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에 들어서면 황사까지 불어 닥칠 예정이어서, 국민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녹차 음료'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의 탄닌 성분은 우리 몸 속에 축적된 수은,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또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과 결합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 만든 차다.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증가, 당뇨 예방, 해독 작용,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5잔 마시면 자연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며, 노화에 따른 기능도 개선시킨다. 더불어 당뇨를 예방하고
천성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두산이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해상충 우려가 있는 천성관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정부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였던 천 변호사는 재력가로부터 강남 아파트 구매대금과 고급 승용차 등을 받은 의혹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스폰서 검사’ 논란이 불거지자 검찰총장 청문회 직후 사퇴한 인물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29일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천 변호사를 신규로 선임할 예정이다. 천 변호사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그는 2016년부터 2년 6개월 임기로 두산건설 사외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이달 25일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천 변호사는 이번 주총에서 두산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경우 공백 없이 지주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문제는 김앤장이 두산과 그 계열사에 상당히 많은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어 천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이 이해상충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상법 제382조
사진=금호석유화학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미중 무역 갈등 등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자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부역량을 가다듬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부 시장 환경의 변화에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 독보적 경쟁력으로 ‘초격차’ 실현 금호석유화학의 주력인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올해 상반기 내 NB라텍스 15만톤 증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간 55만톤 체제의 생산 가동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번 증설을 기반으로 기존 라텍스 제품의 품질 및 원가 개선은 물론 안정성 및 인장강도 등을 끌어올려 시장 지배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라텍스 장갑 최대 생산지인 말레이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생산 및 판매의 점진적인 현지화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형 합성고무 부문에서 전방산업인 타이어와 자동차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에 따른 수요확대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또 고 기능성 LBR의 제품다변화 및 저연비 고효율 타이어용 SSBR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교육 기업 ‘재능교육’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일각에선 재능교육이 과거 계열사인 재능인쇄와 재능유통 등에 매년 수십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오너일가의 부당이익 여부를 국세청이 포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26일 언론 보도와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재능교육 지주사인 재능홀딩스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을 투입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청 조사4국은 오너 일가의 비리·탈세 혐의 등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다. 국세청이 이달 초 ‘숨은 대자산가’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과 맞물려 재능교육 오너 일가가 해당 사안에 연루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숨은 대자산가’ 조사대상(95명) 중 37명이 중견기업 사주일가다. 과거 재능교육은 박성훈 회장과 아들 박종우 재능홀딩스 대표 등 오너 일가의 보유 지분이 높은 재능인쇄와 재능유통에 상당수 일감을 몰아줘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재능인쇄와 재능유통은 각각 재능교육의 학습지 인쇄와 학습교재 배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양 사를 통해
안형진 변호사가 개소식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안형진 변호사가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안 변호사는 고향인 안동에서 경덕중학교(44회)와 안동고등학교(48회)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왔다. 이후 사법고시(49회)에 합격에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대한법조인협회 사무총장, 대한변호사협회 법령심의특별위원 등을 역임하고, 올해 초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선정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했다. 안 변호사는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원 선대위 공동법률지원단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실에서 비서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안 변호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고향인 안동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미력하나마 안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홍진 전(前)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최건 대한법조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박태춘 도의원, 김대일 도의원, 김상진 안동시의원, 이재갑 안동시의원, 임태섭 안동시의원, 조달흠 안동시의
'미쏘/페이우' 슬리브리스 원피스. 사진=이랜드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연예인 브랜드’로’ 핫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페이우(FAYEWOO)와 손잡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Your Blooming Time(부제: 가장 아름다운, 꽃피는 지금의 너)'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개한 꽃의 화려함이 아닌 꽃 피우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것이 컨셉이다. 특히 소녀의 스윗한 감성과 여인의 페미닌한 무드를 컬렉션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쏘/페이우'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인 상품은 다양한 스타일로 매치가 가능한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주를 이루며, 봄의 무드가 물씬 풍기는 핑크, 라이트블루, 엘로우, 그린, 블랙&화이트의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미쏘/페이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페이우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수줍은 소녀를 닮은 화사한 꽃에서 숙녀로 성숙해가는 20대의 여성미를 재해석해 디자인 됐다”라며 “2019년 봄 트렌드 컬러와 레이스 패턴을 적용한 상품과 자체 개발한 콜라보레이션 플로럴 프
사진=bhc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bhc치킨이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4000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메뉴는 ‘맛초킹’ 단품메뉴와 함께 ‘맛초킹’과 ‘빨간소떡’으로 구성된 ‘맛초킹 세트’, 그리고 ‘치하오’와 ‘뿌링 치즈볼’로 구성된 ‘치하오 세트’ 등 3종이다. 맛초킹’은 닭고기에 숙성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소스를 버무린 치킨으로 홍고추와 청양고추, 다진 마늘 등을 얹어 한국적인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세트로 구성되는 사이드로는 맵스터 소스를 바른 ‘빨간 소떡’이 포함된다. ‘치하오 세트’는 ‘치하오’와 ‘뿌링 치즈볼’이 함께 제공되는 메뉴다. ‘치하오 세트’는 ‘치하오’와 ‘뿌링 치즈볼’이 함께 제공된다. ‘치하오’는 사천요리의 대표 소스인 라유소스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식재료인 중국 흑식초를 사용한 정통 사천식 치킨으로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bhc의 대표 사이드 메뉴로 등극한 ‘뿌링 치즈볼’이 세트 메뉴로 구성돼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 bhc만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치킨메뉴를 보다 부담 없는 금액으로 즐기실 수 있도
