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7일 ‘제10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SMART 홍보대사 활동으로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직접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라며 “이번 SMART 홍보대사 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몸소 체험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젊음과 나눔의 한마당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룹 측에 의하면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권을 대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금융권 유일 그룹차원 홍보대사로서 활동기간 중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 경영슬로건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수료 예정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진출 또는 진출 예정국가에서의 현지 탐방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기회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황으로, 자체 주택 분양 공급 호조에 따른 고마진세 지속이 전망됐다. SK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주택 익스포져가 높다보니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종목 멀티플 상방이 냉정하게 닫혀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 2일 부동산 대책 이후 보유세 증세를 제외하고 모든 규제 반영으로 주가 센티먼트(주가 심리)를 누르는 악재가 모두 제거됐으며, 건설이 레버리지 사업임을 감안했을 때 금리 상승 기조 속 보유 현금 1조3000억원과 주택이 만드는 2년간의 확정적 증익이 영업력을 돋보이게 한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가격 하방 압력 속에서도 현대산업의 자체 주택 매출 총이익률이 29%에 육박하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자체 주택 분양 공급 호조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주택부문 고마진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건설사의 업황 호조기라고 볼 수 없으나 이런 시장 환경일수록 더욱 현금 보유고에 대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는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림산업은 해외 실적이 매우 안정적으로 차별화되며 현재 시점의 이익 가시성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사진=newsis) SK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건설주가 다소 주춤한 것은 여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 해외 부문 리스크가 한 몫을 했기 때문”이라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대림산업은 대부분 현안 프로젝트의 기계적 준공이 완료됐고, 잔여 공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연결 종속법인 DSA의 SSBR 현장 원가율이 좋은 상황이라서 해외 부문 실적이 매우 안정적으로 타사와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는 이익 가시성 측면에서 대림산업의 실적이 타사 대비 가장 안정적이고 우량하다”며 “오는 2018년 유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본사 유화와 여천나프타분해시설(YNCC)의 실적 감소 가능성이 있지만 토목 부문 흑자 전환과 주택 이익 볼륨 확대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발주의 경우 파이낸싱에 따른 시간이 소요되므로 수주가 시장 기대감 대비 빠른 속도로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다”며 “내년 대림산업이 추진 중인 해외 프로젝트 중 75%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우건설은 3분기 어닝 쇼크로 해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주택 부문의 강한 이익 기조가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newsis) SK증권 김세련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3분기 카타르 도로 현장의 원가 반영으로 인한 어닝쇼크 이후 해외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됐지만 그 같은 대규모 원가 반영 리스크가 현재 시점에서는 높지 않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굵직한 해외 프로젝트는 2016년 대부분 대규모 충당금 설정이 있었고, 3분기 알제리 비료 현장에서 200억원 규모의 환입이 발생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보수적 회계 처리에 따른 충당금 환입 가능성이 대우건설 실적 서프라이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도급금액 2조원으로 오는 2018년 7월 공사 종료 예정인 모로코 SAFI 발전의 경우 추가 원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택부문 증익이 실적 변동성을 충분히 잡아줄 것으로 보이며, 주택에서 만들어지는 강한 이익 기조가 오는 201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 연구원은 “주택이 만들어주는 확정적 증익, 해외 턴어라운드 기대감, 사우디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코오롱그룹은 그룹 부회장에 코오롱 안병덕 대표이사 사장을 승진 조치하는 등 젊은 CEO로 세대 교체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장희구 부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18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 것으로, 경영진 9명이 바뀌는 등 모두 36명에 대해 이뤄진 대규모 인사다. 우선 안병덕 부회장은 그룹 대내외 업무를 조정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 그룹에 부회장이 임명된 것은 9년만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신임 사장은 지난 4년 동안 코오롱플라스틱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성과를 인정받아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이끌게 됐는데, 2014년 전무 승진 4년 만에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50대 초반 CEO들의 과감한 발탁도 이번 코오롱그룹 인사의 특징이다. 이번 인사로 코오롱그룹 CEO 평균 연령은 58세에서 56세로 낮아졌다. 코오롱 전략기획실장 유석진 전무(53)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코오롱 신임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지주회사를 이끌게 됐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에는 코오롱 사업관리실장 김영범 전무(52)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코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급부상 중인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 기술은 앞으로 에너지 플랫폼으로 발전해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제공) 지금까지 에너지 정보는 사용자에게 폐쇄적이었지만 미래 사회에서는 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다차원적인 형태의 새로운 에너지 환경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부상은 거스를 수 없는 미래이기 때문이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KBIZ중소기업중앙회,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 – 밥먹자 중기야’ 기조강연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혔다. 최 대표는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지만 에너지 플랫폼이 존재하지는 않았었다”며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남이 따라할 수 없는 에너지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IoT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능적인 데이터를 통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영상 통합 솔루션 업체인 뷰웍스는 3분기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씩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뷰웍스의 주력 제품인 의료용 디텍터(FP-DR) 매출 규모가 133억원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27일 밝혔다. 3분기 FP-DR 평균 판매 단가가 전분기대비 0.3%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대비 하락폭이 상당히 둔화됐지만,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17%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로 후공정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산업용 이미지 카메라 매출은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중국 업체들의 신규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시장 우려와 달리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뷰웍스의 주가는 기존 주력 제품인 FP-DR 수요 회복과 신제품인 동영상 Xray 디텍터 매출 확대가 판가름할 것”이라며 “과거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주가와 매출, 영업이익 추이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뷰웍스 주가 상승 여부는 의료기기 부문 실적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며 “올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포항과 경주 지역의 