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온누리 시니어 아카데미 발대식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7일 대구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복지 증진을 위한 ‘KOGAS 온누리 시니어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 소재 3개(동구·중구·달서구) 시니어클럽 관장과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독·재봉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자는 대구지역 8개 온누리 장난감 도서관에서 월 2~3회 소독 및 장난감 대여바구니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함은 물론 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스마트국토엑스포 포스터.(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무더운 여름, 스마트한 피서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서울한복판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스마트국토엑스포’가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공간정보의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12번째 생일을 맞는 국토엑스포는 총 24개국 정부와 기업, 기관이 참여하고 85개사 186개의 전시부스가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린다. 또한 공간정보 새싹기업판로설명회 등 4가지 창업지원프로그램과 공간정보아카데미 교육간담회 등 3가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창업·구직자에게 소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최신 공간정보신기술전시회와 국내최대 비즈니스교류 플랫폼, 글로벌리더들의 컨퍼런스 등 놓치면 후회할 3가지 관람 포인트도 소개했다. 먼저 전시회에서는 현재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구현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미세먼지 바람길 추적 시뮬레이션’과 지하철 화재 속 대피훈련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시설관리본부장(왼쪽)과 세종대 김승억 교수가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국가 주요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공단의 계측정보와 세종대가 보유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개발 기술 등을 활용해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제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유한요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개발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 현장 적용 및 테스트베드 제공 ▴케이블교량 상태평가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 Feed-Back 제공 등이다. 공단 유동우 시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재난예방체계 강화는 물론 학계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이라는 의미도 크다”고 말헸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아난타 위요고 SMF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SMF)와 한국형 주택보증 제도를 전수하고, 양 국의 주택시장에 대한 연구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SMF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활성화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주택 소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네시아 주택 금융지원 공공기관이다. HUG와 SMF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을 통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4월에 SMF가 HUG 본사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후 이번에 HUG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주택보증 제도 전수와 지식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MF와 MOU를 체결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 참여에 협력하고, 양 국의 주택시장 및 정책에 관한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연구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실무자 연수 등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제도 수출국이 한국형 주택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엄복동기념사업회의 박현수 이사장(前 한국경륜선수협회 회장)과 한국경륜선수 협회의 前 임직원 일부 등이 횡령과 배임 관련해 피소됐다.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협회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초까지 협회 6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1건에 5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유흥비(유흥주점)로 사용하는 등 총 220회 접대비를 협회 예산으로 지출했다고 한다. 또, 700만원 상당의 고급 의류, 50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시계, 200만원 상당의 양주를 포함해 총 79회에 거쳐 선물대 명목으로 지출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접대비와 선물대 항목으로만 약 9천여만 원 상당의 액수가 된다. 그 외 특활비, 보조비 등으로 약 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유용한 혐의도 있다. 17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한국경륜선수협회 회장으로 재임 시 유흥비, 특활비 등 약 3억 원을 유용했다. 선수들의 피땀같은 회비로 운영되는 선수협회의 자금을 출처가 명확하지 않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큰 지출을 했다는 것에 선수들은 분노하고 있다. 이번 고소를 통해 발원본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
망상해수욕장역.(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망상해수욕장역을 운영한다. 망상해수욕장에서 불과 20~30m 정도 떨어진 망상해수욕장역에는 이 기간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 이 열차는 강릉선 KTX가 서는 강릉역에서 출발해 정동진, 망상해수욕장, 동해역을 거친다. KTX를 이용해 수도권 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기차를 타고 망상해수욕장을 갈 수 있다. 망상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과 오토캠핑장, 캐러반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한편 코레일 강원본부는 올 여름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망상해수욕장 튜브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망상해수욕장에서는 △그린플러그드동해2019 △수와진 버스킹공연 △망상해변 불꽃놀이 △전통체험놀이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구자안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에게 사랑받는 망상해수욕장은 바다 바로 옆 철길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며 “올 여름은 주차 걱정 없는 기차를 타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
참가 학생들 기념 촬영.(사진=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지원과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글로벌 비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고속도로 장학재단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 중 희망자 18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혁신기업 및 사회적 기업 방문, 해외취업 특강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현지 대학생(싱가포르국립대)과 함께 문화 탐방, 현지인 인터뷰 미션 등의 팀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사가 캠프에 동행하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교통사고 트라우마·취업·학업 등 다양한 주제로 상시 상담도 진행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힐링캠프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사고로 인해 겪었을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의 경험이 예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앞으로 플랫폼과 택시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신규 플랫폼 업계와 기존 택시업계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사회적 대타협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누구나 제도적 틀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그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 아래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 등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혁신 등 3가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자들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의 플랫폼 사업제도가 마련된다. 