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까지 7일간 화물열차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화물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객열차는 승무원의 탑승으로 상황 발생 시 즉시성 있는 정보 수신이 가능 하지만 화물열차의 경우 운행 중 감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차량 전문가들이 화물열차 운행선을 방문해 화물의 적재상태, 운행 중 진동·소음 발생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와 별도로 역구내 유치중인차량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최홍섭 본부장은 “화물열차도 일반 여객열차만큼 안전한 운행체계를 갖추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언젠가는 화물을 실은 열차가 부산에서 출발해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운행하는 날이 올 것이다”고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목회자 및 회계실무자들을 상대로 종교인소득 신고 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한년)은 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노회(울산 대흥교회)를 방문하여 목회자와 회계실무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종교인소득 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교인소득 과세제도의 주요 내용과 신고절차, 원천징수 방법 및 홈택스를 이용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종교인소득 과세제도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종교인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유형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종교인소득 과제제도를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종교단체를 배려한 세심한 업무집행을 요청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종교인들이 세무신고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가 원활히 정착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고용노동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병원 및 300인 이상 대형병원 31개소(대학병원 9개소, 일반병원 22개소)를 기획 감독해 150건의 법 위반 및 199억원의 금품 체불을 적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해 국회·언론 등에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인권침해와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지역 의료현장에 노동이 존중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병원업종 감독은 기존의 서류 위주 점검 방식에서 탈피, 병원의 경영상황 및 그간 노사관계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전산자료 입력 내용(전자간호기록시스템, 지문인식시스템 등) 확인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독을 했다. 그간 병원업종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간호사의 교대근무 및 교육·행사 등에 참여한 시간에 대한 금품 미지급,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처우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감독대상 31개 병원 전체에서 15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적발률 100%)됐다. 1개 병원을 제외한 30개 병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국의 학부모와 입시준비생들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대학입시 제도개편이 논의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대학 부정입시 사례가 수십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교육당국의 엄격한 입시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교육부가 제출한 ‘부정입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이후 각종 부정입시 적발건수는 총 33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년도별로는 ▲2013년 16건 ▲2014년 6건 ▲2015년 4건 ▲2017년 4건 ▲2018년 3건 등이다. 학교 종류별로는 ▲사립대 26건 ▲국립대 6건 ▲공립대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만 전체 부정입시 적발건수의 약 70%에 해당하는 21건에 달한다. 이들 부정입시 적발학생들은 모두 입학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부정입시 사례들을 구체적인 유형별로 보면은 ▲재외국민 특별전형 재직(경력) 증명서 등 위조 ▲재외국민 지원사격 서류허위(위조) 제출 ▲재외국민 특별전형 보호자 재직기간 미충족(재직증명서 위조) ▲재외국민 특별전형(학생졸업 및 성적증명서 위조) ▲재외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임시국회의 공전 상황을 두고 "국회의 직무유기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국회가 일주일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일자리, 추경을 비롯해 국회 개헌안 도출까지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시급한 국정과제 처리가 지체되고 있다"면서 "9000여건의 법안이 계류돼있고 그 상당수는 민생법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대표는 국회의 현 상황에 대한 책임에 대해 한국당을 지적하며 "한국당이 국회를 이 지경까지 몰고 가는 것은 정부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대통령이 일을 하기 위한 것이 국회인거지 발목잡기는 '국해'라고 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때가 있는 것인데, 추경과 개헌안 마련은 4월 국회가 처리해야할 벚꽃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개헌을 위한 합의점을 만들기 위해 야당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헌정특위에서 각 당이 개헌안을 본격 합의한다고 하니 기다려보겠다"고 야당을 향해 촉구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아름다운선거 공정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8K리그클래식 축구경기와 연계한 'Fair-play