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해(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2,818명(추정사망자 32명 포함)으로, 전년(2022년) 대비 80.2% 증가(1,564명→2,818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붙임1 참조), 폭염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는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11년)된 이후 7명으로 최다 발생(7.29. 기준)하였고, 연도별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7.8%)가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하였고,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웹이코노미) 평창군이 이번달 29일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을 앞두고 이용회원을 모집한다. 평창읍 종부리에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평창종부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했으며 주요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건강증진실, 구내식당 등을 갖추고 있고 어르신 대상의 여가 및 문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회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회원등록은 5월 16일부터 접수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 내 북카페에 방문하면 된다. 회원증 소지 회원은 이번 달 29일 개소 예정인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의 시설이용, 프로그램 수강, 건강증진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로 구내식당 이용도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 최초의 고령자복지주택 내 위치한 평창공공실버복지회관은 아파트 입주자 뿐 아니라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시설이다.”라며“어르신들의 기쁨이
(웹이코노미) 평창군은 기존 운영하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재·세정, 인·허가 등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청백-e 시스템’, ▲각자의 담당업무 수행 중 부패발생요인을 발굴하기 위한‘자기진단 시스템’,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고도화 계획은 청백-e 모니터링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점검 주기를 월별에서 주별로 단축하고, 미조치 건을 내부 청렴게시판에 공개하는 방안을 포함한다. 또한, 부서별 교육을 지원하여 자기진단표 작성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찾아가는 청렴설명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가로, 청렴윤리활동의 다양화 및 청렴시책 참여 촉진을 위해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분기에서 매월 공개하도록 독려하며, 내부통제 실적이 저조한 부서는 내년 청렴캠페인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부서별로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웹이코노미) 속초시는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 원년의 해’로 삼고, 민원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17일‘속초시장과 함께하는 3心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격의 없이 청취하여, 3심(들어주는 心, 공감하는 心, 함께하는 心)의 감성 소통으로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민원 업무 처리 시 겪었던 고충 의견과 더불어 악성 민원 대응에 대한 시장님과의 격의 없는 감성 소통으로, 기관 차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제공의 노력을 확인하고 민원 업무의 애로사항을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으며,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담당직원이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의 어려움은 개선하고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양한 민원 요구에도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민원담당 직원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녹음 기능 공무원증 케이스·바디
(웹이코노미) 양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양구군은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근무반을 운영해 총괄 관리 및 예방, 대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냉방기기 등을 구비한 무더위 쉼터 30개소를 지정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투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폭염 취약계층에는 재난 방문 요원을 지원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폭염 특보 발효 시 주요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출 예정이며, 폭염 취약 사업장과 농축산·어업 종사자에게 근로자 휴식 시간 운영 등을 전파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 및 대응 요령, 폭염 관련 정보 등을 신속하게 알려 여름철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웹이코노미) 화천군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군보건의료원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바이스 연계를 통한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독거노인, 허약체질,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료원은 사전에 대상자의 건강상태 스크리닝 후 개별 상황에 맞춰 스마트 밴드, 전자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화면형 AI 스피커 등의 장비를 지급한다. 이 사업은 초기 6개월 간은 전담 인력이 비대면 건강 관리를 담당하고, 이후 참여자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다. 대상 노인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늘 건강’을 통해 개인별로 주어진 건강 실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실천 과제 부여와 건강 상담과 관리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전문가와 물리 치료사 등이 투입된다. 건강 실천과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투약하기, 걷기, 외출하기, 혈압 측정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손
(웹이코노미) 고성지역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4. 4 고성산불’ 발생 5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진화와 복구에 동참한 국민 영웅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고성군은 5월 17일 오전 11시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산불 진화와 진화․복구에 힘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통상 전쟁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미국의 기념일로 이해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날로 풀이할 수도 있다. 군은 4.4 고성산불 복구에 도움을 준 성금․물품 기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는 함명준 군수가 출입구에서 직접 초청자들을 영접하면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4.4 산불 동영상 시청, 산불 없는 고성 결의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산불 복구지 현장에서 나무심기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웹이코노미) 태백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구문소관광단지 일원(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앞)에서 ‘청룡 FUN FUN 하게 날다’라는 주제로 ‘제11회 구문소 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문소 용 축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풍물놀이패와 용조형물을 선두로 마을주민과 관광객의 행렬이 축제장으로 들어오는 ‘용 길놀이’와 구문소 마을 수호신인 백룡과 청룡에게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용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틀간의 축제에는 미꾸라지잡기, 가족 윷놀이, 보트타고 용궁탐험, 달구지 타고 미니동물원 가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는 용꾸라지 레이스 대회, 워터바운스 슬라이딩 등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축제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은 더욱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장호건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분들이 즐길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였다. 