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소비자·병원·보험사 모두를 위한 「보험업법 」 개정안이 발의됐다. 불편한 보험금 청구 방식 때문이다. 일상적인 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의 낮은 보장률을 보완하는 보험상품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은 가입자만 3400만 명(2017년 기준)에 이르는 대표적인 ‘국민보험’이다.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된 후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우리 국민 3명 중 2명 꼴로 가입했을 만큼 인기 있는 보험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성인으로 국한시킬 경우 10명 중 8명이 가입해 있을 정도다(2018년 상반기 기준,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77.3% 가입). 이렇듯 실손보험은 사실상 제2의 건강보험이나 다름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보험금 청구로 눈을 돌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실손보험 하면 으레 꼽히는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인, 불편하기 짝이 없는 보험금 청구 방식 때문이다.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선 영수증과 진료내역서, 진단서 등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야 한다. 그런 다음 이 증빙 자료를 우편·팩스 또는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다시 보험사에 보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2월 15일 까지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NCS 기반 현장 맞춤형 계획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입인원은 총 10명이며 교육기간은 2019년 3월 7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약 7개월간이다. 서류심사와 적성‧체력 및 면접평가, 가입학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교육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육성지원담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교육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육성마관리, 말운동 관리, 마사관리 등 말 조련사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조련 업체,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신인들이 지난 4회차 경륜을 끝으로 대부분 한두 차례, 실전 무대를 경험했다. 우선 첫인상은 그리 강렬하지 못한 편이었다. 1회차(1월4일 금) 창원(교차)-광명에 모습을 나타낸 24기들은 수석 졸업생 공태민을 비롯한 총 7명이었는데 이 중 단 두명만 우승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보통 승률 40∼50%에 연대율 70∼80%에 육박했던 역대 기수들과 비교한다면 초라한 성적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2, 3회차 출전 때부터는 신인 특유의 파워와 공격적인 전술이 먹히면서 데뷔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입상률도 평균 60%를 넘나들며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해마다 신인들의 출현은 베팅을 즐기는 팬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이에 24기들의 전력과 습성 및 장단점 등을 원년 1기부터 신인들을 지켜본 전문가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의 도움말과 함께 긴급 진단해봤다. 우수급 공태민 외 5명 공태민은(1위/양주) 24기 수석 졸업생으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역대 1위 졸업생들과 비교하자면 성적도 경기 내용면에서도 그리 인상적이지 못한 편이다. 물론 자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27일 열린 제18회 ‘세계일보배(제9경주, 1200m, 3세 이상, 국OPEN)’에서 ‘마스크(4세, 수, 한국, R89)’가 우승했다. 경주기록은 1분 12초 0. ‘세계일보배’는 2019년의 첫 대상경주로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이 걸려있다. 1200m 단거리 대결이며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 스프린터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떠오르는 국산마 샛별 ‘마스크’와 전통 단거리 강자 ‘가속불패(7세, 거, 한국, R105)’가 우승후보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신구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마스크’와 ‘가속불패’는 경주 시작과 동시에 각각 4, 5위에 자리 잡으며 12두 중 중간 그룹에서 힘을 아끼는 전략을 펼쳤다. 경주 내내 나란히 달리며 경합을 벌였으나, 4코너 후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가속불패’는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뒤처지기 시작했다. 반면 ‘마스크’는 특유의 추입력을 발휘하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결승선을 200m를 앞둔 지점 ‘마스크’는 ‘신의명령(4세, 암, 한국, R86)’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2와 1/2마신(1마신=약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사진제공=부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1월 25일 대회의실(4층)에서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16개 구·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의 공정한 관리 및 제21대 국회의원선거(2020년 4월 15일)의 완벽한 준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 강화 △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구현 △ 참여와 소통의 선거기반 조성 △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2019년도 중점 과제 및 부서별 세부 추진사업을 시달했다. 특히 부산시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근절' 등 준법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조합 운영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금품수수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 대응해 공정선거를 실현할 방침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통해 사회 전반에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후보자와 조합원,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진 기
