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 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사진=건보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원주시 관내 275가구에 연탄 4만장과 기름연료 및 가스(총 4,300만 원)를 후원하는 동계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총무상임이사와 5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13일 원주시 학성동의 10여가구를 방문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2,000장과 원주쌀 토토미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였다.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금탄으로 불릴 정도로 연탄 값이 치솟았는데, 공단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꽃샘추위가 불어오는 3, 4월까지 추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웃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천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료봉사 및 집수리·이동빨래봉사 등 실천적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륜 고객을 대상으로 건전이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륜 건전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피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상한액과 경륜장 이용 시 기초질서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을 안내한 후 고객들이 직접 건전이용 서약서를 작성하는 내용이다. 행사를 마련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처음 시행한 건전이용 캠페인에 2370명의 고객들이 동참하였다. 올해도 경륜 고객의 건전한 베팅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전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건전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중독 예방 및 치유 심리 상담 전문센터인 희망길벗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길벗은 경륜경정 뿐만 아니라 경마와 카지노 등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상담·사후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만들어졌다. 상담 희망자는 전화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상담을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임시 휴장을 마치고 2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장에 일부 남아있는 얼음을 제거하는 한편 정상적인 경주 운영을 위한 최종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미사리 경정장 수면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만일에 있을 한파에도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경정장 수면이 얼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모터보트 조종술로 경정장 수면에 파도를 만들어 수면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결빙된 부분은 쇄빙선과 모터보트를 이용해 얼음을 경주 수면 밖으로 내보낸 뒤 펜스로 막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이 지난 4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0일 재개장한다. 그동안 경정 경주 재개를 기다린 고객에게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바란다. 재밌는 경주,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노웅래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연구개발 성과평가기본계획’을 국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과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과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R&D예산 20조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개발에 막대한 국민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정부 기본계획에 대한 국회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이 수립 및 확정하고 있는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 목표 및 정책의 기본방향,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성장동력 발굴·육성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있다. 또한 ‘연구개발 성과평가기본계획’의 경우, 연구개발 성과평가의 기본방향과 그 결과의 활용과 공개에 대한 내용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국가 R&D정책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본계획들은 그동안 규정미비를 이유로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수립 및 확정되어왔을 뿐, 국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사진제공=거제시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의 공식 인수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 측에 대우조선해양 매각 관련, ‘고용안정, 협력사 계약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입장(답변)을 2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될 간담회를 통해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문상모 위원장이 산업은행 측에 요청한 내용은 △인수합병시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인위적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해소방안 △대우조선해양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내∙외 협력사 및 기자재 납품업체들의 계약관계 유지방안 △거제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그것이다. 문상모 위원장은 2월 11일 산업은행 기업구조조정2실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방침이 발표된 뒤 거제시민을 비롯한 조선업 종사자들은 기대감 보다 불안감이 높다”며 “산업구조재편(빅2체제)을 통한 조선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매
부산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은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과 울산의 경계 지역에 설립하겠다는 최근의 움직임과 관련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과 울산 공동유치는 기장군의 입장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의 일방적인 결정이자 기장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며 “원전해체연구소는 우선적으로 고리1호기를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당연히 고리1호기가 위치한 기장군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기장군은 원전해체연구소의 기장군 내 설립을 위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약 45만평)’를 조성, 부지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동남권 산단은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방사성동위원소 및 파워반도체 기반구축 등 방사선 의・과학 시설이 집적화돼 있어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서면 이러한 시설과 원전해체 산업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방사선비상진료센터도 구축돼 있어 원전해체에 따른 방사선 사고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전문 공기업으로서 고객가치 증진과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 그리고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2월 13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인재육성과 기술개발부문 조직 강화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단단히 한다는 포석이다. 한전KPS는 조직개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총 47명의 부서장급 이상의 대대적인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현장중심, 고객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최고 적임자를 현장에 우선 배치하여 고객지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동보직> △감사실장 김민수 △미래창출실장 임채진 △기획처장 정광선 △인사혁신실장 손영권 △상생협력처장 류종남 △정보통신보안실장 장석용 △신사업개발처장 백영화 △신재생사업실장 김택조 △품질경영실장 허상국 △재난안전실장 이계성 △서인천사업처장 강기석 △보령사업처장 이재삼 △당진사업처장 김백기 △영흥사업처장 송영목 △하동사업처장 이구환 △호남사업소장 김영환 △부산사업소장 이상근 △제주사업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3일 부터 2일간 경기도 용인 소재 리조트에서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한다고 12일 알려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주재로 한국마사회 임원 및 부장 이상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내부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사업 추진 방안 보고 및 토의로 구성되어 있다. 토의 후에는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위해 각종 특강과 화합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경마의 사회적 부작용 예방’과 ‘말을 이용한 공익적 가치 실현’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독점적 공급자로서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고객 보호와 발매제도 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토의에 나선다. 