사진=여기어때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의 실내 스카이 다이빙 시설 온라인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국내 최초 실내 스카이다이빙 시설인 ‘플라이스테이션’ 이용권을 최대 32% 할인해 판매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플라이스테이션의 스카이 다이빙은 실내에 마련된 전용시설에서 시속360㎞의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액티비티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장치 없이 공중에서 떠오를 수 있어 친구, 가족 단위 모두 즐기기에 적합하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실제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있어 유럽과 북미에서는 6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여기어때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액티비티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어때 SNS에 업로드 된 플라이스테이션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총 5명을 추첨해 ‘플라이스테이션’ 2인 체험권을 제공한다. 추가로 선발된 10명에게는 영화예매권(2인권)을 선물한다. 여기어때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스카이다이빙 수요를 반영해 관련 액티비티 라인업을
21일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발표회에서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공식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고객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한 언론매체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선 ‘엔진 결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소음과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문제라는 입장이다. 다만 출고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감성적 소음, 미세 진동 등 초기 품질에 대한 완벽한 보완을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출고가 늦춰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점검 대상은 성능이나 안전 관련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마다 달리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소음과 미세 진동 등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신형 쏘나타 생산 전면 중단 사실을 전하며 ‘엔진 결함’을 사유로 들었다. 또 쏘나타 DN8 네이버 카페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신형 쏘나타의 시승차량에서 2.0 엔진에 결합이 발생했고, 사측에서 즉각 조사에 들어가 엔진설계 결합인지, 조립 불량인지를 현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수년 간 직원들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는 하나금융투자 전직 임원이 최근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취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물의를 빚었던 임원을 계열사 부사장으로 이동시키자 부당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불거지는 모습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계열의 자산운용회사인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부사장에 배기주 전(前) 하나금융투자 IB그룹장(전무)을 선임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금융투자(49%)가 최대주주인 UBS(51%)로부터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일부 언론은 배 신임 부사장이 과거 ‘직원들에 대한 폭언’, ‘공금 횡령’, ‘부당 지시’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서 언급한 ‘하나금융투자 A전무의 문제점’이란 문건에는 이 같은 정황과 날짜는 물론 당사자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돼있다. 문건에 따르면 배 부사장은 본인이 재학 중인 부동산대학원 시험과 과제를 수차례에 걸쳐 직원이 대리하도록 지시했다. 또 과거 설 명절 이후 “연휴에 누가 휴가를 가는지
파리바게뜨가 최근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콜롬비아·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향상시킨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Café Adagio Signature)'를 최근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콜롬비아·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marshmallow)처럼 달콤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애프터 테이스트)을 내며 커피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게 파리바게뜨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음미할 때 치즈케이크, 마카롱 등 베이커리 제품도 잘 어울린다며 추천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생두의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켜 아로마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0년차 이상 패션 베테랑 쇼호스트와 국내 패션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선보이며 패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홈쇼핑 패션 시장이 고급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문적인 시각에서 패션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단독/자체 기획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은영 쇼호스트와 국내 유명 남성 패션잡지 신기주 편집장이 출연하는 ‘영스타일’,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호흡을 맞추는 ‘L.SHOW’를 최근 연이어 론칭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진행되는 ‘영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현직 패션잡지 편집장이 출연한다. 작년 한 해 약 350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이은영 쇼호스트와 신기주 편집장이 함께 전문적인 시각의 패션 정보를 비롯해 고객 니즈에 맞춘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18년차 패션 전문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L.SHOW’를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패션 프로그램 ‘더 레드’에서 호흡을 맞춰 론칭 6개월 만
'2019 상해가전박람회' 대유그룹 전시관서 관람객들이 프리미엄 제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대유위니아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대유그룹이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대유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상해가전박람회(中国上海家电博览会, AWE)'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총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유그룹은 향후 중국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아래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 20kg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다이나믹 인버터 경사드럼세탁기, 45리터 OTR(Over The Range) 전자레인지를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위니아 컬렉션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콤비 냉장고, 공기방울 세탁기,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대우전자 신제품과 900리터 대용량 냉장고, 둘레바람 에어컨, 딤채쿡 밥솥 등 20여종의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및 딤채
18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 집값이 여전히 비싼 편이라고 진단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 우리나라 집값 수준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그동안 과열됐던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최 후보자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는 최근 부동산 관련 현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수도권은 그동안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지난 9·13 대책 이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며 "지방도 장기간 집값 상승 및 기존의 완화된 주택·금융 규제에 따른 공급물량 누적 등으로 집값이 내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국내 집값 수준에 대한 질의에는 "소득수준과 주택가격을 감안한 우리나라의 주택구입 부담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시 다소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이후 집값 상승은 그동안 완화됐던 세제·금융·주택 제도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해서는 "현재 공시가는 부동산의 유형·
16일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정부가 신규 도입하는 입국면세장이 관계 당국의 허술한 행정처리로 외국 대기업의 놀이터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정부가 신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이 관계 당국의 허술한 행정처리로 인해 세계 1위 외국 대기업의 전용 놀이터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과 내수 활성화 취지로 도입하는 입국장 면세점이 오히려 세계1위 외국 대기업이 낙찰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성토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한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매출 10조원이 넘는 세계1위 외국 기업인 듀프리가 45%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토마스쥴리앤컴퍼니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6년 전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 당시 문제가 됐던 사안이 그대로 다시 재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 취지에는 내수 활성화와 국내 중소 면세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며 “그러나 기재부와 관세청의 안일하고 나태한 대응으로 인해 우리 중소기업은 배제된 채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