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맛초킹'. 사진=bhc[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bhc치킨이 명절 동안 혼자 집에 머무르는 '귀포족'을 위한 메뉴를 소개한다. ‘귀포족’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집에서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자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bhc는 우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맛초킹’을 추천했다. ‘맛초킹’은 치밥(치킨+밥)용 치킨으로 매우면서도 달콤 짭조름해 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치킨이다. 2015년 7월에 선보인 ‘맛초킹’은 숙성간장과 꿀은 넣어 만든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홍고추·청양고추·흑임자·대파·다진마늘을 토핑해 짠맛·단맛·매운맛 등 다양한 맛을 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0만 개 이상 팔려 큰 인기를 끌었다. 귀성은 포기했으나 별도의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족단위 고객에겐 소고기 메뉴를 추천한다.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은 주문한 양만큼 더 챙겨주는 ‘덤 마케팅’으로 가성비가 높다. 그램그램 메뉴 중 특히 인기 있는 상품은 ‘소갈비살 3종 세트’이다. ‘소갈비살 3종 세트’는 갈빗살 본연의 맛을 살린 ‘생갈비살’을 비롯해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달
30일과 31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쇼룸 오프닝 행사에서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 등 데이코 빌트인 주방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삼성전자는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빌트인 쇼룸 ‘데이코 키친 시어터’를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열며 현지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뉴욕 맨하탄 58번가 A&D 빌딩에 문을 연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약 360제곱미터㎡ 규모로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 빌트인 주방가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쇼룸이다.30일과 31일 양일간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 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표 라인업인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
옐로우캡 컬렉션 화보. 사진=LF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LF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예능 대세남으로 떠오른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를 유스(Youth) 세대인 ‘인싸세대’들을 위한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옐로우캡 컬렉션 화보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이번 화보에서 새롭게 선보인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옐로우캡 컬렉션은 뉴욕의 상징인 노란색 택시, 옐로우캡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전략적 유스 라인으로 특유의 옐로우 컬러를 사용하여 10대~20대의 젊은 고객들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좋은 판매 반응을 얻었던 신학기 필수 아이템인 백팩의 2019 S/S 시즌 업그레이드 버전인 인싸이더90 백팩은 내부에 90도 각도의 포켓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강조하였으며 9개의 추가 포켓 구성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나만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싸 세대들을 위한 탈부착 로고패치를 전면에 사용했다. 어떤 착장이든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 연예계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한 피오는 2019 S/S 시즌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전략적
헤지스 맨 룰429. 사진=LF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LF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이 지난 30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패키지부문(DISCIPLINE PACHAGING)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최 66년 전통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독창성과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헤지스 맨 룰429 패키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죽 소재를 활용한 독창성, 사용 편의성, 용기 앞·뒤를 구분하지 않은 실용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디자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50개국에서 6400여 개가 넘는 출품작이 접수됐다. 손희경 LF 코스메틱사업부 상무는 “패키지는 단순히 포장재 성격을 뛰어넘어 제품에 대한 첫인상과 브랜딩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포장지 하나에도 브랜드 철학을 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지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최근 건설사 도급 순위 3위의 대우건설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기업 경영과 연관된 논란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의 ‘책임론’까지 불거지는 형국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5월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대우건설 수장으로 낙점될 당시 KDB산업은행의 ‘밀실인사’에 따른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다. 사추위는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인사들로 대부분 구성돼 있다. ◆ 대우건설, 4분기 실적 하락 ‘심각’…대우건설 재매각 계획 '적신호'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대우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603억원과 9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3분기 매출 2조 7285억원, 영업이익 1915억원 대비해 각각 17.2%, 51.2%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매출은 무려 22.4% 떨어졌다. 이 때문에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타며 이날 주가는 5200원을 겨우 지켜내고 있다. 증권사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부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과 회사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김 사장과 박 부사장, 김창규 상무, 하이트진로 법인 등 공정거래위원회 피고발인 전원을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경영진은 2008~2017년 맥주캔 제조·유통 과정에 ‘서영이앤티’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는 통행세 방식 등으로 총 43억원 상당의 일감을 부당하게 몰아 준 혐의를 받는다. 서영이앤티는 박 부사장이 최대 지분 58.44%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다. 이들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고발됐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총수 2세 경영승계를 위해 서영이앤티를 10여년간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95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검찰 조사 결과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서영이앤티 직원에 대해 자문료를 지급하고 파견 직원 수수료를 적게 받는 등 5억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