우선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앞으로 급한 일정 변경으로 열차 승차권을 바꿔야 할 때 고객이 부담해야할 위약금이 더 낮아진다. 코레일은 철도 이용 고객의 위약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완화된 ‘승차권 환불 위약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그동안 환불 패턴과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예약부도를 막기 위해 기존의 위약금 제도는 유지하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코레일의 방안이다. 우선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크게 늘어난다. 앞으로는 주말 승차권도 구매 후 7일 이내까지는 최저위약금(400원) 없이 취소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주중(월~목) 승차권의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었지만 주말(금~일) 승차권은 구매한 당일만 위약금 없이 취소가 가능했다. 또 주중에 열차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시각 이전에 환불하는 경우 위약금은 기존 10%에서 5%로 절반으로 낮춘다. 한편 코레일은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에서 동일한 승차일과 구간의 여행정보(출발시간, 좌석, 여객 구분 등)를 위약금 없이 온라인에서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원 승차권의 출발시간 이후 열차
공모전 포스터.[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자원봉사활동의 확산과 국민의 참여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사회복지자원봉사와 관련된 ▲사진 ▲이야기 ▲우수 프로그램 등 3가지 부문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과 이야기 부문은 모든 국민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부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 내용은 사진 부문의 경우에 봉사활동 현장의 생생함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행복한 마음이 담겨있는 사진이면 되고, 이야기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을 담은 이야기와 이웃간 나눔과 소통의 중요성을 담은 참신한 이야기면 된다. 프로그램 부문은 지역주민들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역자원연계가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이면 된다. 응모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내부.(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의 도서가 비치된 칸을 2량으로 늘리고 내·외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 많은 이용객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게 기존 1량에만 비치된 도서를 1호차와 8호차로 나눠 비치했다. 열차 내·외부는 ‘책으로 떠나는 한반도 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백두산, 제주도 등 남북의 대표 명소와 남북대륙철도 노선 등 그림을 입혔다. 또 증가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기정·나혜석 등 열차를 타고 세계를 여행했던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도서와 그림을 배치했다. 한편 독서바람열차는 연중 1일 3회(주말 4회)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5일 REC거래 회원사에 대한 고객감동 서비스 파워를 배가시키기 위한 ‘고객감동 SERVICE POWER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REC 현물거래와 계약시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신시장운영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교육 전문업체인 ‘㈜더조아진’의 조아진 대표를 통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신재생공급인증서(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시장에서는 신규 신재생사업자수가 매주 200개 이상 증가하면서 ’19년 6월말 기준으로 36,480개 사업자가 REC를 거래하고 있다. 이렇게 REC 거래 회원사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고객응대 역량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전문교육을 마련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목표를 “고객을 감동시키는 Power요소를 발견하고 고객감동 커뮤니케이션 방법 습득”로 설정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①고객 서비스 4.0시대에 전력거래소의 고객들이 어떤 서비스를 원하고,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파악하는 ‘서비스 Power Cha
경륜 선수들의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 하반기부터 경륜 경주 운영제도 중 대진 방식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했던 트라이얼(1, 2일차 예선 성적 합산 상위 7명 결승전 진출) 방식을 1일차 독립 대진, 2일차 예선, 3일차 결승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형태의 편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직 2회차 밖에 진행되지 않아 속단하기 어렵지만 이번 대진 방식 변경으로 매 경주 뜨거운 승부가 펼쳐져 선수들은 소극적인 모습에서 적극적으로, 안정적이던 배당판은 중, 고배당 마니아의 눈길을 끌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1일차(금요일) ‘독립 대진’의 특징은 결과가 일요일 결승 진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특정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축이 없는 편성이나 삼파전을 넘어서 사파전까지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까지는 금요일, 토요일 경주엔 등급별 득점 상위 4명에서 6명의 선수들을 한경주에 편성하지 않고 분산하여 편성했다. 그 결과 축이 되는 득점 상위 선수를 중심으로
자유한국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15일자 성명을 내고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위치한 부산시자원재활용센터가 11일째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16개 구·군에서 배출되는 재활용쓰레기 수거가 대란 위기에 놓였다”며 부산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부산시내 단독·공동주택 33개소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못하고 쌓여가고 있으며, 일부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주차장에 쓰레기를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지자체는 임시방편으로 재활용센터로 보내지 못한 재활용쓰레기를 자체 선별장에 보관 중이지만, 이마저도 적치량이 한계에 봉착해 구민들에게 재활용품 수거가 불가하다고 통보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주민대책위원회와 5차례나 합의를 시도했으나 협상에 실패했다. 그리고 운영이 중단 된지 11일이나 지난 15일이 되서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재활용품 반입 재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성명은 “재활용품 수거가 2주가 넘어간다면 부산시내에 쓰레기 대란이 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양보는 없다며 강경한 자세로 일관하는 부산시의 태도가 협의 타결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다”며 제대로 된
김종훈 국회의원. (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이 7월 15일 ‘일본정부의 강제징용 사과와 경제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최근 우리 사법부가 내린 강제징용 판결을 문제 삼아 일본정부가 진행하는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부끄러운 과거사를 반성해야할 일본정부가 국내정치 사정을 이유로 정치, 경제, 외교적 보복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면치 못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금번 경제보복 조치는 일방적인 자국산업 보호와 동북아시아 국제정치 영향력을 높이는데 본질이 있다”며 “우리나라 산업을 견제하고, 한미, 북미 대화에 영향을 행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촉구내용은 ▲우리 사법부 판결을 문제 삼아 국제무역질서를 흩트리는 경제보복 조치 즉각 중단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실한 반성 ▲우리정부의 원칙적 대응과 이웃국가들과 국제적 협력 등을 담았다. 김종훈 의원은 “일본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분들을 국내외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2차 피해를 가하고 있다”며 “결의안은 경제보복 조치 중단과 함께 과거사 사과 등 근본적인 문