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회의원.(사진제공=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은 3월 11일 공무상 비밀의 대상을 △국가안보·국방·통일·외교관계 등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정보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로만 한정하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형법’ 127조는 ‘공무원 또는 공무원이었던 자가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때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법에 명시된 ‘직무상 비밀’의 범위와 개념이 명확하게 한정되어 있지 않아 부정·부패행위를 신고하고도 처벌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경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청와대가 4조원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사무관이 기재부로부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당한 사례처럼 공익신고자가 정치적 논쟁 대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순수한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무상 비밀의 범위가 구체화 되면 공익신고자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해법은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위해 임금체계 개혁, 임금체계의 단순화, 공공부문에 임금공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우리는 사회적 대타협의 가능성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지난 1월 광주지역 노사민정은 광주형 일자리에 합의했고, 탄력근로제와 카풀-택시 서비스도 극적으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다음은 홍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입니다. ◇대한민국 100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는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우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고난과 시련, 승리와 영광의 여정이었습니다. 35년간 나라를 빼앗긴 채 살았고, 전쟁과 분단의 아픔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 부산지법원장)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가 다가옴에 따라 금품·음식물 제공,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특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는 관할 구·군선관위와 함께 선거일까지 비상연락망 및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선거 막바지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돈 선거’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선거 후라도 끝까지 추적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선거일에는 투표소 주변에 단속인력을 확대해 불법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또한 야간순회활동을 통해 위반행위 발생 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열·혼탁 우려가 있는 서구·기장군·강서구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광역조사팀을 통해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돈 선거’ 척결의 계기로 삼은 만큼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금품제공을 비롯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 기
울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남수 울산지법원장)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와 관련, 현재까지 기부행위 관련으로 고발 4건, 선거운동방법 관련으로 경고 4건을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선관위는 일부지역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품·음식물 제공이나 비방·흑색선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키로 했다. 특히 기부행위 등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을 집중 투입 조사하는 등 ‘돈 선거’ 척결에 모든 역량을 투입키로 했다. 울산시선관위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부터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최고액이 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법에 따라 신고자의 신분이 보호되는 만큼 위반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제보(국번없이 1390)를 당부했다. 또한 금품을 제공받은 자에게는 경중에 따라 고발 또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수하는 경우 과태료를 감면 해 줄 방침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0일(일) 제34회 ‘스포츠서울배’가 펼쳐진다고 8일 알려왔다. 성별과 상관없이 3세 국산마가 출전해 1400m 단거리 대결을 벌인다. 제9경주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하며, 총상금 2억 5천만 원이 걸려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와 동일한 조건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올해의 국산 3세 최강자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산 암말 기대주 ‘대완마’가 출전해 수말들을 상대로 실력을 입증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성적이 좋은 5두를 소개한다. ▶ 대완마 (암, 3세, 한국, R59, 서인석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6.7%) 지난해 ‘과천시장배’를 우승한 국산 암말 유망주이다. ‘브리더스컵(GⅡ)’에서 1위 ‘킹삭스’를 근성 있게 따라붙으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 1/2마신차로 준우승을 거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암말이라 부담중량이 2kg 감량되는 장점도 있어 유리하다. ▶ 명품축제 (수, 3세, 한국, R52, 김점오 조교사, 승률 60.0%, 복승률 60.0%) 데뷔 후 5번 출전해 3승을 포함 모두 3위안에 입상한 실력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년, 노웅래, 이인영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두달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과연 누가 대야 협상력을 보여줘 가시적인 입법성과를 내고, 총선승리를 위한 확장성에 도움이 될지가 민주당 소속의원 128명의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자 구도로 예상되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쉽게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경선구도는 정책위의장 출신의 당권파 김태년 의원과, 지난해 적지 않은 득표로 호평을 받으며 1년간 꾸준히 표를 다져왔던 원내대표 3수에 도전하는 중립파의 노웅래 의원, 80년대 학생운동권인 전대협 의장 출신의 민평련계 이인영 의원 등으로 현재까지는 3자 구도로 좁혀진 상태다. 당초 1차전에서 쉽게 승부를 내려 했던 당권파인 김태년 의원의 입장에서는 수세에 몰리고 마음이 급하게 쫓기는 형국이다. 3자 구도로 진행됨에 따라 1차 경선에서 그 누구도 과반수 득표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선투표로 승패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당일
한국마사회 유도단 새얼굴 김잔디 선수 (사진=마사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도단이 오는 11일 부터 5일간 대한유도회의 주최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소속 김임환, 이승수, 이희중, 김재윤, 김민정, 김잔디, 조목희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잔디, 조목희 선수는 지난 2월 17일(일) 신규 영입된 선수로 한국마사회 유도단과의 첫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잔디 선수는 –57kg급으로 현재 국내랭킹 3위, 세계랭킹 52위다. 2010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 등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조목희 선수는 –63kg급으로 국내 랭킹 5위다. 손, 발, 허리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제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앞으로도 국민여러분께 기쁜 소식 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응원부탁드린다.”라고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리 김영두)는 드론을 활용해 가스배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부산시 화명생태공원에서 배관순찰용 드론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리 김영두)는 드론을 활용해 가스배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부산시 화명생태공원에서 배관순찰용 드론 시범운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주배관망 4,854km를 1일 2회 차량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이동에 따른 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17년 10월부터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2개 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배관 순찰을 시범 운영 하였다. 