'JBL 언더아머 플래시' 무선 이어폰.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삼성전자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고품격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JBL·AKG·하만카돈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일상에서의 자유로운 사용성을 강조한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UA Flash)' 'JBL 인듀어런스 피크(Endurance Peak)', 'JBL 프리 엑스(Free X)' ▲주변 소음을 차단해 탁월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700NCBT'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Onyx Studio 5)' 등이다. JBL의 블루투스 기반 완전 무선이어폰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여행 중에도 자유로운 사용성을 가지며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랜 사용시간, 보관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케이스 등이 특징이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스포츠 브랜드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하며 IPX7 단계의 방수 성능과 휴대용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사진=효원상조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상조전문 장례서비스기업 효원상조가 눈 또는 우천 시 유가족을 위해 근조우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례는 날씨와 상관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효원상조는 지난 2017년부터 눈 또는 우천 시 장례를 치르게 된 유가족에게 대형 우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조우산 서비스를 제공 받았던 효원상조 고객 A씨는 “장례식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절차가 생각보다 많은데 사소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업체에서 챙겨줘 고마웠다”고 이용 후기를 남겼다. 효원상조 관계자는 “고인을 품격 있게 보내드리는 역할뿐 아니라 유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는 것이 상조회사의 역할”이라며 “근조우산 서비스 역시 유가족들의 슬픔을 헤아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보람카네기㈜ 이진아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이광영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가운데 왼쪽) 및 보람상조애니콜㈜ 사회봉사단,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상조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보람상조는 설을 맞아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해년 설날 경사났네’라는 이름으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진아 보람카네기 대표, 보람상조애니콜 사회봉사단, 이광영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인, 지역주민을 위한 전통 연회 공연과 식사가 제공됐다.보람상조애니콜 사회봉사단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기념품과 떡국을 나눠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람상조는 2013년부터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나눔 행사를 지속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8년 11월에는 복지관으로부터 후원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보람상조의 오랜 가족인 부평 복지관 식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외식기업 bhc그룹이 2019년 2월 1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사(승진) ▲bhc 가맹운영사업부 김용희 ▲bhc 가맹영업사업부 임인엽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렌지라이프 TV 광고 캡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ING생명은 지난해 9월 ‘오렌지라이프’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오렌지라이프는 지난달까지 ING생명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마케팅 동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지만 ‘마케팅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일부 보험설계사들은 고객에게 기존 계약 해지와 함께 다른 상품을 권유하는 이른바 ‘승환계약’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승환계약은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의 가입을 유도해 계약을 따내는 영업행위다. 보험가입자는 기존 보험을 섣불리 해지했다가, 그간 냈던 원금에도 못 미치는 해약환급금을 받게 될 위험이 있어 보험업법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승환계약을 금지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측은 “사명이 변경된 것을 알리고, 새로운 브랜드가 반영된 보험증권을 전달하기 위해 마케팅 동의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동의를 받으면 보험사는 제휴된 업체와 고객 개인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자사의 새로운 상품 등을 고객에게 유·무선으로 안내할 수 있다. 문제는 오렌지라이프측이 고객에게 사명 변경을 홍보한다는 명분으로 마케팅 동의를 받는 과정
국민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19년 만의 총파업까지 단행된 KB국민은행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잠정 합의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회의에서 나온 조정안을 잠정 수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임단협 교섭을 두고 갈등을 겪은 지 4개월 만이다. 노조는 25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친 뒤 정식 서명할 계획이다. 주요 쟁점이었던 임금체계는 노사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사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L0(최하위직군)로 전환된 직원의 근속연수 인정 및 페이밴드를 포함한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향후 5년 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인사제도 TF 종료 시까지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현행 페이밴드 제도를 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L0는 2014년 영업직 창구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생긴 직급이다. 이들의 근속년수는 1년당 3개월, 최대 5년만 인정됐다. 노조는 L0의 경력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인정해 호봉제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은 직원 간 형평성 논란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이를 거절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이완신 대표(왼쪽 두 번째)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홈쇼핑은 23일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다과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이팅! 한 잔 하세요’는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내부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오전 출근 시간대에 본사 로비에서 설 맞이 기념떡과 음료를 직원들에게 전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편안한 차림에 ‘반짝이 이름표’를 착용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친근함을 더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올 한 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뛰어보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이벤트들을 지속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과거 ‘스스로학습법’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교육기업 재능교육의 기부금이 4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기부금은 줄었지만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 등 오너 일가는 직접 지분을 보유한 재능인쇄와 재능유통 등을 통해 수년 간 적지 않은 금액의 배당금을 챙겨온 알려져 교육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에는 다소 인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재능교육은 기부금으로 2014년 1억4350만원, 2015년 6880만원, 2016년 8850만원, 2017년 7063만원을 지출했다. 4년 만에 기부금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이는 재능교육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과 무관치 않다. 지난 2007년 박 회장이 2167억원의 재산 소유자로 포브스코리아 선정 100대 부자에 선정될 당시 재능교육의 매출액은 32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교육 시장 침체에 따른 경영 악화로 3년간 매출액은 200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회사 매출액은 과거에 비해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고, 기부금도 감소했지만 박 회장을 포함한 재능그룹 오너 일가는 직접 지분을
사진=롯데건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건설은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AZIT) 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 인테리어팀이 소비자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원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Work and Life Balance, 워라벨)의 영향으로 휴식과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분석을 통해 롯데건설은 올해를 이끌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를 선정했으며, 이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 2.0을 개발했다. 아지트 2.0은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각각의 글자는 A·실내안전, Z·알찬수납, I·맞춤상품, T·인테리어스타일의 4가지 측면에서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이다. 2017년 아지트 1.0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된 스타일인 아지트 2.0을 새롭게 선보였다. 첫 글자인 알파벳 A는 안전에 대한 모든 것 'A to Z'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