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도 경남도지사의 불구속재판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권민호선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4월 3일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는 9일 창원을 찾은 중앙당 박광온 최고위원과 함께 김경수 도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권민호 예비후보와 박광온 최고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창원 상남시장 유탑 사거리에서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운동본부의 탄원 서명 운동’을 함께했다. 이어 오후 4시 도청 정문 앞에서 열린 집회에도 함께 참석했다. 권민호 예비후보와 박광온 최고위원은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복귀가 필요하다고 적극 호소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과 스마트 산단 조성, 제2진해신항 건설 등 경남이 재도약할 적기를 맞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한 크로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하려면 김경수 지사의 도정복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경남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김경수 지사가 하루빨리 도정에 복귀해야 한다”며 “자신의 일보다 도정의 공백을 걱정하는 김경수 지사와 함께 하겠다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지난 8일 부터 체험프로그램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알려왔다. 한국마사회 과천 본장과 수도권 지사 소재지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주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구간 옆 박물관‘이라는 이름처럼 박물관과 마구간 견학을 통해서 ‘말’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혹서, 혹한기를 제외하고 3~6월, 9~11월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에 시작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어린이들은 마구간에서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영국의 짐수레말 ‘샤이어’부터 양치기 개 정도의 앙증맞은 몸집을 가진 ‘미니어쳐 호스’, 달마시안을 닮은 점박이 말 ‘아팔루사’,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서러브레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하프링거’, 제주 조랑말을 개량한 ‘한라마’ 등 세계에서 온 여러 종류의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마구간 옆에 있는 동물병원과 말의 신발, 편자를 교체하는 발굽크리닉을 방문하고 승마 체험을 한 후 말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유구한 말 역사가 깃든 다양한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은 9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과 극우논객 지만원씨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이 전두환의 후예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홍성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는 같은 당 몇몇 의원 주장처럼 지만원에 동조하면서 광주항쟁에 북한군이 개입했고 전두환이 영웅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믿고 있는지 그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법정에서도, 역사의 법정에서도 이미 5.18은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잔혹한 범죄임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왜곡시키는 일에 앞장 서 온 지만원을 국회로 불러들여 이런 행사를 주도했다"며 "그들이 5.18 광주학살 원흉인 전두환을 영웅시하고 그 후예임을 스스로 인정한 행사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 지도부는 이들 두 국회의원과 상식이하의 동조 발언을 한 김순례 의원의 입장과 뜻을 같이 하는 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놔야 한다"며 "만약 이에 대한 답이 없이 침묵한다면 국민은 한국당과 지도부도 지만원의 허무맹랑한 주장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대표들이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을 가질 시간과 날짜 등에 대한 생산적인 합의를 마치고 북한을 떠났다"며 "정상회담은 하노이에서 27일과 28일에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김 위원장과 만나 평화라는 대의에 진전을 이루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김 위원장의 리더십하에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박광온블로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2월 9일 경남 창원을 방문한다. 박 최고위원과 권민호 예비후보(4월 3일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날 오후 2시 창원 상남시장 유탑 사거리에서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운동본부의 거리 홍보 및 탄원 서명 운동’에 함께한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도청 정문에서 열리는 집회에도 참석한다. 박광온 최고위원과 권민호 예비후보는 “경남경제 회복을 위해 김경수 지사의 도정복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 호소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갑)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대부 지원과 주택의 우선 공급 지원 대상을 손자녀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독립유공자예우법)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장기저리의 대부지원 및 주택우선공급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중 보상금 수급자이며, 보상금 수급자가 없을 경우 배우자, 자녀, 손자녀 중에서 선순위자 1인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올해 7월 1일부터는 선순위자가 아닌 자 중에서 생활수준 등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되는 자녀도 대부 및 주택우선공급 지원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하지만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중에서도 3대에 걸쳐 가난을 물려받은 경우가 많고 작년 기준 독립유공자 손자녀의 평균 연령이 73세로, 고령인 부분을 감안하면 대부나 주택우선공급 지원 대상을 손자녀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전재수 의원은 독립유공자의 손자녀도 생활수준 등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요건에 해당되면 대부
자유한국당의원들이 임재춘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김효진 부의장, 이상정 이용식 김태우 곽종포 이장호 정숙남)은 2월 8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임재춘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공인으로서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자유 헌법수호를 무시한 처사라는게 그 이유다.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양산시와 지역기업체, 개인 등이 출자 출연 및 후원금으로 2006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양산시 거주 6075명의 중ㆍ고등학생에게 52억 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런 막중한 책무와 사명감으로 현재 이사 20명, 감사 2명으로 새로 구성돼 이사회 의결로 지난해 10월 1일 임재춘 이사장이 취임해 현재 재임 중에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시의장도 이사로 선임돼 있다. 임재춘 이사장은 지난 설 명절을 전후해 시청,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드루킹으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무죄