활성단층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진 매뉴얼 마련 등 우리나라 지진대책이 획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남, 울릉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 (사진=박명재 의원실 제공)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남, 울릉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24일 당 의원총회와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지진 대책이 포항 이전과 이후로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인간은 자연재해를 거스를 수 없지만 포항시민은 이번 지진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더 안전한 포항, 더 나은 포항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포항 지진이 주는 가장 큰 경고와 교훈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인식과 함께 정부의 근본적인 지진정책과 대책이 마련돼 포항 지진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이 획기적으로 달라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국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소득금액 상위 10대 대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이 16.2%, 상위 100대 기업은 17.6%로 소득이 많은 대기업일수록 실효세율이 낮은 역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newsis)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법인세 신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소득금액 최상위 10대 대기업의 실효세율 16.2%, 상위 100대 대기업 17.6%, 상위 1000대 기업 18.2%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법인세 실효세율은 상위 10대 초대기업 19.3%, 상위 100대 대기업 20.7%, 상위 1000대 기업 20.9%였다. 김 의원 측에 의하면 소득금액 상위 10대 초대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16.2%로 가장 낮았다. 법인세 공제, 감면 혜택이 초대기업에 집중해 있고 소득금액이 높은 초대기업일수록 오히려 실효세율이 낮아지는 법인세 역진성 때문으로 풀이했다. 지난 정부의 법인세 세율 인하와 비과세 감면 정책이 주로 초대기업에 귀속됐고, 소득금액이 많을수록 실질적인 법인세 감면 혜택을 더 많이 봤다는 것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금융당국 고위직과 VIP 고객 자녀 특혜 채용 문제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사퇴한 상황에서 우리은행이 신임 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최종 압축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로 지적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고교 동문, 금융감독원 출신 후보는 최종 2명의 후보에서 배제됐다. 우리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를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태승 부문장은 1959년생이고, 최병길 대표는 1953년생으로 한국상업은행으로 입사해 한빛은행, 우리은행 시절까지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금호생명보험, 삼표산업, 동양시멘트 대표 등을 지냈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26일 오후 늦게까지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으로 면접을 진행해 경영능력과 리더십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2명은 오는 30일 전후 심층 면접을 한 후, 최종 은행장 후보자 1명만 이사회에 추천된다. 이사회에서는 바로 은행장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으로, 이사회에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Classic Today’를 비롯해 전국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오는 29일 저녁 5시 반에는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Classic Today!’라는 타이틀의 이번 11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출연하는데, 올해 창단 10주년인 클래시칸 앙상블은 미국 뉴욕의 음악 명문 줄리어드 음대와 맨하튼 음대 출신 연주자들로 결성됐다. 이번 11월 로비 음악회에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최고은,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강찬욱, 베이시스트 오정현이 출연해 클래식 고전과 현대음악까지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 K.423을 비롯해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 댄스 등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오는 29일 저녁 5시 반부터 ‘한뼘클래식’과 함께 친근한 클래식을 만나볼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 쇼스타코비치 왈츠, 여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금융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은 ‘인슈어테크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IT 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서울 강남 교보타워 23층에서 오는 25~26일 무박 2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과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29개 팀(기업부문 11개 팀, 일반부문 18개 팀) 10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밤샘 작업을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보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한다. 대회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의 보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객과 관련된 업무처리가 많은 가입, 유지, 지급에 이르는 22개 업무 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래밍 환경도 대회 당일 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newsis) 삼성전자 측에 의하면 이번 연말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이 참여한다. 성금 기탁은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이 각 계열사 대표들에게 이웃사랑 성금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해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는데,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 5200억 원 수준이라는 것. 1999~2003년 100억 원씩, 2004~2010년 200억 원씩, 2011년 300억 원,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500억 원씩을 기탁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 지역에도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포항 지역 30억 원 지원’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대외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자동차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KB매직카대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이번 이벤트는 KB매직카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 2등 국민관광상품권 30만원, 3등 모바일 주유 상품권 10만원, 4등 모바일 주유 상품권 5만원 등 총 14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KB매직카대출은 신차와 중고차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신차 구입 시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대출 금액별로 최대 1.5%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동차 구입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KB매직카대출은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코스피 시장 대형주들은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의 괴리율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newsis)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에 우선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으로, 보통 회사 경영에 관심이 없고 배당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발행된다. SK증권 김경훈 연구원은 “연말은 시장의 이목이 배당에 쏠리는 시점으로 시장 전반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괴리율 축소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24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우선주는 의결권을 포기하는 대신 확실한 배당수익률이 보장되는 만큼 연말이 다가올수록 괴리율이 아직 높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현재 괴리율이 가장 낮은 종목으로는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S-Oil, 삼성전자, 유한양행 등을, 괴리율이 큰 종목으로는 금호석유, 대림산업, CJ제일제당, CJ, 아모레G 등을 꼽았다. 괴리율이 높은 종목들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우선주의 경우 금호석유 1.41%, 대림산업 0.43%, CJ제일제당 0.62%, CJ 0.69%, 아모레G 0.3% 등으로 제시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