권민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권민호 선거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4월 3일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중앙동 대흥인터빌 201-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은 권민호 예비후보 후원회장은 맡은 박광온 중앙당 최고위원과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성산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권 예비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도 함께 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창원의 경제발전과 민생발전에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실현할 정책 방향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승리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경제는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살릴 수 있다”며 “창원경제가 부흥하고 기업과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은 재도약의 시기를, 창원은 경제부흥의 원년을 맞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
(사진왼쪽부터) 신지혜, 용혜인, 신민주, 서태성.(사진제공=노동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노동당은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9기 대표단 선출 투표에서 신지혜(일반명부)·용혜인(여성명부) 후보가 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대표단 선거에서 성별과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는 ‘일반명부’ 1인과 여성에게 할당된 ‘여성명부’ 1인을 뽑는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신지혜 후보와 용혜인 후보는 ‘우리가 파도를 만든다: 파도선본’으로 함께 출마해, 현린·송미량 후보가 함께 출마한 ‘붉은광장 선본’과 경선을 펼쳤다. 1월 26일 오후 6시 개표 결과, 신지혜 후보는 61.3%를 득표했고 용혜인 후보는 60.7%를 득표해 대표 당선이 확정됐다. ‘파도선본’ 서태성 후보와 ‘붉은광장 선본’ 이근선 후보의 경선으로 치러진 일반명부 부대표 선거에서는 59.5%를 득표한 서태성 후보가 부대표로 선출됐다. ‘파도선본’ 신민주 후보가 단독출마한 여성명부 부대표 찬반투표에서는 찬성 84.7%로 신민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노동당은 새로운 대표단 4명을 모두 20~30대 청년층으로 선출하게 됐다. 신지혜 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제4회 세계녹색당 총회.(사진제공=녹색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21년 한국에서 3박 4일간 세계 90여개국의 녹색당 국회의원, 정치인, 녹색당원들이 모이는 세계녹색당 총회가 열린다. 지난 주(한국시각 2019년 1월 24일) 세계 90여개국에서 활동하는녹색당들의 연합체인 글로벌그린즈(Global Greens)는 5년마다 한번 열리는 ‘세계녹색당 총회(Global Greens Congress)’ 유치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녹색당은 정당 중 유일하게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한 세계 정치연합체로 글로벌그린즈(Global Greens)라는 국제조직을 운영하고있으며, 세계녹색헌장(Global Greens Charter)에 따라 생태적지혜, 풀뿌리민주주의, 사회정의, 비폭력평화, 지속가능성, 다양성옹호 등의 공통강령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녹색당 총회(Global Greens Congress)는 5년에 한번 개최되는 국제 정치행사로, 2001년 호주 캔버라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브라질 상파울루(2008), 세네갈 다카(2012), 영국 리버풀(2017)에 이어 한국(2021)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2017년 영국 리
박지원 의원.(사진=박지원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지금 남북 관계, 북미 관계는 상당이 좋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처럼 북한의 ICBM 폐기와 미국이 상응 조치에 관해서 상당한 의견 교환과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25일 아침 BBS-R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폼페이오 장관 등 미국이 미국인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하는 것은 북한 본토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북한의 ICBM을 폐기한다는 의미이고, 나아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전문가를 초청해 폐기한다고 하면 미래의 핵, 핵 확산까지 막는 것”이라며 “이에 상응해서 미국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서 진전을 보여주고 원유에 대한 제재 완화가 된다면 아주 좋은 일이고 그렇게 단계적으로 핵 동결 단계로 들어 갈 것”이라고 이같이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이러한 일도 제가 확보한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목포의 여론이고, 목포시민들은 소모적인 논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손 의원도 자꾸 논쟁을 하기 보다는 검찰 수사에서 사
천정배의원 블로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민주당의 당론에 대해 "비현실적인, 실현이 불가능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봐선 아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제로는 도입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하면서 지역구를 200석으로 축소한다는 등의 선거제 개편 당론을 발표한 바 있다. 천정배 의원은 24일 저녁 MBC 라디오 '박지훈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거대 양당,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과연 어떻게 자기 현역의원들의 지역구를 없애는데 그 사람들을 (국회 본회의 표결에)나오게 할 것인지 우리는 이해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과거에 보면 지역구를 단 한 석도 줄이질 못해서 오히려 야금야금 지역구를 늘려가면서 비례대표를 줄여놔서 지금 비례대표 숫자가 아주 기형적으로 작아졌지 않느냐. 그런데 253명의 지역구 의원수를 200명으로 줄이겠다? 