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후 대전지방경창철 앞에서 열린 황운하 청장 규탄대회.(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은 21일 오후 4시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서 공작·기획수사를 지휘한 황운하 청장이 재임 중인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6·13 울산시장선거 진상규명 및 황운하 청장 파면 촉구 규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당에서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이은권 국회의원과 시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 울산시당에서는 사건 당사자인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비롯한 김영길 6.13지방선거 진상조사단장 및 핵심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전지방경찰청 앞을 가득 메웠다.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은 각자 ‘치안은 뒷전! 권력에는 충성!’, ‘경치경찰 황운하! 즉각 파면하라!’, ‘황운하 특검 수용하라!’, ‘기획수사 황운하! 민주주의 향한 폭거!’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공작·기획수사와 선거파괴에 대한 규탄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사권을 남용하고 선거에 개입하고 수사정보를 유출한 정치경찰, 황운하
지난 16일 원주 혁신도시 본사 사옥 외벽에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글귀를 게시하였다. 이는 박치성 시인의 시 ‘봄이에게’에서 발췌하였으며 ‘행복 글판’ 글귀는 계절별로 교체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21일 삶의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글판’ 봄편을 게시하였다고 알려왔다. 이번 문안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을 주기위하여 박치성 시인의 시 ‘봄이에게’에서 ‘괜찮아, 넌 머지 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를 선정하여 게시하였다. 공단은 2017년부터 원주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및 타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감어린 글귀와 이미지의 ‘행복글판’을 계절별로 게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2년 연속(‘17~’18년) 80% 이상이 만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건보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글판’를 통해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 기상현상에 대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강력 대응에 나선다. 올해 4월부터 폭염·한파·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해 경주를 지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판단근거를 마련했다. 경마일에 이상 기후 관련 경보가 예상될 시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되며 경주 지연 또는 취소 여부를 선제적으로 결정한다. 경마시행 중 폭염·한파·미세먼지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대비책 준비에 신속 돌입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될 경우 말 관리사는 방진마스크를, 기수는 선수용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하여 말 관계자의 건강 보호에도 만전을 다한다. 또한 경주마 새벽훈련 시 폭염·한파·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경보가 발효되는 경우 훈련 주로를 폐쇄하며 훈련을 중단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이 경우 경주 전 의무 훈련 횟수 또한 폐쇄일 만큼 축소 시행된다. 더불어 야간경마 기간 동안에 폭염 경보 발생 시 한시적으로 서울과 부경 경마장의 경마 시작시간을 연기하는 규정을 마련하여 말관계자의 안전과 함께 경주마의 동물 복지까지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과천 소재 본사 건물에서 지난 20일(수) 오후 2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알려왔다. 실전과 가까운 상황을 설정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건물 밖 대피 후 심폐소생술 및 소화전 방사 등 체험식 훈련이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화재피해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훈련에 함께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최근 종로 고시원 등 화재에 따라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연간 1300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고객안전을 위해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 곳곳에 화재예방 강화에 힘써 달라” 말하며 훈련을 이끌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한국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전 국민 승마체험’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오는 3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4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알려왔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인근 승마장을 연계해주고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승마 강습비는 1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 사이이기 때문에, 회당 비용이 3만원인 경우 참여자는 회당 5천 원씩만 자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단 선정된 강습 참여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올해는 심화과정을 신설해 고도화되었다. 총 지원 규모는 3000명이며, 4월~6월 상반기에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 지원하고 9월~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니 3등급’은 말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 사업의 미래발전을 공유하고 서비스 현장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토록하여 지역사회에서 오피니언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4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지난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개 기수 1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고위자과정 수료생들은 제도발전을 위한 각종 시범사업 참여, 건전한 청구문화 조성을 위한 청구상담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각 기수별로 장기요양 우수사례 공유와 학술토론회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4기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우리나라 장기요양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장기요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토론형식의 열린 교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위자과정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문학, 해외연수 등 총 20강좌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장기요양 서비스 질(質) 제고 방안을 주제로 수강생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
(사진=건보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일 봄을 맞이하여 강원 홍천 개야리 농촌마을에서 의료봉사, 집수리, 빨래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알려왔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질병에 취약한 마을 주민에게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결핵협회도 동참하여 결핵검진을 진행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의료봉사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공단 차량을 이용하여 장애인, 다문화가족, 산간오지, 섬마을 등 전국의 의료소외지역 341곳을 찾아가 45,487명을 진료하였다. 올해에는 홍천에 이어 원주, 강릉, 정선 등 강원도 8곳 포함하여 경남 욕지도 섬마을 등 전국의 38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세대의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낙상방지 매트를 설치해주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이동빨래차를 이용하여 두껍고 무거워 세탁하기 힘든 겨울 이불과 옷을 세탁해주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임직원 1만 3천여 명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지역사회와
