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이코노미는 창간 5주년인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에 참여하고 이를 기사로 전합니다. - 편집자 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 콘텐츠 산업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캐릭터 산업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시, 코믹스, 테마파크 등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사업이라는 정의가 제시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캐릭터산업백서’에 의하면 2015년 캐릭터 관련 상품 제조 규모는 4조3024억 원, 캐릭터 개발과 라이선스 시장은 7846억 원에 달한다. 지난 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관의 포켓몬스터 캐릭터 상품 모습 (사진=newsis)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 세 번째 수업에서 시너지미디어 박영국 부사장은 ‘IP 실무 담당자가 말하는 캐릭터 활용 비즈니스’를 통해 캐릭터 산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미키마우스’ ‘헬로 키티’ ‘뽀로로’ 등 익숙한 캐릭터 산업은 그림과 디자인으로만 존재한다기보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크밸리 리조트’의 사업전략 과제를 공동 발굴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국민카드는 9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오크밸리 리조트 운영사 한솔개발, 빅데이터 지식사업 스타트업 빅디퍼와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한솔개발 사업전략 과제 공동 발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제 해결 △빅데이터 분석 연계 공동 마케팅 실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참여사들은 마케팅 인프라와 노하우, 빅데이터 분석 역량 등이 상호 결합될 경우 오크밸리 리조트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함께 리조트 이용객에 대한 정교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 모델을 추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빅데이터를 매개로 카드사와 스타트업, 제휴 파트너사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례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석면피해 의심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해영 의원실 제공)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관계 기관에 개인정보 등을 확인해 석면피해 의심자 전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7월 말 대표 입법 발의한 ‘석면피해구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기존 현행법에는 관계기관에 개인정보 확인 등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건강피해 의심자가 거주 이전이나 개명 등으로 관할 지자체 장이 그 주소와 거소 또는 연락처를 알 수 없는 경우 현수막, 포스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홍보 수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제정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석면환경보건센터(부산·충남)의 건강영향조사 대상에서 피해자가 누락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조사와 구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 통과로 환경부와 지자체가 석면 피해지역에 거주했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27억 원으로 14.9% 감소했다. 하지만 부진한 중국 마트 사업 매각 등은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이마트 내부 모습 (사진=newsis)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이마트가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82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070억 원으로 –9.2% 감소했는데, 9월 명절 효과 시점 차이에 따른 마트 부문 손익 부진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형마트 부문 영업이익은 -13.6% 줄었다. 매출은 6.2% 증가했는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매출이 각각 25.3%, 31.0% 성장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과 함께 언급된 총 6개의 중국 마트 중 5곳 매각 진행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 이후 중국 적자 감소를 전망하며, 순이익은 코스트코 부지 매각 차익, 중국 이연법인세 환입 효과 등으로 154.6% 증가했다”고 말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마트 5%, 트레이더스 12.8% 등 기존 점포의 실적 향상으로, 별도 영업이익 13.2% 증가를 내다봤다. 하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효성은 3분기 영업이익 1707억 원으로 31% 하락해 2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보였다. DB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효성이 3분 영업이익 1707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2%, 전년동기대비 -31%로 시장 컨센서스 2331억 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광동 스판덱스(합성섬유)의 태풍에 따른 가동 차질로 100~130억 원, 유비쿼터스 개발 계열사 노틸러스 효성의 장기 여신 대손상각 250억 원, NF3(삼불화질소) 폭발사고에 따른 비용 30억 원 등 약 4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는 것. 섬유와 산업자재는 상승한 원가 부담으로 부진했고, 화학은 NF3 수익성 추가 급락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중공업은 손익분기점(BEP)을 보였다. 한 연구원은 효성이 4분기 산업자재와 화학 비수기 진입에 따른 부진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 197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공업의 이연된 매출 인식, 무역 외 일회성 비용 제거, 섬유의 스판덱스 반등 전망이 실적 개선의 긍정적 신호로 봤다. 