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의원 블로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연구원장, 광주서구을)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전두환 등 헌정질서파괴범은 사면·복권이 되었더라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이 사면·복권된 경우에도 기왕의 전과사실이 실효되는 것은 아니므로 국립묘지 안장대상 결격사유는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23일 회신했다. 앞서 천 의원은 지난 1월 9일 “내란죄 등의 형이 확정된 뒤 사면·복권을 받은 경우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가능한지”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서면으로 질의했다. 또한 국가보훈처는 “사면·복권의 효력에 대한 논란이 있고,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임을 감안하여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아울러 밝혔다. 이는 “국민의 법 감정 등을 감안할 때, 국립묘지 안장 제외자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 입법으로 보다 분명하게 규정하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천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실제로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1년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는 뇌물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경호실장 안
허환구 이사장이 고개를 숙여 사고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창원시설공단 이사회(의장 김상현)가 간부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허환구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단 이사회는 23일 오후 4시 공단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허 이사장이 성실의무 및 품위유지 등 임원복무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봉 6개월의 경고 처분을 내렸다. 공단의 임원복무규정 제18조(문책)의 징계 조항에는 주의, 경고, 해임이 있으며 ‘경고’ 처분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한편, 공단 이사회는 공단 내 상임이사 2명과 외부 비상임이사 4명, 당연직 비상임이사 2명(창원시 기획예산실장‧행정국장),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허환구 이사장은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 간담회식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부 과장되거나 왜곡된 표현을 한 것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이에 허 이사장은 지난 17일 공단 내부 전산망에 직원들에게 사과문을 올린데 이어 21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에게 심려와 분노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속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박진 기자 pj@thepow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 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올해부터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KOGAS형 안심(安心) 무사고 달성 운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1988년 4월 평택기지본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전보건공단 주관 ‘무재해 인증’ 제도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현장의견 수렴 및 회의를 거쳐 새로운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특히, 가스공사는 2003년부터 자체 구축·운영 중인 ‘EHSQ 안전관리시스템(안전·보건·환경·품질)*’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KOGAS형 무사고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안심(安心) 무사고 달성 운동’은 기존 무재해 인증이 ‘인적사고’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EHSQ 지침에 따라 가스 누출사고 등 ‘설비사고’까지 포함시켜 달성 기준을 강화하고, 협력업체 사고도 직접 반영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기존 무재해 인증의 장점인 안전관리 ‘칭찬’ 개념을 적극 계승하고 임직원 안전의식을 제고해 보다 튼튼한 현장 안전시스템을 만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공간정보 중소기업들의 국외진출을 돕고 있다. LX는 국토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추진하는‘캄보디아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및 협력체계 시행전략 수립 사업(이하 컨설팅 사업)’착수보고회를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토운 타브락(Toun Thavrak) 기획부 차관, 하스 번튼(Has Bunton)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캄보디아 정부인사 및 학계, 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 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추진되는 약 10억 원 규모의 ODA 사업으로 LX는 국내 공간정보 중소기업 2곳과 함께 LX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캄보디아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 3km × 3km 규모의 시범사업지역 공간정보 DB구축, 캄보디아 공간정보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 등이다. LX는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이 서명한 공동성명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15차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1월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민선7기 출범이후 첫 회의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8명의 영·호남 광역자치단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협력회의는 장문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환영인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참석 시.도지사 인사말 △협력회의 추진경과보고(김순옥 광주광역시자치행정과장)에 이어 의장인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협력의 안건 심의·의결(공동정책과제 8건, 지역균형발전 과제 2건), 시도홍보사항공유(14건) △차기의장 선임(이철우 경북도지사) △공동성명서채택 △공동성명서 서명 및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력 퍼포먼스(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에서 “150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환영한다”며 “민선7기 출범이후 처음열리는 이 회의에 모두 참석해 이 회의가 순항하고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이택구 지원국장은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력거래소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 이택구 지원국장은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력거래소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후 2017년부터 이전기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하는『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국토교통부 이택구 지원국장은“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정하고 있는데 전력거래소의 『빛가람 학점과정』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여 지역 대학생에게 양질의 직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오픈 캠퍼스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빛가람 학점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을 전력거래소에 당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 7월에 시작된『빛가람 학점과
LX 직원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첨단장비MMS(Mobile Mapping System)를 활용해 현장관측을 하고 있다. (사진= 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X는 1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국내 최초로 지정한‘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기관은 LX를 비롯해 국토연구원(KHRIS),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기관이다.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LX는 공간정보데이터 보유,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마련,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X 등 7개의 지원기관들은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해 기관별 주요업무에 따라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다가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개혁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소상공인 자영업 기본법을 2월에는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통과시키지 못한 법들이 여러 가지 있다. 유치원3법도 통과를 못 시켰고, 산업안전보건법도 통과는 됐는데 후속조치가 미비해 현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들이 많다"며 "공정거래법, 빅데이터3법,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법도 가능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지난해 우리당에서 100여 건이 넘는 민생법안을 처리했지만 아직까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법들이 많다"며 "공수처법과 수사권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에 대한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거래법과 상법은 국회 상임위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된 유치원3법을 힘 내서 조기에 처리하도록 하겠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개혁의 입법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