천정배 의원.(사진=천정배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야 정치권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서훈 추진에 나섰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광주서구을)은 3월 20일 '5·18민주화운동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안'을 여야 4당(민주평화당,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무소속 등 의원 50명 명의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앞서 3월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내년이면 광주민주화운동이 40주년이 된다.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국회 공청회를 빙자한 망언대회를 여는 현실에서 이대로 40주년을 맞는다면 광주의 영령들께 어찌 사죄를 드리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망언 3인방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목숨 걸고 싸웠던 5·18 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계엄군에 의해 희생된 열사들에 대한 서훈이 이뤄지도록 국회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평화당은 이틀 뒤인 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를 당론으로 추진키로 결의했다. 여야 의원 50명은 "대한민국 국회는 전두환 신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살상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이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국도사업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3월 19일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국도14호선(일운~남부) 6차선 확장, 양정터널~아주터널 사이 진출로 개설, 국지도58호선 시부담 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주동과 상문동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출퇴근 상습적인 교통증체 해소와 남해안해양관광벨트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다. 또 시의 주요 관광지 주진입출로인 국도14호선 학동삼거리 구간의 개량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과 국도 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경기 침체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거제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속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기간망 구축사업의 조속한 시행이 절실하다”며 “관련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조를 요청 등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북ㆍ강서구갑, 정무위원회)이 일부 보험사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업계를 대표하는 보험사가 소비자와의 암보험 입원금 분쟁 과정에서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는 소극적인 자세 때문이다. 해당 문제는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재수 의원이 보험소비자이자 암환자들에게 불리한 암보험 약관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으며, 금융감독원 또한 각 보험사에 암보험 입원금 지급 여부를 재검토하라는 요청을 보낸 바 있다. 그러나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입수한 재검토 요청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독 삼성생명만 두드러지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재검토 건수 대비 ‘전부 수용’은 평균 38.5%였으나, 삼성생명의 경우 12.5%에 대해서만 전부 수용 결정을 내린 것이다. 총 287건의 재검토 건수 중 36건에 대해서만 전부 수용 즉 전액 지급하기로 한 것인데, 평균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화생명 69.5%(82건 중 57건), 교보생명 50.7%(75건 중 38건)과 크게 대조되는 결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국회정론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갑윤·박맹우·이채익 국회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울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은 19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를 빙자한 노골절 관권선거에 대한 처벌과 황운하 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그 배후 몸통이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 달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김 전 시장의 발언은 이렇다. 1년 전 울산에서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졌다.한마디로 백주의 선거테러였다. 현직 시장이었던 저는 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상대후보들보다 앞서갔다. 그런 저를 떨어뜨리기 위한 추악한 공작이라고 생각한다. 황운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시장비서실장과 시청공무원들이 비리를 저질렀다며 저의 공천이 확정 발표되는 날에 맞추어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 장면을 마치 스포츠 중계방송하듯이 TV를 통해 전국에 실황 중계되도록 했다. 기가 막혀 말도 나오지 않는 일이었지만, 수사권을 쥔 황운하는 5년 전, 6년 전의 일까지 먼지 털듯이 탈탈 털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마치 어마어마한 비리가 있는 것처럼 왜곡하고 과장했다. 결과는 그들의 뜻대로 됐다. 신성
김종훈 국회의원이 조선소 하청노동자 최도섭 씨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철판에 깔린 후 포터에 실려 나오던 때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김종훈이 만난 하청노동자] 조선소 하청노동자 최도섭씨 고 김용균씨의 죽음으로 하청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일어났지만, 똑같은 현실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조선소 하청은 전망이 없다”는 공공연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가는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최도섭씨를 김종훈 국회의원이 인터뷰 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설렘, 큰 배를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보람, 가정을 책임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 차별적인 노동환경에 대한 서러움’ 등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하청노동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조선소 노동자가 되다” 김종훈 :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최도섭 :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기장부, 배관 쪽 일을 합니다. 처음 시작한 건 2001년쯤이니까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중간에 2년 정도 다른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종훈 : 오랫동안 이 일을 하셨습니다. 쉽지 않으셨을텐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습니까?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조선시대에 특권신분층인 공신과 양반 등의 신분을 우대하고 유지하기 위해 후손을 관리로 뽑았던 제도인 음서제도의 현대판이라 할 수 있는 대기업 특혜채용의혹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 이효상)은 19일자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자녀 KT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KT 노조가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그 가운데 울산지역의 5선 국회의원인 정갑윤의원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KT채용대상자 가운데 6명의 유력인 자녀의 경우 인사자료에 특별표시가 되어있었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상식적인 일이 아님은 알 수 있다. 그런데도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김성태 국회의원 자녀 수사건 이 외에는 아직 수사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성명은 “검찰은 특혜 의혹에 대한 전면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검찰이 만약 ‘그들만의 리그’에 눈을 감는다면 권력자 부모를 가지지 못한 수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자신의 아들이 정상적으로 채용되었고 국회 대관업무를 담당한 것이 무슨 문제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이낙연트위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해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한 이 총리는 김해신공항 사업에 관한 입장을 묻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대구시와 국방부 사이 조정 불가로 총리실이 조정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 공항이전 문제를 일례로 들며 김해신공항 관련 “부울경 검증단과 국토부와의 수용가능한 조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만약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이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답변은 지난 2월 13일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3월 13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위해 방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서 일관되게 요구해온 ‘국무총리실 이관’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이 총리의 답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뜻을 모아 전적으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대한민국
지난해 장외지점에서 열린 경정 고객 대상 팬사인회.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정 고객과 경정 스타가 만나는 ‘경정 고객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평소 경정 스타들을 만나기 어려운 장외지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정 스타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20일 오후 1시 중랑지점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 지점(4월 24일은 1개 지점)에서 팬 사인회가 열리며 팬 사인회에는 스타급 경정 선수 3명이 참여하여 경정 고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팬 사인회에서는 선수 팬 사인회, 인터뷰,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한편 오는 20일 중랑지점과 장안지점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에는 김인혜, 박준현, 이응석 선수가 참여하며 자세한 팬 사인회 일정은 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