아름답게 꾸며진 용 축제장에 온 가족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철원군은 5월 17일 오후 2시 국공립 새롬 하나어린이집(와수 1로 140)에서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어린이의 행복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5월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1억 6천만원으로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11억 5,300만원, 국도비 5억 8,200만원, 군비 4억2,500만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636.29㎡, 지상 2층의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중정놀이터를 갖춘 어린이집이 완공됐다. 새롬하나어린이집의 현원은 96명이며, 교사는 15명이다. 이현종 군수는 “우리의 희망인 어린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민관 협력으로 완성됐다”며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의 경우 ’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5월 20일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는 수련기간 중 공백이 발생하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추가 수련을 해야 한다. 전문의 수련 규정 및 시행규칙에서는 ➊휴가, 휴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에서 1개월을 공제한 기간, ➋징계의 사유로 수련받지 못한 기간은 해당 기간 전체를 추가 수련받도록 하고 있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려는 해의 5월 31일까지 추가수련을 마쳐야 전문의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전공의의 정당한 사유 없는 근무지 이탈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단행동 차원으로 ’24년 2월 19일부터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는 5월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을 경우, ’25년 5월 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어 ’25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전공의가 휴가, 휴직,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관련 서류 제출 등을 통해
(웹이코노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7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국립나주병원을 방문하여, 정신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이후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정신과 의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국립나주병원은 최근 의대 정원 이슈로 인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현장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의무직 충원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료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1956년 개원하여 호남권역 정신의료서비스의 중점 기관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2022~202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전체 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발맞추어 전남경찰청과 협업, ‘응급입원 현장지원팀’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중증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국립정신병원 최초로 직장인 정신건강사업
(웹이코노미) 영월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절서원에서 제1회 찾아가는 영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영월군 관내 강연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영월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으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단종과 사육신 그리고 창절서원’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창절사는 2022년 11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고 올해 3월 319년 만에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하였으며, 이번 강연은 단종과 충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창절서원의 역사 바로알기를 통해 군민들이 창절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조선사 전문가로 알려진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행정교육과
(웹이코노미) 홍천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를 05월 20일부터 05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면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활압계, 혈당계)를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과 허약 노인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1~5급 판정자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자가측정기기 참여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 어르신은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하여 건강측정기기 제공 및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간 비대면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 건강 관련 정보를 받게 되며, 참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건강 앱(APP)을 통해 건강 미션을 수행한 경우 소정의 선물을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7일 봉평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개대 의용소방대로 400여 명의 대원들이 화재진압은 물론 생활안전구조, 화재피해 복구지원 등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상호교류를 위한 친목을 도모하고 대형 재난에 대비, 소방 기술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37회째를 맞는 평창군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회식에서는 소방안전에 힘쓰는 17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도지사, 군수 등 유공표창이 수여됐으며, 평창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지난 1월 1일 발생한 장평 가스폭발사고 피해 대원 2명에게 2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목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외상환자평가, 심폐소생술 총 4개의 종목으로 각 지역대별로 기량을 겨뤘으며, 기술경연 후에는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
(웹이코노미)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대상 【레지오넬라증 시설·설비별 예방관리를 위한 범부처 설명회】를 개최하고,'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번 설명회는 레지오넬라증 개요, 감염경로, 발생추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처가 관리 중인 시설별로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강, 호수, 하천 등 자연계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따뜻한 물(25~45℃)이나, 건물·시설 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배관시설의 고인물, 냉각탑수, 급수시설에선 급속도로 증식한다.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은 급수 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대표적인 건물 관련 질병으로 분류(specific building related illness)되며, 이러한 특성으로 대규모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