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T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Tele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 제9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평창 5G 규격’(TTA 표준명 :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통신 시스템)이 우수 규격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사진제공=kt).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TTA 총회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창 5G 규격’은 KT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인텔 등 글로벌 ICT 리더들로 구성된 ‘5G 규격협의체(5G SIG, 5G Special interest Group)’에서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작년 6월 완성한 세계최초 5G 공통 규격이다. 초저지연(Low Latency), 초고속(High Speed) 등 ITU에서 규정한 5G 서비스의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KT는 평창 5G 규격을 표준으로 보급해 오는 2018년 평창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한국 5G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 정보통신기술협회에 표준화 과제 중 하나로 제안해 6월 잠정 표준으로 승인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KT가 개발해 지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12월 말 분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의 더블 역세권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분량 물량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의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7층까지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17층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LG전자와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이 모여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 관련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또한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과 주요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1·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융사기 근절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4일 금감원에서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사기 근절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소비자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방위적 선제 대응을 통해 대포통장 청정은행, 금융사기 안심은행을 실현한 결과로 풀이했다. 하나은행은 날로 진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부 내에 평균 경력 14년 이상의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금융사기예방파트’를 설치해, 본점과 영업점 간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서울경찰청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신종 사기수법을 공유하는 등 범인 검거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고액 창구 인출 거래 등 발생 시 ‘자금 원천에 대한 실시간 확인’을 통해 현장 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돕고, 경찰의 즉각적인 협조를 받아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는 것. 이는 대포통장 사전발급 방지 단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용 억제 단계, 사기자금 인출억제와 범인 검거 등의 과정에 대해 원스톱 관리가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사기자금 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구 시민단체들은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불법 비자금과 공사비 미지급 갑질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구속 수사와 사퇴를 촉구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 (사진=newsis) 박인규 은행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5개월이 넘어가고 있으며, 대구은행 내부의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해 대구시와 대구은행의 이지미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구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일명 ‘상품권 카드깡’으로 30억원이 넘는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은행 돈을 횡령한 박 은행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5개월을 넘어서고 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박 은행장은 이외에도 금융감독원 직원 채용 과정에 자사 출신 직원 합격 청탁 의혹과 함께, 최근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건축회사에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시키고 수천만원의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는 것. 아울러 대구은행 내부에서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해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은행과 도시 이미지에 먹칠을 해, 은행 구성원들과 대구 시민들이 큰 손해와 상처를 받았다고 성토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대구은행 사태가 악화된 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국내에 출시하며 ‘Pen 노트북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지난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게 정교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 개선을 위해서다. 은행 측에 의하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컴퓨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규칙 기반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금융사를 비롯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에 RPA가 적용되는 대상 업무는 기업여신 실행, 중개업소 조사가격 적정성 점검, ‘KB 매직카’ 중고차 시세 정보 수집, ‘KB부동산 Liiv ON’의 매물 실소유자 정보 검증 등 총 4개 분야다. 국민은행은 자동화 효과가 높은 업무를 우선적으로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RPA 적용 업무를 추가로 발굴해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RPA 전문가 조직(CoE·Center of Excellence) 운영을 통해 RPA 솔루션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디지털화에 대한 전행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오는 2018년 이후 삼성SDS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등의 성장 유력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5304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29.1% 성장할 전망이다. DB금융투자 권성률 연구원은 “삼성SDS의 4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며 “솔루션 위주로 컨설팅과 시스템통합(SI) 매출이 증가하고 물류BPO의 영업이익률도 3분기 부진에서 회복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SDS의 올해 총 매출은 9조3629억원, 영업이익은 7363억원으로 각각 14.5%, 17.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권 연구원은 “삼성SDS가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에서 기대가 높은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 스마트팩토리”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직접 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국내외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클라우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CMS(Cloud Managing Service) 개념으로 오는 2020년 1조원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이어 “솔루션 사업은 리테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5G 핵심 유선망인 ‘프런트홀’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국내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회사 측에 의하면 ‘프런트홀’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등을 가능하게 할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린다. 5G 기지국은 중앙장치(CU·Central Unit)와 안테나를 포함하는 분산장치(DU·Distributed Unit)가 분리돼 있다. 