조영탁 이사장은 8일 회사 페이스북 계정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올렸다.(사진= 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도 동참했다. 김종갑 한전사장의 지목을 받은 조영탁 이사장은 8일 회사 페이스북 계정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올렸다. 조영탁 이사장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꾸준한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이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과 더불어 일반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철저한 분리수거 등을 통해 자원 순환률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탁 이사장은 본인을 이은 다음 참여자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박성철 KDN 사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사용 사진을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사진=박지원공식사이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 일부에서 북미정상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 일정이 겹치는 것은 음모라는 주장에 대해 "한국당이 그렇게 세계적으로 큰 당이 아닌데 정말로 설 연휴 최대 개그이고, 재미있는 발상, 과대망상"이라며 "어떻게 두 사안을 연결시키는지, 색깔 정당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월 8일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께서 보수이지만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벤트고,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해야 나라가 잘 된다는 소신으로 전당대회를 연기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치권의 일정과 이벤트는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한국당에서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전 세계의 시선이 모여지기 때문에 전당대회 일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표는 '2월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에 대해서 "지금 북미 간에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시그널로 봐야 한다"면서도 "평양에 있는 비건이 돌아와서 짐 보따리
(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은 2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연근해어업 재도약, 무엇이 필요한가’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연근해어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연근해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 연근해어업을 둘러싼 여건변화에 대응, 연근해어업을 육성하고 수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과 전문가의 제언을 듣는다. 이를 위해 신성진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이 ‘연근해어업의 현실과 당면과제’,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연근해어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각 주제발제를 한다. 주제발제 이후에는 김병호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수산업계의 관계자,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윤준호 의원은 “어선원감소와 선원인건비 증가 등의 문제로 연근해어업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어업생산비 절감, 어업경영체의 경영안정 지원 등 연근해어업 진흥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산업계의 관계자들과 전문가들과
이상헌 국회의원이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수소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울산 북구)이 2월 8일 오전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하언태 부사장과 만나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으며, 현대자동차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직접 방문해 수소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한만큼 현대자동차도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다른 기업에 모범을 보이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대자동차가 있었기에 울산이 지금의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노사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의 윤리적 책임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곧바로 이 의원은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을 만나 “현재 현대자동차 노조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조의
천정배 의원.(사진=천정배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민주평화당의 첫번째 임무는 광주정신이자 촛불정신이라 할 수 있는 국정의 전면적인 개혁, 민생의 안정,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도 협력해서 꼭 이런 과제들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2월 7일 오후 광주 CBS 라디오의 'CBS매거진'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특히 자유한국당 등 기득권세력의 부활을 막는데도 힘을 합쳐야 한다. 지역 차원에서는 광주와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높여야만 지역의 낙후, 경제적 피폐를 해결할 수 있다. 이 문제에 있어서만은 다른 어떤 당보다도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선거제도 개혁 논의와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즉 민심그대로선거제는 나라의 미래를 위한 개혁적인 제도다. 우리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데도 극히 중요한 제도"라며 "민심그대로 선거제도만 도입되면 각각의 정당이 국민들로부터 얻은 지지만큼 의석을 갖게 되니 걱정이 없다"고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선거제도 개혁이 안 되면 전국적으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경
온라인투서비스(K-Voting).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 부산지법원장)는 스마트폰·PC 등을 활용해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표를 이용해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오는 2월 12일 협회 회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웹)·모바일(문자),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온라인투표서비스(중앙선관위 K-Voting)’는 인터넷PC, 스마트폰, 일반휴대폰(문자)을 활용해 전자 투·개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휴대폰 본인인증 확인절차를 거쳐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종료 후 개표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모바일 투표의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해 이용기관에서 필요시 현장투표소를 함께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각종 민간·생활선거의 경우, 투표율 저조로 인해 선거과정 및 대표자 선출의 정당성에 적잖은 문제가 있으며 선거관리의 어려움과 비용부담 측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온라인투표를 이용하면 회원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권미혁 의원은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력 사태와 관련 국민체육진흥법의 목적에서 ‘국위선양’을 삭제하고, 체육지도자의 결격사유에 성폭력 범죄를 포함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2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1건 등 '체육계 미투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8일 밝혔다. 폭력·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근본적 배경에는 메달만 따면 된다는 ‘성적 만능주의’와 ‘엘리트 체육’의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이를 바꾸지 않으면 문제는 또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스포츠 패러다임 전환으로 체육계 비리 근절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국민체육진흥법 1조(목적)을 개정해 ‘국위선양’을 삭제하고 △체육을 통한 연대감 향상 △공정한 스포츠 정신 등의 가치를 담도록 했다. 또 그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부가 국위선양을 명분으로 메달 목표를 발표하며 성적 지상주의를 주도했던 것을 감안해, 국가가 국제경기대회에서 국가별 순위를 공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권 의원은 체육계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체육지도자의 결격사유 및 자격취소 요건에 성폭력 범죄를 포함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성폭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본지는 2018년 10월 19일자 “공항공사 현직 임직원, ‘페이퍼 협회’ 통해 공사 용역 수주…적발돼도 징계 없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공항공사 모 팀장이 소음협회를 만들어 비리를 저질렀고, 국토부가 해당 직원을 횡령ㆍ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기사에 언급된 직원은 피의자 신분이 아님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해당 직원은 “자신이 비영리 법인을 이용해 비리를 저질렀다는 공사의 감사보고서 내용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