LX 류근태 상임감사.(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감사협회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류근태 상임감사(57, 사진)를 제 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 및 감사인 권익옹호 단체다. 류 신임회장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고 지난 해 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 라면서“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 회장이 이끄는 LX감사실은 지난 해 감사원 자체활동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고, 공공기관 감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륜 팬들이라면 고배당 적중을 한 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다. 하지만 평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선수가 언제 선전을 펼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고배당을 적중 시킨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이럴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선수 개인이 아니고 넓게 팀을 보고 가는 전략이다. 선수들은 혼자 훈련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팀을 이뤄 여러 명이 같이 훈련을 한다. 여러 명이 같이 훈련을 하다 보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집중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워도 혼자 할 때보다 훈련 효과는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팀을 이뤄 훈련을 한다. 이렇게 같이 훈련을 하다 보면 팀원 전체의 기세가 비슷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어 한동안 장마와 한파가 이어졌다면 그 지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훈련량이 부족하게 되면 팀원 전체가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반대로 훈련부장이나 지부장이 바뀌면서 팀 분위기를 쇄신하여 훈련량을 끌어올렸다면 팀원 전체가 고른 성적을 거두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특정 선수 한 명이 평소와 다르게 좋은 컨디션으로 선전을 펼친다면 해당 선수의 팀이 어디인가를 살펴본 뒤 나머지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경마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월부터 전국 렛츠런파크와 장외발매소에서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1월 21일(월) 체험형 청년인턴 280명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영가치를 선포하며, 업계 최초로 건전화 전담 본부를 신설했다. 경마 부작용 예방관련 해외 사례 및 연구 분석 등을 통하여,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하며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이용자보호 캠페인 시행,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상담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 확대 설치 등 체계적인 경마 이용자보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2월부터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1월 21일(월)부터 진행되는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통해 건전구매 문화 조성을 위한 280명의 청년인턴 모집을 시작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올해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쇄신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 경마
김종훈 국회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스트코 구상금 청산을 위한 '乙'들의 연대(이하 대책위)」와 「코스트코 구상금 면제를 위한 북구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월 21일 오후 1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종오 전 울산 북구청장에 대한 부당한 코스트코 구상금,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울산 동구), 윤종오 전 울산북구청장(전 울산 북구 국회의원), 조중목 공동대표(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윤택근 부위원장(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차선열 대책위 공동대표(울산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가 참석했다. 이 단체는 윤종오 전 울산 북구청장이 대법원의 판결로 울산 북구청에 4억600만원의 구상금을 갚아야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울산지역 상인단체와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 울산 북구주민단체들이 함께 발족한 연대체이다. 코스트코가 입점을 준비하던 2011년 당시 인구 17만 명의 울산시 북구에는 이미 4개의 대형마트가 영업 중이었으며, 이는 인구대비 4만3천명 당 1개소가 되는 셈이었고, 코스트코까지 입점한다면 3만5천 명당 1개소가 되는 상황이었다. 당시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우상호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권민호 후보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창원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우상호 의원의 최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당원들은 21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고 정의당에 양보해야 한다.'는 우상호 국회의원의 발언은 국민을 위한 막중한 임무와 책임이 부여된 집권 여당의 역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당원들은 "선거전략을 운운하며 양보해야 한다는 우 의원의 발언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기만하는 것으로 동기도, 내용도, 절차도 비민주적"이라며 "우 의원은 책임 지지 못하고 용납될 수 없는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수권정당, 전국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험지인 경남에서 오랜 시간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왔다"며 "그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에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금품불법선거 NO!' 초대형 원형볏짚 조형물을 이용한 공명선거 캠페인.(사진제공=부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 부산지법원장)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를 51일 앞둔 1월 21일 오전 10시 등구역(강서구 대저동 부산김해경전철) 일원에서 초대형 원형볏짚 조형물(길이 14m, 높이 4m가량)을 활용한 공정선거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선관위 및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만장기를 앞세운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 조합’ 카드섹션, 대형 캐릭터 풍선인형인 에어아바타와 우산 등을 활용한 각종 퍼포먼스를 펼치며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금품불법선거 NO!'가 새겨진 초대형 원형볏짚 조형물은 부산김해경전철 등구역 앞 들판에 설치돼 이번 캠페인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선거일인 3월 13일까지 등구역 일원을 오가는 조합원 등에게 자정의식을 고취하고 공정선거 분위기를 조성하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와 유권자인 조합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관지연)는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원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지난 1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지연 소속 임원대표자 6인은 "길 의원이 관악구지역아동센터 전체에 대한 불법적 이미지 등을 씌워 불필요한 규제와 심각한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다"면서 항의서한문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길 의원이 관악구의회 본회의에 참석해서 통과시킨 관악구지역아동센터 예산을 지원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지연 측은 항의문을 통해 "행복한지역아동센터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이후,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 등에서 마치 지역아동센터가 마치 아동학대의 가능성이 있는 곳, 불법 모금, 불법 후원금, 불법 이용료를 받는 곳인 것처럼 표현하고, 이를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그럴 수 있다는 것으로 악의적으로 확대 해석하고 발언함으로서 심각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관악구지역아동센터를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는 근거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아동학대건, 그리고 후원금 및 이용료 건을 들고 있지만, 해당 센터의 아동학대 건은 경찰, 검찰, 법원의 검증을 거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