼽았다. 또한 해외 터미널 인수 등을 통한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KT NexR과 숭실대학교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등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 NexR은 22일 숭실대학교 총장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플랫폼 ‘NDAP(NexR Data Analytic Platform)’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공동 참여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 △기증 제품의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교육 △빅데이터 전문가 및 분석 교육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진행 등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NDAP’은 국가공인 SW품질인증기관인 한국정보기술협회(TTA)에서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G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글로벌 빅데이터 표준기술로 부상한 Hadoop의 주요 핵심 기능들을 표준화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수집·처리·저장·분석 등을 모두 제공하는 All In One 솔루션이다. 숭실대학교는 ‘NDAP’을 정보과학대학원에 우선 구축하고 KT NexR과 협력해 빅데이터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강의를 개설하는 등 빅데이터 분야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택배연대노조는 롯데택배 지점장이 회식자리에서 회사 방침에 불만을 드러낸 택배기사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항변했다. ©뉴시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영남지부는 2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택배노조 등에 의하면 15년 동안 울산광역시 지역에서 택배 업무를 해온 A씨는 지난달 중순경 회식 자리에서 ‘고객만족점수 등급이 하락하면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지점 방침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노조 측은 A씨의 회식자리 불만을 전해들은 롯데택배 울산지점장이 지난달 27일 대리점 소장들이 참여하는 한 SNS 대화방에 A씨의 전산코드를 삭제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택배원의 전산코드가 삭제되면 택배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데, 울산지점장은 A씨에 대해 내부 기사 선동으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실제 A씨의 전산코드가 삭제됐고 지난 2일 노조의 항의로 복구됐지만 택배 물품을 입력할 수 없어 여전히 일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내년 3년이 계약 만료인 A씨는 17일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받았다는 것. 또한 노조 측은 A씨에 대한 해고 권한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유럽에서 시작한 살충제 계란이 국내로 번진 가운데 롯데슈퍼에서는 구더기 계란 판매가 발견됐다. 계란 관리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22일 <뉴스1>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일 서울시 소재 한 롯데슈퍼마켓에서 판매한 계란에서 구더기 수십 마리가 발견돼 소비자상담실에 신고됐다. 이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30개 묶음 제품 중 계란 1개가 깨진 상태였으며, 깨진 계란 속에서 구더기들이 나와 다른 계란이 놓인 곳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더기는 파리 유충으로 부패한 식자재 등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살충제 계란 여파로 국내 유통업계와 서울시 등 관리기관의 계란 관리가 강화된 상황에서 구더기 계란이 발견돼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더기는 단시간 내에 발생하지 않으며, 구더기 계란 판매가 발견된 시점이 대형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존에 보유 중이던 계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중이라는 것. 한편 롯데슈퍼 측은 계란 유통 중 1~2개 정도 깨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회수 조치하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화는 3분기 영업이익이 6465억 원으로 1.4% 감소하겠지만, 4분기로 갈수록 가파른 이익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22일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한화가 3분기 순이익 1351억 원으로 26.4%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385.3% 늘어난 3243억 원, 순이익은 276.7% 개선된 1069억 원을 예상했다. 방산 성수기와 한화생명 변액보증 준비금 관련 손실 우려 해소 등을 감안하면 4분기로 갈수록 가파른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것. 한화는 화약, 방산, 기계, 무역 등 4개 부문의 자체 사업을 하며,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사실상 한화그룹의 지주사 격이지만 아직 지주사 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기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분 22.6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 36.05% 수준이다. 임 연구원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기존 5만7000원 대비 10.5% 상향 조정했는데, 상장 자회사와 자체 사업 가치가 각각 기존 대비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NH농협은행은 부상 재활훈련을 받고 다시 마운드에 선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NEW 현진 NEW 스타트 2017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난 이야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은 사연 등을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채택된 응모자에게는 류현진 선수가 재활훈련에 사용했던 글러브와 배트를 친필 싸인과 함께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류현진 선수 인쇄 싸인볼(메이저리그 경기 공인구)과 커피쿠폰을 각각 50명에게 제공한다는 것. 아울러 응원 릴레이 이벤트도 준비했는데, 류현진 선수와 농협은행,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류현진 선수 친필 싸인 유니폼, 모자와 공을 각각 1명씩에게, 류현진 선수 인쇄 싸인볼(메이저리그 경기 공인구)과 커피쿠폰을 각각 50명에게 줄 계획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상과 오랜 재활을 이겨낸 류현진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농협은행은 힘든 시기를 류현진 선수와 함께 했으며 묵묵히 누군가를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의 백인 우월주의 유혈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 리스크가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공식 홈페이지 캡처)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러시아와의 연관성 의혹, 언론에 대한 반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18일 민주당 스티브 코언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치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 옹호 발언과 관련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취임 200일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탄핵 찬성 여론도 높아지고 있으며, 민주당에 이어 공화당 주요 인사들마저 사퇴하거나 백인 우월주의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백악관과 거리를 두고 있어서 오는 9~10월 미국 경제당국의 주요 사안 처리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 21일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샬러츠빌 사태 발언 논란 이후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대통령의 제조업자문위원회와 전략·정책포럼 해체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극우 성향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경질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샬러츠빌 사태로 차기 연
[웹이코노미 = 손정호 기자] 북한 리스크 소강상태에도 우리나라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 중이라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경기 민감주 중심의 상승장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newsis.21일 하이투자증권 강재현, 조익재, 장희종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 정부 사이의 군사적 위협 발언이 극에 달해 우리나라 증시 등 북한 리스크가 다시 고조됐던 사안에 대해 이런 분석을 내놓았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등 경제대국들과의 결합성이 높아 이번 북한 리스크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북한 리스크 소강상태에도 우리나라 증시에서 여전히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강세장 믿음이 약하다는 것. 증권사 측은 만약 북한 리스크가 없었다면 우리나라 증시가 계속 상승했을 것인지에 대한 가정 하에 하반기 우리나라 증시를 전망했다. 강세장의 핵심동력은 기업 이익의 강력한 회복이지만 최근 우리나라 이익수정비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익 모멘텀 둔화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이익의 선행지표인 재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