아울러 전반적인 전사 이익 체력 하향을 부인할 수 없지만, 스판덱스 시황 개선에 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이코노미는 창간 5주년인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에 참여하고 이를 기사로 전합니다. - 편집자 주 스마트 어드바이스의 보급 확대로 문화 콘텐츠 유통 수요가 늘어나면서 캐릭터 사업 확장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성공적인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으로 카카오 프렌즈(Kakao friends)와 캣츠라인(Catsline)이 꼽혔다. ‘뽀롱뽀롱 뽀로로’ ‘태권가족’ ‘선물공룡 디보’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 판권사업팀의 이승용 부장은 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 네 번째 수업 ‘IP 창출과 라이선싱 실무’에서 이런 생각을 전했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상품 모습 (사진=newsis)이 부장에 의하면 카카오 프렌즈의 연간 라이선스 매출은 30억 원, 상품 매출 150억 원 수준이다. 2014년 4월 4개의 라이선시로 시작해 팝업 스토어부터 시작했으며, CGV 샵과 정식 샵 등 현재 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오콘 판권팀이 처음부터 카카오 프렌즈 컨설팅과 사업 대행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조세회피처에 10개의 법인을 설립해 65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 (사진=newsis)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새민중정당 김종훈 의원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지난 6일 조세회피처인 버뮤다 소재 로펌 애플비 자료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이 자료에 세계 주요 기업과 저명인들이 조세회피처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의 일부 내용이 들어있으며 우리나라 공기업 가스공사도 포함돼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 측은 가스공사에 조세회피처 출자회사 현황 자료를 제출받았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가스공사는 외환위기 이후 조세회피처에 10개의 법인을 설립했다. 버뮤다 4개, 마샬군도 3개, 사이프러스 2개, 말레이시아 라부안 1개다. 가스공사는 조세회피처 이용이 거래 편리와 이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로 다른 목적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조세회피처를 통할 경우 거래를 편리하게 하고 조세를 절약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공기업까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야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라는 게 김 의원 측의 시선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퀄컴과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로 ‘10나노 서버 프로세서’ 양산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퀄컴(Qualcomm)이 8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 10나노 공정 기반의 서버 프로세서 ‘Centriq 2400’를 출시하고 삼성전자를 통해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는 것. 회사 측에 의하면 삼성전자와 퀄컴은 오랜 기간 동안 파운드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며, 최근 14나노와 10나노 등 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양산에 이어 서버용 프로세서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은 “고성능에 특화된 삼성전자 10나노 핀펫 공정 기술과 퀄컴의 최첨단 SOC 디자인이 결합된 서버 프로세서가 데이터센터 서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로직 공정(10LPE)을 적용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 4월 10나노 2세대 공정(10LPP)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10나노 기반의 8나노(8LPP) 공정도 개발하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카페쇼’에서 카페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서비스 ‘터칭’과 사물인터넷(IoT) 상품을 함께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 카페쇼’에서 U+사장님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는 것.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카페쇼에서는 기존 U+사장님패키지에 포함돼 있는 인터넷부터 CCTV, 카드결제기뿐 아니라 적립부터 마케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고객관리 서비스 ‘터칭’과 열림알리미, 플러그, 스위치 등 매장에 필요한 IoT 상품을 함께 전시했다. ‘터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이나 전화번호로 손쉽게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장님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휴대가 번거로운 종이쿠폰과 달리 간편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IoT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열림과 닫힘을 확인하고 침입 여부를 알려주는 열림알리미,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화재위험을 없애주는 플러그와 스위치 등으로 매장 관리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현장 상담도 확대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기업과 농어촌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지난 8일 농협은행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리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 지원을 위한 민간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투명한 기금 관리를 위한 실시간 기금 관리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농협은행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관리는 물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취지인 민간기업과 농어촌, 농어업인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기금의 성공적 조성과 투명한 기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화재는 손해사정 전문업체인 삼성화재애니카손사가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차량을 무상점검해주는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를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공업사에서 ‘드림카 프로젝트’ 200호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200호 대상자로 선정된 전모 씨는 지체장애 3급인 본인과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의 발이 되어줄 차량 수리를 선물 받았다. 