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사진=박지원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 김영철의 방미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가 풀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막연하지만 2월말 2차 북미정상회담 및 회담 장소도 곧 결정한다고 합의한 것은 다행이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21일 아침 YTN-R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달아 출연해 ‘김영철이 방미에도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지적에 “지금까지 북한은 미국에게 경제 제재 완화를 강하게 이야기 했지만 트럼프가 만나주지 않고, 확답을 주지 않아 방미 일정이 잡혔지만 방문을 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이번에 트럼프와 김영철이 만난 것은 북한이 ICBM 페기, 영변 핵 시설에 대한 폐기를 약속하고 미국도 완전한 경제 제재 해제는 아니지만 제재 완화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의 주장과 제안에 미국은 검토를 하면서 진정성을 확인하고, 이 문제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탑 다운 방식으로 결정할 문제이고 또 미국의 셧 다운으로 실무 준비에도 여러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회담 시기를 확정을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제공=낙동강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설 연휴 전·후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활동은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낙동강본류 수계 환경오염물질 폐수배출사업장 및 중대형 하수처리시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특별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끝으로 설 연휴 이후에는 가동 중단됐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기간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틈을 탄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감시
(자료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부산 이전 9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월 기준으로 해당 기관 재직자 자녀 268명 중 부산 소재 고교재학생이 113명(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별 재직자 자녀 중 부산 소재 고교재학 현황을 보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38명 중 8명(21%)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44명 중 12명(27%) △영화진흥위원회 7명 중 2명(29%) △주택도시보증공사 33명 중 11명(33%) △게임물관리위원회 7명 중 3명(43%) △기술보증기금 65명 중 28명(43%) △한국해양수산개발원 11명 중 6명(55%) △한국남부발전 56명 중 38명(68%) △영상물등급위원회 7명 중 5명(71%)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1년에 부산으로 이전한 기술보증기금, 2013년에 이전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2014년에 이전한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가장 최근에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2017)
동구 대왕교 야경.(사진제공=울산 동구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 동구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발전시켜 조선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1월 25일 오후 2시~4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울산 동구 관광산업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는 울산시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 정천석 동구청장, 정용욱 동구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 100여명도 참석하게 된다. 김기헌 한국관광공사부산울산지사장이 ‘동구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종훈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김혜정 울산시 관광진흥과 팀장, 김정민 영산대 교수, 윤석 울산 생명의숲 사무국장, 배문석 보석학교시민모임 기획국장, 김성수 온굿플레이스 사업총괄이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종훈 의원은 “동구는 조선산업과 노동,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다른 지역들과는 차별화 된 관광경쟁력을 가졌다”라며 “대규모 개발 중심 관광정책도 필요하지만 주민들과 시민단체, 전문가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녹여내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이상헌 국회의원이 첫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이 의회에 입성 한 지 7개월 만에 첫 의정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 유일 여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8일 오후 5시 울산북구청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강동권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라고 운을 뗏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병석·백운산 시의원, 북구의회 구의원 등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이상헌 국회의원의 약 6개월 간의 의정활동을 보면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큰 성과를 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예비타당성면제사업으로 추진 약속 바탕에는 이상헌 국회의원의 불굴의 투지와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추켜세웠다.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국회의원은(서울 종로구)은 이날 축하영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이상헌 의원의 첫 의정보고회를 축하한다"며 "같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활동하고 있어 이상헌 의원이 울산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 잘
2018년 올해의 청렴 우수부서(이찬섭 경남서부세관장_ 오른쪽 두번째), 우수공무원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청렴 조직문화 내재화에 노력한 공로로 ‘경남서부세관(세관장 이찬섭)’을 2018년도 청렴활동 우수부서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내외부 민원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갈등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수행한 김용석 관세행정관(부산세관 신항수입과)과 박근태 관세행정관(김해공항세관 휴대품과)을 ‘2018년 청렴활동 우수공무원’에 선정했다. 이와 함께 부산세관 감시정보과(청렴 주제 영화패러디 포스터 창작)와 양산세관 조사심사과(업체-세관 간 청렴간담회)는 2018년 4분기 청렴활동 우수부서로 뽑혔다. 2018년 4분기 청렴활동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가운데)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적극적으로 청렴활동을 주도한 최서연 관세행정관과 청렴 봉사활동을 기획, 실천한 민덕기 관세행정관은 4분기 청렴 우수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전 직원이 청렴한 목민관의 자세로 활기차고 밝은 공직문화 조성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중남 울산지법부장판사)는 1월 15일부터 1월 18일까지 두동면사무소 및 울주군 내 6곳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 안내와 ‘돈 선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새해 영농실용교육 자리를 빌어 선관위의 돈 선거 관행 근절 의지를 보여주고 참여자들의 선거제보(국번없이 1390)를 소개했다. 울주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기억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감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여수해수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작년 한 해 동안 공유수면 이용 개발을 위해 시행된 해역이용협의 건수는 총 231건으로, 2017년(228건)과 비슷하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해역이용협의 건수 중 상대적으로 환경적 영향이 큰 일반해역이용협의는 11건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으나, 사업규모가 작은 간이해역이용협의는 220건으로 9% 증가했다. 해역이용협의 대상 사업의 유형별 내역을 살펴보면 △부두, 방파제 등 인공구조물 신․증축 공사 및 기간연장이 195건(전체의 84%)으로 전년대비 36건이 증가했고 △양식장 바닷물 인·배수 활용이 31건(13%)으로 그 뒤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여수시 150건(65%) ▲고흥군 38건(16%) ▲장흥군 18건(8%) ▲광양시 12건(5%) ▲보성군 9건(4%) ▲순천시 4건(2%) 순으로 나타났다. 해역이용협의는 바다 및 바닷가 등 공유수면에 각종 해양개발·이용 행위에 대한 허가·면허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역이용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하는 제도이다. 