올해는 그 범위를 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최적의 KOGAS형 드론 시스템을 선정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는 그 대상을 50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한국가스공사는 KOGAS형 드론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장거리 비행 및 원격제어·드론포트(무선충전스테이션)를 활용한 자율비행,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4차 산업 육성 및 가스배관 안전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배관 순찰용 드론을 점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27일 신재생 에너지원 수용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운영발전시스템(UC) 구축사업과 관련한 기술워크숍을 나주시 중흥 골드리조트 무등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27일 신재생 에너지원 수용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통합운영발전시스템(UC) 구축사업과 관련한 기술워크숍을 나주시 중흥 골드리조트 무등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주간 및 하루 전에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당일 및 실시간에서도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중 통합UC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구축사업은 지난 해 10월에 착수되었고 현재 요구사항 분석까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거래소 실무진과 구축사업자들이 발전계획 수립절차, 기준 및 최적화 기법 등에 대하여 점검하고, 다중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관련제도 측면에서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적화 기법에 대한 모의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전력계통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하고, 주간계획에서부터 전일, 당일 및 실시간에 이르는 계획수립이 유기적으
천정배 의원이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팻말을 들고 있다.(사진제공=민주평화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전두환 신군부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보위) 참여 인사들의 훈포장 내역을 공개하며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한다는 보국훈포장이 내란사범의 국헌 문란에 가담한 자들에게 돌아간 것"이라고 개탄하고, 5·18 유공자들에 대한 서훈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천정배 의원은 7일 오전 개최된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서 "전두환 신군부의 위헌, 위법적인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가담한 자들은 236명이 보국훈장을 비롯한 훈포장을 받았다. 보국훈장 국선장 17명, 보국훈장 천수장 82명, 보국훈장 삼일장 38명, 보국훈장 광복장 40명, 보국포장이 59명이다"라며 "이 잘못된 상훈이야말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이자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에 반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서훈은 아직까지 단 한명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5·18의 정신은 1987년 6월 항쟁과 헌법개정으로 이어져 현재의 대한민국 헌법정신으로 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정신이자 근간을 형성하
미세먼지 재앙, 이대로 둘것인가를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열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천정배)은 3월 7일 국회본청 226호에서‘미세먼지 재앙, 이대로 둘 것인가?’란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 정진상 공학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가 발제를 맡았고 △ 안문수 회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 김동영 실장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 지현영 사무국장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진상 박사는 ‘미세먼지 현황 및 실질적인 과제’란 주제의 발제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이 100% 국내영향이면 지금의 대책들이 수용될 수 있지만, 지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소 60~80%가 중국의 영향”이라며 “고농도 사례에 대해서는 중국발 요인, 국내 요인, 보호 대응 3개의 트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중국발 요인은 정부와 정치권에서 중국에 외교적으로 대응해서 관련 전문가들이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이 필요하며, 국내 배출원은 질소산화물이 명확하지만, 배출통계가 연 단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부산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부산을 찾아 부산의 고교 졸업자 취업 활성화 방안을 놓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들, 지역 경제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날 유 부총리가 방문한 곳은 사상구 중소기업 ㈜한미유압기계로, 고졸자 고용의 모범기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유 부총리는 회사 현황을 살펴본 뒤 이곳에 재직 중인 고졸 취업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김석준 부산교육감,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졸 취업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변성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가 고졸 취업난 해소를 위해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일자리정보망에 고졸 취업지원 및 구인구직코너를 운영하는 등 고졸자 취업 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 부시장은 유 부총리에게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사업과 전국 첫 시산학협력단 운영 등 부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지원 사업에 대
조경태 국회의원.(사진=조경태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부산 사하구을·4선)은 3월 7일 오후 일주일 연속으로 지속된 우리나라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해서 주한 중국대사에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주한 중국대사에게 이날 발송한 항의서한과 함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설명한 미세먼지 위성지도 사진도 같이 보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항의서한을 통해 "대한민국은 중국의 편서풍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대기상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위성사진만 비교해보더라도 미세먼지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점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또한 "중국은 2015년 기준으로 244곳의 쓰레기 소각시설이 있으며, 추가로 227곳에 쓰레기 소각시설을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획대로 모두 건설된다면 총 471곳의 쓰레기 소각시설이 가동되는데 이 중 절대 다수가 중국 동부 해안에 있기 때문에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우리나라로 넘어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이웃국가에 피해를 입
국세청.(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세청 조사국은 ‘숨은 대재산가’ 그룹(중견기업 사주일가, 부동산재벌, 고소득대재산가 등) 중에서 반칙ㆍ편법ㆍ탈법행위 등 불공정 탈세혐의가 큰 9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숨은 대재산가’ 그룹의 탈세수법은 전문가 조력 하에 대기업을 모방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정기 순환조사 대상이 아닌 점을 악용한 불공정 탈세 행태가 국민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조사대상자들의 대표적인 변칙적인 방법으로 법인자금을 유출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편취해 대재산가 일가의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는데 사용했다. 또 부동산ㆍ자본거래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편법으로 재산을 상속·증여 또는 경영권 승계 등 세금 없이 부를 대물림했다. 특수관계자 간 부당 내부거래, 우회거래 등 각종 탈법적 방법으로 정당한 세부담을 교묘하게 회피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종전의 기업별 조사 접근방법과 달리 대재산가 일가의 재산 형성·운용·이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탈루혐의 검증을 위해 조사착수 시부터 폭넓게 조사범위를 설정하는 등 엄정하게 검증키로 했다. 국세청은 조사결과 고의적·악의적 수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 부산지법원장)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5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만346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구·군 단위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거인은 본인이 등재돼 있는 지역을 관할하는 구·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부산지역에 설치된 투표소는 각 선거인에게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및 부산시선관위홈페이지(http://www.nec.go.kr, https://bs.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거인은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꼼꼼히 확인한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