과몰입의 우려가 있는 현재 발매 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예방 대책 등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사회 기여를 위한 말 활용 방안 발굴, 국민 참여를 통한 경마 시행 분야 개방 및 산업 기반 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을 위한 말산업과 경마 전 분야의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1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주간의 동절기 휴장 기간을 가진 미사리 경정이 오는 2월 20일에 힘찬 재출발을 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겨울은 지난해와 같이 기록적인 한파가 불어닥치지 않고 있으나 얼음이 남아있는 수면 위의 안전과 경주 운영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공백기가 생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모터 기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여러 가지 이변 요소를 체크 후 접근하는 베팅 전략이 필요하다. ● 4주간의 휴장과 설 명절을 보낸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가 1순위 휴장 기간만 4주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력 담금질 없이 한 달 정도 휴식을 했고 결정적으로 먹거리가 넘쳐나는 설 명절까지 보낸 상황이다. 경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체중이 불어난 선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 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경정은 통상적으로 같은 조건에서 체중 1kg 차이에 따라 많게는 2∼3m 정도 거리차가 벌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1∼2kg의 증량만으로도 직선 가속력이나 순발력 면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타트 경주 같은 경우에는 체중이 초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4,5년 전만 하더라도 강축의 후착 찾기 경주에서는 축과의 연대(개인적 친분, 훈련지 근접, 기수, 학연 등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컸다. 인지도 최상위자인 축이 인지도 중하위인 연대 선수를 마크로 달아주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을 만큼 선수들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강축이 빵하고 때려서 친분 선수를 마크로 붙이고 들어오는 경주는 전개 자체가 깔끔하고 기분 좋다. 물론 마크로 달아준다고 해서 모든 협공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줄서기의 가능성과 삼복승 선택의 토대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선발, 우수급의 축선수가 인지도를 배제한 채 친분이 있는 누군가를 마크로 붙여주고 동반입상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아니 그러한 시도 차제가 현저하게 줄었다. 시대의 변화였다. 혜성 특급 신인의 등장 이 같은 라인 흐름이 점차 퇴색하기 시작한 건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인들의 대두와 맞물린다. 과거의 신인들은 신인이면 신인답게 타야 한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축 선수 앞에 자리를 잡고 등수야 어찌 됐든 종소리만 듣고 있는 힘을 다해 경주를 주도했
(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전력거래대금 결제 간소화 서비스를 2월 초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등록한 전력거래 회원사 입장에서는 매월 6차에 나누어 진행한 전력거래대금 결제 업무가 월4차로 대폭 축소되어 업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력시장 개설 이후 최초의 결제차수 축소이다. 그 동안 전력시장에서는 태양광 등 소규모 회원사 가입이 대폭 증가하고, 정산 및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성 강화로 관련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간소화된 결제일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소규모 회원사들은 전력거래대금 결제 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세금계산서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또한 한전 및 구역전기사업자 등 전력구매사업자 측에서는 차수별 거래기간이 상이하여 자금운용 주기가 불규칙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력거래소는 회원사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회원사 성격에 맞는 맞춤형 의견수렴 및 회원사별 니즈를 반영하여 기존 월6차의 결제차수를 4차로 축소하고 차수별 거래기간도 비슷하게 조정하는 결제일정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 부산지법원장)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일 앞둔 2월 11일 오후 1시 30분 동래구 부산시산림조합 앞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산림조합 벽면에 게시된 초대형 현수막(‘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 조합’)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제작되는 「금품·불법선거 NO!」캘리그라피(글자나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또는 작품)를 대형 드론에 매달아 공중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 캐릭터 인형 및 카드섹션 등을 활용해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2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부산산림조합 총회를 활용해 모의투표 체험, 조합장선거 홍보리플릿 배부, 영업점 내 홍보 영상 방영 등 조합원 대상 공정선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장선거의 고질적 병폐인 ‘돈 선거’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인 조합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금품·불법선거운동 발견 시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
손석형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손석형 선대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손석형 4·3민중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1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열린 민중당 5차 당무위원회에서 “경남 민생경제에 빨간 불이 들어와 창원공단을 비롯한 경남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나가는 시점인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재판은 도정공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불구속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손 후보는 “과거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경우에는 성완종에게 1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1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한 전례가 있다”며 “김경수 도지사의 법정구속은 과도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적폐세력이 대선 불복 운운하며 이번 재판 결과를 과도한 정쟁으로 몰고 간다면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법적폐청산 투쟁을 이끌어온 정당의 후보답게 국회에 가서 적폐법관의 탄핵을 주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도 김경수 도지사 법정구속을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이제라도 민중당과 함께 사법적폐 청산투쟁, 적폐판사 탄핵에 나서길 바란다”
김재신 신임 상임위원.(사진=공정거래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장덕진(행시 31회) 상임위원(1급 관리관)이 용퇴한 자리에 김재신 경쟁정책국장(행시 34회)이 2월 11일자로 임명됐다. 행시 33~34회인 송상민(33회) 소비자정책국장, 김재신(34회) 경쟁정책국장, 김형배(34회) 카르텔조사국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다. 김 국장은 김상조 위원장 외부 원고, 연설문을 맡을정도로 현 정부 기조에 잘 부합해왔다는 평이다. 김 국장이 승진하며 후임 경쟁정책국장엔 신영호 시장감시국장이 임용됐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하여 연임가능하다. 김재신 신임 상임위원은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1992), KDI국제정책대학원 MBA(석사,2002), 미시간주립대 재무관리과 졸업(석사, 2003) 했다.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 카르텔총괄과장, 경쟁정책과장,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조경태 국회의원.(사진제공=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사하(을) 4선 조경태 의원은 2월 11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인권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6일 정부는 독소조항이 포함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에서 ‘모든 사람’으로 변경하면서 대한민국의 인권정책이 아닌 유엔인권위원회의 정책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동성애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근거를 포함시키는 등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내용들이 속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 하고 있다. 조 의원은 대다수 국민이 합의하지 않은 낯선 인권 개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다수 국민이 생각하는 보편적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조경태 의원은 “정부가 소수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대다수의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잘못된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최근 통과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올바른 방향으로 재검토해야한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