Day(FD)'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축구협회심판위원회와의 '아름다운선거 공정협약식' △김도훈 울산현대 축구단 감독에 대한 '아름다운선거 홍보대사 위촉식' △최인석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6·13 약속해요' 시축 △투표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최인석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울산지법원장)은 "공정을 원칙으로 선진 민주정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 간 우호증진을 토대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울산'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축구협회심판위원회와 아름다운선거 공정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선거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도훈 현대축구단 감독은 "울산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선거문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축구는 현장에서 즐기고, 선거는 투표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Q.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반드시 후보님이 구청장이 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A. 한때는 광주 북구가 가장 지방자치가 잘 된 도시였다. 또 북구는 광주정신이 가장 잘 구현된 도시라고도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정체 고착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때 삶의 질이 하락하는 추세다. 광주의 심장이었던 북구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심장인만큼 팔딱팔딱 뛰고 돌아가는 계기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제가 새로운 광주북구의 시대를 열어보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혁신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 Q. 시의원 활동 정말 열심히 하신걸로 아는데. 북구의 제일 시급한 현안 뭐가 있는지. A. 43만정도 인구에 사회복지 수요가 굉장히 많고, 그 사회복지 수요에 따른 사회복지 예산 비용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영구임대 아파트가 10개 단지중 5개가 북구에 있어서 생기는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본다. 이것은 구조적으로 법의 문제이지 사람 문제는 아니다. 일자리와 수익을 만들고 그런 것들에 대한 움직임이 없었던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지방
더불어민주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황호선)가 8일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사하구에 김태석, 금정 박인영, 북구 정명희, 수영 김혜경, 해운대 홍순헌, 서구 정진영, 동구 최형욱, 강서 노기태, 사상 강성권 9명이 단수 추천됐다. 이의신청은 48시간 이내 하면된다. 이와 함께 동래구에는 김우룡과 전일수, 남구에는 박재범과 안영철, 영도구에는 김철훈과 박영미, 기장군에는 김한선과 이현만 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짓기로 했다. 이밖에 부산진구와 중구는 추후 계속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정하기로 했으며, 연제구는 후보를 재공모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번 기초단체장 후보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강인규 나주시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차기 나주시장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들 중 강인규 현 시장이 37.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6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인터넷언론 [웹데일리] 의뢰로 실시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나주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 '민주당 차기 나주시장 후보자 적합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인사 중 나주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한 조사 결과, 강인규 시장(37.4%), 이웅범 민주당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12.2%), 이상계 전 나주시의원(9.2%), 장행준 민주당 국민통합위 부위원장(6.5%), 정순남 전 전남 경제부지사(1.9%) 순이었다. 이밖에 답변으로는 기타후보(1.1%), 이 중 지지후보 없음(18.8%), 잘 모름(13.0%)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3자대결을 가정한 가상대결 구도 조사 결과에서도 강 시장(43.6%)이 이웅범 부위원장(16.6%)과 이상계 전 의원(11.0%)을 큰 차이로 눌렀다. 세부적으로는 기타후보(2.1%), 이 중 지지후보 없음(17.5%), 잘 모름(9.1%) 순이었다. 한편, 나주시민들은 선호하는 정당으로 민주
부산동부버스터미널.(사진=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시외버스 예매서비스가 원스톱 노선정보 조회 및 예매, 지정좌석제, 전자승차권 등 전면 개선된다. 그간 시외버스 예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버스타고(이비카드)와 전국여객자동차너미널협회의 시외버스모바일(한국스마트카드)로 예매시스템이 이원화 운영돼 불편의 요인이었다. 또한 대부분 노성에서 지정좌석제가 시행되지 않아 표를 구입하고도 좌석이 없어 대기하는 상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자승차권이 도입되지 않아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좌석을 예약하고도 매표창구에서 별도 발권 후 탑승해야 하는 등 불만이 잦았다. 이번 시외버스 예매서비스 개선은 노선별 이용수요, 노선·터미널별 준비상황 및 기술적 여건 등을 고려해 3월 28일부터 2천개 노선에 시범시행을 거쳐 6월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부산권역 시범시행 노선은 부산동부터미널의 군산행, 인천공항행, 춘천행 3개 노선이 시범시행 되며, 부산서부터미널은 부천행, 서울남부행 2개 노선이 시범적으로 시행된 후 6월까지 전 노선에 전면 시행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고용노동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지원)은 최근 1년간 안전보건조치 소홀로 2건(2명 사망)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영주택 ‘마산 월영동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16일 협력업체 직원 J씨(40)가 30층 높이세서 옥상방수 작업중 추락 사망한데 이어 3월 28일 협력업체 직원 H씨(67)가 갱폼 작업발판이 탈락돼 13m아래로 추락사망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 6명,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명 등을 투입해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했다. 