주요 디지털 장치는 중앙장치에 모아서 처리하고 분산장치는 건물 등 서비스 지역에 분산돼 있는데, 중앙장치가 한 곳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중앙장치와 분산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이 프런트홀이다. 5G는 LTE에 비해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야 할 데이터 용량도 커진다. 이에 따라 고객 접점에서 무선 데이터 신호를 수신해 이를 중앙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개발한 5G 프런트홀 규격은 개방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LTE 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시민들은 올해 가장 중요한 노후 준비 이슈로 ‘의료비 증가’와 ‘노후 준비 관심 증대’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사진=newsis)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30~5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17년 노후준비 이슈 리포트’를 통해 14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가장 큰 노후 준비 이슈를 묻는 질문에 ‘고령층 의료비 증가’라는 답변이 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후 준비에 관한 관심 증대’(49%), ‘부동산 가격 상승’(33%), ‘1인가구 증가’(32%) 등이 주요 이슈로 조사됐다. ‘고령층 의료비 증가’를 가장 큰 이슈로 답한 비율은 30대에서는 41%에 불과했지만 40대에서는 52%, 50대 61%로 상승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령층 의료비 증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올해 메디푸어, 의료 파산과 같은 단어가 미디어에 빈번하게 등장했으며, 의료비 증가에 따른 사건, 사고도 늘어나 ‘고령층 의료비 증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고령층 의료비 부담의 주체에 대해서는 국가의 의료복지 강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준비해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1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꾸는 대로’ 시즌5 하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5년간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27명이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진로콘서트는 서울, 구리, 부천, 용인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총 4개 지역에서 전문 멘토의 관심분야 동아리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꾸는 대로’에는 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UCLA RoMeLa 연구소 소장인 데니스홍 교수,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방송·사진 오중석 작가,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등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 4명이 참여한다. 특히 하반기 첫 무대를 연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가 미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방사선량 저감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방사선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흉부 영상을 촬영해주는 영상 처리 기술인 ‘에스뷰(S-Vue™)’를 적용해 미국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이번 FDA 승인은 방사선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중앙대학교병원 정세민 교수의 연구 결과에서도 GC85A로 촬영 시 방사선 투입을 반으로 줄여도 영상 화질에서 동등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로 1회 흉부 촬영을 하면 환자는 평균8 마이크로시버트(μSv)의 유효선량에 노출된다. 시버트는 방사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원자력 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일반인의 경우 연간 유효선량 한도를 1밀리시버트(mSv)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연간 유효선량인 1밀리시버트(mSv)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80개 가량의 바나나를 먹었을 때 나오는 방사선량과 비슷하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약 3시간 비행기를 탔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유효선량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와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구미A3공장이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회사 측에 의하면 LG전자 구미A3공장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구성원 각자가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세워진 LG전자 구미A3공장은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LG 올레드 TV, 태양광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다.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면적은 12만6000㎡ 규모다. 류태영 LG전자 구미지원담당은 “사업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제정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권위가 가장 높은 상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미국에서 스마트폰 LG V30의 체험 마케팅 일환으로 ‘디스 이즈 리얼’과 인기 팝가수 찰리 푸스가 참여하는 ‘싱 위드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 북미 영업 담당 이철훈 상무는 “고객들이 LG V30의 차별화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점인 △얇고 가벼운 디자인 △손쉽게 쓸 수 있는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 △스마트폰 최강 고품격 사운드 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 V30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도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표현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셀프 인터뷰를 영상으로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웹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와 2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결혼을 앞둔 신부, 청각 장애우, 초보 요리사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오는 2018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소폭 낮은 2.8%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1%보다 0.3%p 낮은 수준으로,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기술 혁신과 노동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 모습 (사진=newsis) 국내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는 지난 7일 진행한 ‘2018 산업위험 포럼’의 Q&A 내용을 통해 13일 이같이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 부분에 대해 “올해 한국의 연초 대비 양호한 경제 성장은 반도체 같은 특정 섹터의 호황과 관련 설비투자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며 “2018년에는 2016~2017년 경제성장률에 큰 공헌을 한 건설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확장적 재정정책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대비 소폭 저하된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리 경제가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기술 혁신과 노동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며, 이런 보완책이 실행되지 않으면 잠재성장률 수준인 2% 중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벗어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대우건설은 4분기 매출 2조9000억원과 영업이익 2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4% 성장하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주가 저점 상황이라 매수 기회라는 것. (사진=newsis) 신한금융투자 오경석 연구원은 “4분기 대우건설의 부문별 매출은 토목 2777억원, 주택 1조1000억원, 건축 6436억원, 플랜트 2316억원, 해외 5700억원으로 각각 –16.0%, 7.5%, -3.2%, 6.0%, 35.8%를 예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사상 최대 분양 물량덕분에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며, 1186억원 규모의 베트남 빌라 매출도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최근 1개월 주가가 -17%로 하락세가 가팔랐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 기회인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카타르 고속도로 1450억원, 모로코 사피 발전소 230억원의 손실 반영으로 해외 불확실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예비 인수후보자 리스트에 아람코를 비롯한 석유기업이 빠진 점도 주가 하락을 증폭시킨 요인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