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당진시는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일간 합덕제 일원에서 제8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당진 합덕제는 충청남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문화유산으로, 여름철 개화하는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축제 1일 차에는 △개막 행사 △초대 가수 공연 △EDM 파티가 진행되며, 2일차는 △낙화놀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사행사 △워터슬라이드 및 풀장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전 기간 △깡통열차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체험 △다문화 체험 △돗자리 극장 △연호네컷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6월 27일부터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합덕제 옛이야기'가 시작돼 합덕 근현대 구술사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 사계절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합덕제 정비와 발맞춰 연꽃축제가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51종의 답례품을 공급 중인 23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답례품 발송 시 기부에 대한 서한문을 동봉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감사를 전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답례품의 품질, 포장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지역 축제, 전국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의 답례품 홍보 시 현장 전시, 홍보 자료 제공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답례품을 수령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한 품질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서산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향우회, 동문회, 관내 기업·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가 글로벌 생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가로림만을 기반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정원 조성 전략 및 로드맵,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방안,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가로림만 인접 지역의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점·선·면 형태로 이어진 신개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시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지방 정원 지정 및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분야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어, 단계적으로 조직 및 인력, 편의시설, 운영 실적 등 국가정원 승격 요건을 갖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상 2032년까지 지방 정원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지방 정원 조성을
(웹이코노미) 아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배방·탕정온샘도서관 3개관에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독서 환경에 맞춘 독서 기반 융합 프로그램으로, 책 읽기와 코딩을 결합하여 독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사서가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전문 코딩 강사가 연계 도서를 바탕으로 코딩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9일부터 도서관별로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19일부터 2주간 청사 내 매점 전시 코너에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의 생산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품목은 ‘가치만드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아산 맑은 쌀을 이용한 라이스칩 ▲누룽지 ▲커피 원두 등이다. 전시는 현장 판매 없이 제품 소개 중심으로 운영되며, 구매는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을 통해 연계 구매 가능하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장으로 품질 높은 제품 생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숲과 바다가 춤추고 황금빛 노을이 쏟아지는 충남 서해의 새 명품 휴양림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2단계 숙박지구 조성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10월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2022년 9월 내놓은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 28.4㏊의 숲에 153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이 휴양림에서는 바다를 곧바로 바라볼 수 있으며,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여름철 해수욕도 가능하다. 휴양림 핵심 시설인 숙박지구는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1년 만인 최근 공사를 마쳤다. 숙박지구는 6인실과 4인실 숲 속의 집 5동, 2∼3인실 캐빈하우스 4동, 지원 시설 등 총 11동으로 구성했다. 고급 전원주택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모습의 숲 속의 집과 캐빈하우스는 모두 바다를
(웹이코노미)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 충남도 내 지역내총생산(GRDP)은 100조 원·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액은 8배 가까이 늘어나고, 무역수지 흑자액도 8배 이상 증가했으며, 인구 수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38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민선 부활 30주년 주요 통계 변화 발표 도는 민선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정부 통계 자료와 실과 관리 자료 등을 재정리,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민선 부활 이후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경제 규모가 압도적으로 커졌다는 점이다. 우선 GRDP의 경우, 1995년 30조 원으로 출발해 2005년 68조 5000억 원, 2015년 105조 4000억 원, 2023년 134조 3000억 원으로 높아졌다. 28년 새 104조 3000억 원, 4.5배 증가했다. ◇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 입지 굳혀 수출입과 무역수지도 대폭 늘며,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의 입지를 굳혔다. 수출은 1995년 116억 5308만 달러에서 2005년 335
(웹이코노미) 부여군의회는 24일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규칙안 등 총 32건의 안건이 심의되어, 원안가결 23건, 수정가결 9건으로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엄마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포함됐으며, △부여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부여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등 지역 재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지난 23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선예)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약 843억 원이 증액된 9,693억
(웹이코노미) 충남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경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내 아동돌봄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건의 사항과 관련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했으며, 도의 지원 정책과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자 도내 238개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여한 단체로 올해 3월 구성됐으며, 김동경 예산군지회장이 연합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충남형 아동돌봄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방과 후 아이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를 전하고 “아동돌봄 정책의 핵심은 바로 현장 종사자 여러분”이라면서 “그런 차원에서 도는 지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6월 23일 열린 기후변화대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 위원회의 운영 부재 및 악취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 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은아 의원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사업이 2024년 예산이 전년도 국비 사업에서 시비 100%로 변경되며 시비 부담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실과에서는 사업에 대해 정확한 성과 분석 없이 그저 관행적으로 계속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2025년 신규 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리더 활동 지원’과 ‘탄소중립 그린리더 양성 및 캠페인 추진’과 관련하여 워크숍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집행부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점을 꼬집으며, “정말로 아산시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담당 실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 에너지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조례’와 관련해, 2015년 제정 및 2016년 일부 개정된 이래 10년 가까이 에너지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 지적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용수공급시설공사, 폐수처리장 등 부대사업이 함께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인허가 과정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실질적 협력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신창·선장 등 지역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청회는 지주뿐 아니라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까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는 시민 피해와 직결되는 부서인 만큼, 적극행정과 함께 주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프로그램의 성인지 감수성, 예산 집행의 적절성, 실적 보고서의 투명성 등에 대해 강하게 질의했다. 특히 “남성 참여율이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각 부서의 연구용역 결과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시정의 불투명한 행정 운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지적은 지난 2024년 5월 제248회 임시회에서 이춘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일한 사안을 공식적으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대부분의 용역 결과가 여전히 비공개 상태로 남아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관련 조례인 「아산시 용역시행 절차 및 관리 조례」 제21조에 따르면 ‘용역의 결과와 평가, 활용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에 지체없이 등록‧공개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임의사항이 아닌 기속행위, 즉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적 의무이다. 하지만 아산시는 해당 조례의 규정은 물론, 이 의원의 반복적인 지적과 공식적인 5분 발언조차 사실상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관련 사유나 향후 공개 시점을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마저 전혀 이행하지 않고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오는 6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구읍 일원에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송무경 부시장, 관광과 및 유구읍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시설과 이동 동선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주무대, 프로그램 운영 부스, 종합안내소 등 주요 행사 시설은 물론, 쉼터, 아기쉼터, 주차장, 화장실 등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기반 시설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설치 상태, 접근성,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끝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2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도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는 2023년 기부에 이어 3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뜻깊게 여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 이래 2024년까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6,2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
(웹이코노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회장 신주희) 주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행사가 24일 청양군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과 효행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전석호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장, 관내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효행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운곡면 장순관 씨를 비롯해 효를 실천하고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총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100세 이상 장수 노인 두 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축하 케이크 컷팅, 어버이날 노래 제창으로 존경의 마음과 장수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모든 어버이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 전체에 더욱 깊이 뿌리 내리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