전 씨는 “노모를 모시고 병원을 다니는 저에게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 아닌 물과 공기처럼 없어선 안 되는 존재”라며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수도권대물보상2팀 강무구 상무, 한마음협의회 안정원 회장, 한국장애인재단 심수형 팀장,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안정원 삼성화재애니카손사 한마음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분들이 수리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림카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시작된 ‘드림카 프로젝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우수협력정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3분기 순이익 243억 원으로 20% 성장했다.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큰 폭의 개선으로 분석됐다. 유안타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243억 원으로 유안타증권 추정치 202억 원을 20.3%, 시장 전망치 177억 원을 37.5% 상회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연구원에 의하면 미래에셋생명의 RBC 비율(risk-based capital ratio)은 220.6%로 전분기대비 4.3%p 상승했다. 3분기 호실적의 가장 큰 이유는 위험손해율 개선으로, 3분기 손해율은 75.8%로 전분기대비 -5.2%p, 전년동기대비 -10.8%p 하락해 차익이 190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2.6%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일 발표한 배당정책에 대해 수익률 기준 공시를 통해 내년 PCA생명 합병시 불필요한 자산 매각 과정에서 발생할 일회성 손익이 배당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극단적 수준으로 상승하지 않는 한 수익률 3%를 지키고, 반대로 주가가 급락할 경우 적정 배당성향을 고려해 배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미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매출 4조410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나 성장했다.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신연화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7% 증가한 2693억 원으로 대한통운을 제외할 경우 15.9% 늘어난 매출 2조6746억 원, 13% 개선된 영업이익 2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신 연구원에 의하면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매출은 주력 제품과 HMR(간편식, Home Meal Replacement) 제품 판매 확대, 해외 매출 48% 증가로 18.3% 증가했다. 가공식품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수준인 12.3%로 추정했으며, HMR 제품 원가 절감과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소재식품은 최근 인수한 브라질의 식물성 고단백 소재 생산업체 셀렉타의 연결 편입으로 인한 515억 원 효과, 제당과 유지 매출 증가로 24.6% 증가했다. 셀렉타 매출 제외 시에도 13.9%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바이오 부문은 주요 아미노산 판매량 확대와 트립토판 판가 상승으로 매출이 12.0%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CJ E&M은 3분기 매출 440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콘텐츠 제작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투자 황승택 연구원은 “CJ E&M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 4171억 원을 상회했지만 광고부문 비수기 효과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 증가, 베트남 블루의 채널 오퍼레이션, 컨텐츠 제작 등 비용 증가로 방송부문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9일 밝혔다. 영화부문은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등 부진으로 17억 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음악부문에서 앨범과 음원 판매 등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전분기대비 40.7% 증가한 663억 원을 기록해 68억 원의 흑자를 보였다. 황 연구원은 “베트남 비용 증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에 따른 광고 매출 증가가 방송 제작비용을 커버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드라마 부문에서 ‘화유기’ ‘나쁜 녀석들2’ 등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들도 12월 중 방송을 시작할 계획인 만큼 4분기 이후 1분기까지 광고 매출 증가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수출과 VO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사인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소셜카지노게임 성수기인 4분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 황승택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매출이 1072억 원으로 예상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추정치 320억 원을 하회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급 지급과 미국 소셜카지노 기업 DDI(Double Down Interactive) 인수 비용, 마케팅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컸는데, 마케팅비용은 신규게임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향후에도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가 6월 DDI 인수 이후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던 시즌이었으며, 향후 펀더멘털 개선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4분기에는 전통적으로 소셜카지노게임 성수기로, 할로윈과 부활절,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결제액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며 고무적인 수준을 기록했고, 신규 게임 런칭에 따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이미 런칭된 ‘더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