그런 가능성이 전무하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제도 개혁을 실행해야 할 가장 큰 책임은 여당이기도 하고 촛불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인 민주당이 갖고 있다. 사실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2019 설 명절맞이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황주홍 위원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위원장 하태식)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최근 돼지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황주홍 위원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이 함께 한돈 설 선물세트 보내기 포토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에 참여하는 등 대대적인 한돈 농가 응원에 나섰다. 또한 현장에서는 황금돼지 조형물 전시회, 한돈 농가 응원 문구 남기기, 한돈 설 선물세트 주문 접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방문자 전원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증정하고, 한돈 통돼지 바비큐 시식회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황 위원장은 “현재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이고, 돼지 1두 출하시마다 농가가 입는 피해가 87,837원에 달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가스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17일 울산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부산경남지역본부 청량관리소를 찾아 주요 가스 공급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말 평택 LNG 기지 및 경기지역본부 판교관리소(11월 23일), 인천·통영 LNG 기지와 부산경남지역본부 마산관리소·인천지역본부 청라관리소(12월 6~7일) 현장 방문에 연이은 것으로, 인구와 산업시설에 밀집해 동절기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수급지점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특별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지정해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절기 강력 한파로 일일 가스 공
민주평화연구원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민주평화연구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은 1월 24일 ‘수축사회와 미래의 관점’을 주제로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전 대우증권 사장, 수축사회 저자)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장정숙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성국 대표는 세계 경제와 한국 사회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홍성국 대표는 수축사회의 특징으로 과거와 다른 삶, 양극화, 인구감소, 저성장, 양적완화, 일본과 PIGS(포트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의 내수경제, 지난 20년간 부채 경제 구조의 흐름, 수출전망, 중국경제 및 산업별 경제전망 등의 분석을 통해 수축사회로 향하는 사회의 진행 방향을 분석했다. 홍 대표는 “2008년 전환형 복합위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가 포지티브섬 게임의 팽창사회에서 제로섬 사회로 바뀌었으며, 네거티브섬 게임을 하게 되는 수축사회로 바뀌었다”며 “팽창하던 사회가 수축하기 시작하자 전방위 갈등이 제로섬 게임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재 사회갈등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 전 세계가 수축하기 시작한 이유로는 “환경오염, 인구 감소, 과학기술의 발전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관지연)가 지난 21일 관악구의회 앞에서 길용환 관악구의원의 발언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관지연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권력갑질 길용환은 즉각 사퇴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관지연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길용환 구의원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고, 이를 전형적인 권력 갑질이라고 규정하며, 공개 사과와 실질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가만히 나 있으면 좋겠다. 결정된 예산 깎지 말고 제발 좀 오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중구는 179만원, 동작구는 100만원, 용산구는 110만원, 송파구는 80~90만원, 노원구는 65~135만원, 구로구는 60만원, 강북구는 60만원, 관악구 올려서 월 55만원 지원한다고 한다"며 "그런데 그거를 계속 집행할거냐고, 집행하면 조사특위를 열 것이라고, 이게 말이 되느냐”고 호소했다. 이날 규탄집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저는 아이들이 4명이예요. 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고쳐야할지 어디에 가서 하소연해야할지 전혀
중구난방 포스터.(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국회의원 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은 공동으로 1월 26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톡투미 ‘중구난방’- 부산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해영, 전재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 대한민국의 허리세대인 70년대생 국회의원 5인이 참석한다. 국회의원들이 직접 시민들의 사소한 생활 속 고민에서부터 국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문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 정책적 대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톡투미 ‘중구난방’ -부산편>은 지난 2018년 11월 19일 서울편, 12월 15일 충남 아산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보다 원활하게 참석자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사전에 참가신청 및 사연접수를 진행하고 있다.(참가신청 : https://goo.gl/SmJzsg) 이번 행사를 주최한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은 “정당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