여수해수청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은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의 임명 비위 의혹 배후에 박남춘 인천시장이 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김상균 이사장을 청와대에 추천한 인물이 박남춘 현 인천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이사장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박 시장이 추천한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김 이사장의 모임 활동 내역 등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이사장의 임명에 대해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수사관이 부하 직원에게 금품을 수수했다는 첩보 보고서를 작성했고, 해당 보고가 민정수석실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이 문제가 있는 인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측에서 김 이사장을 비호하고 보고를 묵살했다는 것이다. 앞서 철도공단 측은 김 이사장이 지난 15일 김 의원을 비롯해 김태우 전 수사관, 신원 미상의 허위사실 제보자 등에 대해 검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이사장은 "근거 없는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가 올해에도 공간정보산업 인재 양성을 이어간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오는 21일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8개 과정과 그 이후 교육 종료예정인 7월까지 10개 과정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획 실무 등 총 17개며, 이와는 별도로 취업예정자 과정은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취업 예정자과정은 오는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여 명을 선발한다. 이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를 일부 납부해야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는 기존대로 무료다. 김진수 원장은 “새해 교육과정은 최신 첨단 분야와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는 기술 등을 고르게 편성했다.”면서“올해도 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간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빛가람학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17일 전국 18개 대학교와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유니온 학점과정’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빛가람학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17일 전국 18개 대학교와 직무능력중심의 오픈캠퍼스 확대 과정인‘유니온 학점과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현재 운영 중에 있는 빛가람학점과정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달라는 각 대학의 요청 의견을 반영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유니온 학점과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혼합과정으로서 각 대학별로 선발된 교육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온라인과정 70차시 (35시간)와 2단계 집합과정 5일(40시간)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정 합동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로 대학 취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취업 전 기초 직무교육 및 전력산업 이해교육 제공으로 각 기관의 신입직원 초기 교육투자비가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경제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문재인대통령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에서 2019년 새해 첫 전국경제투어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7일 울산에서 열린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울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울산 공공병원 건립’을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울산 경제도 많이 어려워졌다. 1인당 총생산이 늘 1위였던 울산이어서 그 체감은 더 크게 다가올 것 같다. 기존 주력산업을 발전시켜야 함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 수소경제 로드맵이 발표되었는데 정부는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의 조선업이 어려워지면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여러 활력 사업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은 예타 벽을 넘기가 무척 어렵다. 수도권과 지방이 같은 기준으로 재단되어서는 안된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 건립은 울산시민들에게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 동안 울산시는 강동까지 25.3㎞ 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사진제공=박지원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영철 부장의 워싱턴 방문, 북미고위급 회담 및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ICBM 폐기 문제는 이미 대화 테이블에 올라갔을 것이고, 영변 핵 시설 전문가 참관 및 폐기는 변죽만 울리다가 이제 본격적인 의제로 올라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김영철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미국에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17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기자회견에서 북한의 ICBM 폐기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언급한 것은 마치 평창동계올림픽이 직전 한미군사훈련 연기를 미국과 사전에 협의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 한 것과 같은 것”이라며 “ICBM 폐기 및 영변 핵 시설 사찰과 폐기, 그리고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문제가 2차 북미회담 의제로 남북미 간에 논의 중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것은 북미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여전히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제 압박 등을 고수하겠다는 미국의 입장
박지원 의원.(사진=박지원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 의혹이 제기된 목포시 원도심, 구도심에 대해 “손 의원이 국토부와 문화부 문화재청의 사업에 대해 알고 샀는지 모르고 샀는지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목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지금도 투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16일 저녁 tbs-R <김종배의 색다른 시선>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은 제가 국토부장관과 이야기해서 아마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단일 지역 3곳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었고, 이후 한 곳이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공간재생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지금도 그 곳과는 조금 떨어진 경동성당과 구 목포세관 창고 부지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주에도 협의했고 거의 다 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작년인가 손 의원이 ‘자신이 서울 적산가옥에서 태어나 적산가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목포에 오니 적산가옥이 많다’며 ‘은퇴 후에 살려고 한 채를 구입했고 조카도 내려와 살게 하려고 한 채를 구입했다’고 말해서 빈 집, 빈 가게 폐허 상태인 지역에 그렇게 구입을 한 것을 굉장히 고맙
이상헌 의원이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만나 울산 반구대 암각화문제를 논의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이 1월 15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에 새겨진 바위그림으로 우리나라의 귀중한 역사 자료임에도 사연댐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몇 십년간 반복된 침수로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울산시 물 부족 문제로 댐의 수위를 낮추는 결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상헌 의원은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면담을 통해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을 방지하면서도 울산시 물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대곡천 암각화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는 시점에서 문화재청이 울산시와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숙 청장은 "울산시 물 부족 문제 등은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재청에서도 조속히 반구대 암각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