감독결과, 21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사법처리 78건, 과태료 3억여원, 사용중지 44대, 시정조치 115건 등 조치했다. 위반사항은 △현장 출입자에 대한 관리시스템 부재로 각종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진단 누락 △현장 내 안전보건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인 노사협의체 역할 부실 △원청으로서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관리 미흡 △건설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조차 미 준수 등이다. 정지원 청장은 “이번 특별감독 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마산세무서(서장 김광칠)는 4일 (사)내서기업인협의회(회장 윤영주)와 납세자 권리보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 회원 25명과 마산세무서장 및 각 과 과장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산세무서장의 ‘2018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소개와 ‘납세자권리헌장’ 홍보 동영상시청 등 참석자들이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설명하고 적극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개정·확대된 권익보호 제도, 국선대리인제도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시행중인 국세청의 다양한 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광칠 서장은 “지역의 주요 산업지역인 내서지역 기업인협의회와 협약으로 산업현장과 직접 소통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권리보호와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약을 통해 현장의 세금 관련 불편을 적극 수렴․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낙태죄 위헌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녹색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녹색당은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낙태죄 위헌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정당 최초로’ 낙태죄 위헌 취지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의견서에서 녹색당은, 낙태죄로 인해 여성들의 삶과 존엄이 위협당하고 건강과 재생산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여성들이 남편 혹은 파트너에게 낙태죄를 빌미로 위협과 협박을 당하는 현실과 국가가 나서서 낙태죄와 모자보건법을 악용해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출산의 도구로 취급해 온 역사를 밝혔다. 6월 지방선거에서 녹색당의 후보로 출마할 예비후보들도 낙태죄의 야만성과 반인권성에 대해 규탄 발언했다. 녹색당은 낙태죄 폐지와 여성의 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으로도 매진할 것임을 선언하고, 다른 정당과 단체도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헌법재판소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낙태죄의 위헌법률심리를 진행 중이며, 4월 24일 첫 공개변론도 열린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자유한국당의 개헌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국회 중심 개헌을 하자더니 스스로 걷어차는 어처구니 없는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은 국회가 개헌논의의 중심적 역할을 할 때지, 청와대를 걸고넘어질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 용인이 없이 우 원내대표가 개헌 협상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청와대와 여야 원내대표의 개헌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우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는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을 던져놓고 거부되면 개헌 협상 테이블 걷어차겠다는 얄팍한 수작을 부리고 있다"며 "삼척동자도 다 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 원내대표가 자신을 향해 '협상상대가 안 되는 마네킹'이라고 한 것에 대해 "도를 지나쳐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500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허수아비로 만들고 국회의원 300명이 뽑은 총리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기자는 유사내각제를 반대한다고해서 '마네킹'이라고 하는 것은 인격조차 무시하고 함부로 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영도구 청학2동(동장 이상희)은 3일부터 스마트폰과 kt-biz-say 통화수신기록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고독사 zero 안부전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가구에 매주 1회 음성메시지를 보내면 수신자에게 음성전화로 연결되고 전화 수신여부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 수신자에게는 메시지를 3회까지 재발신해 최종 응답이 없는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고독사 zero 안부전화서비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관내 고독사 위험군과 지난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당시 조사 불가자 및 안부전화 서비스 신청희망 독거가구 300가구이다. 청학2동은 올해 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청학2동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kt-biz-say시스템을 연계한 안부전화 서비스는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며 “올 12월까지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